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국공립 산내들어린이집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건물 단열, 창호, 조명 교체(LED) 등 공사를 시행해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어린이집도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는 물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24일 옥천인재숙 강사 7명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옥천인재숙의 강사 6명과 김영철 전 교무실장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장학금을 기탁한 강사는 고3 영어 담당 유상호 강사를 비롯해 장성준, 권준욱, 서정만, 오성만, 홍원기 강사와 퇴직한 김영철 전 교무실장이다. 이들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자”는 뜻을 함께 실천했다. 유상호 강사는“순창군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은 늘 뜻깊고 보람 있었다”면서,“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선생님들이 다시 장학금으로 응원해 주신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담아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민원 접수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관정, 상하수도 관로, 맨홀펌프장 등 약 100여 개의 상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2주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8개소의 주요 배수지는 수위가 90% 이상 유지되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해 상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면서“연휴 기간 상하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지난 23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직급별 소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회차는 지난 7월 30일 8·9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회차, 8월 22일 7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2회차에 이어 열렸으며, 직급별 공직자들이 군수와 직접 대화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청렴토크에서는 공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솔직하게 공유됐다. 1회차에서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상사로부터 받는 불합리한 언행이나 회식문화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2회차에서는 7급 직원들이 생일 특별휴가 도입, 민원업무 교대근무 등 현실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일부는 군수의 지시에 따라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직원들이 참여해 부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청렴 실천의 어려움과 구체적 대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선 1·2회차 참가자들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2025 시민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할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행정·문화·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대축전은 총 5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전의 시작은 10월 3일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다. 시는 이날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KBS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려 시민화합대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전 기간 중에는 시민화합가요제, 글로벌 플리마켓, 국제도그쇼, 보석대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지난 23일 전북도청사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임실군 알리기에 나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 ▲2025 임실 방문의 해 소개 ▲임실군 공식 SNS 홍보 ▲임실N치즈축제 홍보 등을 짜임새 있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대표 답례품 시식‧시음, 답례품 전시, 홍보 리플릿 배부 등으로 기부자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카드섹션 퍼포먼스, 현장 기부자 경품 증정, SNS 구독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 복리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임실군이 앞장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전북도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 국화꽃 경관의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올가을 처음으로 한시적 유료 입장을 시행하는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무료 개방한다. 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화 개화 및 전시 기간에 맞추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징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매년 가을 천만송이 국화가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유럽형 사계절 장미원까지 조성되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국화 개화 철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 받아왔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65세 이상 어르신 3,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임실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무료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추석 명절 및 임실N치즈축제 기간을 감안해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무료로 개방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업무 계획으로 ▲국정과제 연계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 체류․관계형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분석 평가지표 관리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 ▲김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대응 방안과 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미래 김제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성장․농생명․인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고도화 등 이재명 정부 3~4년차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함라지구의 재해 위험을 줄여 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익산시는 함라면 함열리 일원의 함라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소하천 정비, 사방댐 설치, 급경사지 보강, 저류지 설치 등 다각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소하천인 수동천과 교동천을 중심으로 축제·보축공사, 교량 재설치, 복개구간 철거 등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아울러 사방댐 3개소 설치, 급경사지 옹벽 보강, 저류지 용량 확보 등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490억 원 규모로, 2026년에는 22억 원이 우선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 비율로 마련되며, 익산시는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함라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산지토사 유출과 노후 제방 등으로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밀폐공간 작업을 수행하는 시 소속 근로자와 질식재해가 잦은 업종의 민간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끊이지 않은 질식사고로 작업 절차 준수와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된 자리다. 밀폐공간은 산소가 부족하거나 유해가스가 많은 장소로, 시청 소속 사업장에서는 주로 저수조가 해당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건설업, 제조업, 농축산업, 하수도업 등 다양한 현장이 밀폐공간 작업에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지낸 최은나 노무법인 도와 대표를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 ▲3대 안전수칙 ▲예방 장비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질식재해 사례를 통해 가스 농도 측정, 환기팬 가동, 호흡용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질식재해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사고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