[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이 주도하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평생학습 공동체자산화 시범사업(리(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광명자치대학 자치회, 사내기, 생태정원일기, 사경5기, 빛나는 광명로드 등 5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자산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명시는 지난 5년간 3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광명자치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졸업생들의 후속 활동을 구체화하고 학습 성과를 지역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개강식에서는 프로젝트 소개와 지역 실천 의제 구체화 및 실행 계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지역자산화 이론 학습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돌봄 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전반의 주체들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민과 지역 단체의 참여가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명시만의 특성화된 돌봄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홍보자료 내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제37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박종숙, 이광수, 장상화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9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이 중 3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 선도 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시켰다. 민간 마을복지 리더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눔 운동 전개, 시민 안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간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이끌며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소하동 화재 피해 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소 설치, 밥차·세탁차 운영 등을 주도했다. 또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운동과 자율방범대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상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리는 ‘자원봉사 유공자단’을 마련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광명시립메모리얼파크 313호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유공자단을 시민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황희민 자치행정국장, 박해경 사회복지국장, 이재한 시의원,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유공자단은 광명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새롭게 마련된 공간으로, 평생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징적 장사시설이다. 봉사자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시민들이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앞으로 1만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심의해 ‘자원봉사 유공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되면 유공자단 안치 우선 배정, 추모 헌화 의식 등 예우를 받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광명시 공동체를 지탱해온 가장 큰 힘이었다”며 “자원봉사 유공자단이 숭고한 뜻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고천동 소재 원불교 의왕교당이 지난 17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천동주민센터에 김치(5kg)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의왕교당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치 후원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오광선 의왕교당 교무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이번 김치 후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동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9월 16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협업치안 인프라 사업과 스쿨존 무인카메라 운영 관련 문제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계획과 절차에 따라 신중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6월 제1차 추경에서 의회가 ‘치안e음 센터 구축’ 예산 5천만 원을 증액했는데, 이번 2차 추경에서는 전액 삭감됐다. 삭감 사유가 타당성과 효용성 검토 후 2026년 추진 예정이라면, 당시 증액은 어떤 검토도 없이 승인된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작년 12월 확정된 예산이 7월 말 기준 집행률이 5%에 불과하다. 자율방범대 피복비, 차량 경광등 교체, 교육·간담회 예산조차 집행되지 않은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기존 협업치안 인프라 사업의 집행 부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집행계획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반드시 제시하고, 특히 북부지역 치안 인프라가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안산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안산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안산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자원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주말 집중형,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두 대학은 프로그램 편성부터 강사 연수, 운영까지 과정을 전담하여 학생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공정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두 대학을 최종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품질 점검·현장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운영의 질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은 희망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해당 대학에 방문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9일(금) 17시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성과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며 진로 탐색과 설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교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손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대표 특산물과 지역 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여주여기마켓’이 지난 9월 13일과 14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진행된 첫 주말 행사에서 참여업체 상품이 완판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지역민과 서울 시민들에게 고른 관심을 받으며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상품 완판이라는 성과는 출렁다리 현장에서 처음으로 기록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청년 창업 브랜드 제품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여주만의 매력을 담은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여주여기마켓’은 오는 9월 21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이후 11월 말까지는 재단 주최로 정례화해 여주만의 특화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의 가치 있는 상품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콘텐츠 융합을 통해 여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강 출렁다리가 단순한 관광 명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과 유튜브 생방송, 현장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수와진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수와진의 공연에 감동한 여주 관내 식당 ‘여내울’사장님은 즉석에서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수와진의 뜻깊은 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또한 수와진이 여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식사까지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지역 내 훈훈한 나눔 분위기로 이어졌다. 신륵사 관광지 내 ‘초계국수’ 식당 역시 수와진과 함께하는 자선활동을 응원하며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수와진은 오랜 기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연과 방송을 통한 모금 운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 여주 활동을 계기로 지역 시민들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과 참여에 나서며 ‘나눔의 선순환’이 확산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수와진의 숭고한 뜻과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여주가 사랑과 나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