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지난 3일 제320회 임시회 사회도시 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4년 1월 개정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먹이주기 제한구역 지정 ▲제한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동구는 유해야생동물인 집비둘기의 서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설물, 털날림 등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공원·보도·문화재보호구역·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먹이주기 제한구역을 지정해 생활 피해와 질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식 의원은 “최근 도심 내 집비둘기 개체 증가로 환경 오염, 전염병 등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동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9~26일 본원에서 ‘늘 푸른 청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만학도의 심신을 치유하고 교우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성인문해교육 대상자 가운데 희망자를 모집해 총 8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기수별 40여 명씩 총 320명이다. 프로그램은 ▲7080 힐링 콘서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장구 배우기 ▲쪽 염색 체험 등 만학도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습 의지와 자존감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만학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사립유치원 감사사례집’을 발간하고 서구와 광산구지역 모든 사립유치원에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사립유치원 감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담아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항목은 ▲회계 집행 착오 사례 ▲관련 법규 해설 ▲실무 체크리스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또 향후 감사 결과와 변화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반영·안내해 사립유치원이 자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사례집은 예방 중심의 지원형 감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립유치원이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된 신규 공무원 38명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대표로 행정국장의 축사와 선배들이 직접 만든 축하영상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선배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와 클래식 팀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죽 공예를 체험하며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들의 따듯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우리들에게 큰 힘과 감동을 주었다.“ 며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선배들과의 이 뜻깊은 자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환담하고, 역사적 아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환담은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을 겪은 광주와 제주가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양 도시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담에는 강기정 시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대욱 제주시지부장과 김효자 부녀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그 아픔을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켜 왔다”며 “이번 만남이 두 지역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의 다리를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욱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장은 “광주시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제주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 강 시장은 5·18과 4·3에 대한 역사왜곡이 계속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더불어민주당)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하고 기존 조례를 보다 세밀하게 정비해, 북구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의무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설치를 통한 전문가 심의·자문 기능 강화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 참여 보장 등이 담겨있다. 정재성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도시를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을 넘어, 구민 안전, 생활 편의, 도시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북구가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 운영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앞으로 북구에 설치되는 벤치,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등 작은 공공시설물 하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공공시설 이용 시 실질적인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에는 ▲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대상 및 기준 ▲ 이용 방법 ▲ 위반 차량 조치 등이 담겨있다. 최기영 의원은 “국가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제공은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분들이 공공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4회 임시회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등 실종 고위험군이 늘어나고, 재난이나 자살 시도 등 실종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경찰 대응에만 의존하는 체계여서, 자치구 차원의 예방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실종자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위치추적장치 보급 확대, 드론 등 장비 활용,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금까지 북구 보건소에서 치매환자에게만 지급되던 위치추적장치가 아동이나 발달장애인 등 다른 고위험군에게도 확대 지원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미용 의원은 “실종은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지역 전체의 불안 요인이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이 이뤄져 구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에서 1만7천73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5.3%(885명) 늘어난 수치다. ◇수능 응시 현황 지원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71.4%)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늘어났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23.9%)으로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830명(4.7%)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9천230명(52.1%), 여자 8천501명(47.9%)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능 지원자는 55만4천174명으로 전년도 52만2천670명보다 6.0%(3만1천504명) 증가했다. 지원자별로는 재학생 37만1천897명(67.1%)으로 전년도보다 3만1천120명(9.1%) 증가했다. 졸업생은 15만9천922명(28.9%)으로 전년도보다 1천862명(1.2%) 감소했으며,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천355명(4.0%)으로 전년도보다 1천909명(11.2%)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진행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 행사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현실을 작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에서는 올해 14회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광주생명의전화 주관, 광주시·광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공연, 자살 예방행사에 이어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서구 양동 발산뽕뽕다리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1.7㎞ 코스를 걷게 된다. 이는 10만명당 11.7명에 달하는 청소년 자살률(2023년 기준)을 상징한다. 걷기 참가는 광주·전남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1일까지 ‘광주생명의전화’ 누리집 또는 전화,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생명의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