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투어랩 사업은 지역 사정과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관광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관광 진흥 활동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과 지역관광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육성하기 위해 ▴개별 시군 및 권역별 관광환경 분석 ▴관광콘텐츠 육성 및 개발 수요 파악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남부권 로컬 투어랩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보고서에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도내 소도시 관광여건 환경분석에 따른 시사점과 핵심 전략 도출 ▴연차별・단계별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은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박물관 캠프 ‘해남공룡 가을놀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가족들이 모여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학습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공룡 화석 발굴 체험, 생태 테라리움 꾸미기 등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체육활동과 참여형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목을 다지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가족 외에도 예비번호를 부여해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온가족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늦여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만개한 여름꽃과 일찍 개화하기 시작하는 가을꽃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슬도~대왕암 오토캠핑장의 대왕암 해안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대왕암공원 초화단지(6만 9,200㎡)와 대왕암공원 내 해송림 하부공간(5만 1,508㎡) 및 대왕암공원 입구~울기등대 진입로 구간(약 800m) 등 대왕암공원 안팎 총 2개소, 12만 1,000㎡에 10여 종의 꽃을 계절별로 선보이고 있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동구는 지난 봄에 유채꽃이 피었던 3만 2천㎡ 중 중심부 9천㎡에 지난 6월에 해바라기 씨를 뿌려 약 9천㎡ 면적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심은 해바라기는 높이 1m 정도인 '왜성' 종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선명한 노란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왕암공원 해바라기는 지난 7월부터 피기 시작해 이달 중순 활짝 피어났으며, 9월 초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바라기가 지고 나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댑싸리와 팜파스그라스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다.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투어버스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거점을 오간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광주국제양궁장 등이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따라 광주를 찾는 많은 스포츠·문화 관광객들이 교통거점에서 행사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을 포함해 서창감성조망대, 대인시장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하여,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 운행기간 중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3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 현안토론을 진행한다. 도내 관광개발․유원지 사업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여건 개선과 지역 상생형 관광개발 모델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관광개발사업장 24개소, 유원지 개발사업장 1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일부 사업장은 승인 후 상당 기간이 경과했음에도 사전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1990~2000년대 승인된 사업 중 일부가 미완료 상태인 점을 고려해 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현안토론에는 사업 추진이 미진한 관광개발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개별여행 확산과 마을 단위 체험 확대 등 관광 트렌드의 변화 △일부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 갈등 △콘텐츠 중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다채로운 특별코스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을 오는 9월 4일 첫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광양의 천년 숲과 섬진강, 망덕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일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봄 큰 호응을 얻었던 남도한바퀴 ‘시선을 사로잡는 광양요트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투어 일정은 ▲유스퀘어(8:20) ▲송정역(8:50) ▲백운산자연휴양림 ▲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 요트 체험 ▲남파랑길 49코스 ▲윤동주 유고 보존 가옥을 거쳐 ▲송정역(18:25) ▲유스퀘어(18:50)로 돌아오는 코스다. 첫 코스인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천년 숲길을 거닐며 늦게 찾아온 가을을 맞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망덕포구에서는 요트에 승선해 남해안을 유람하며 가을바람을 만끽하고,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코스인 ‘남파랑길’ 광양로드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을 찾아 시인의 서정성과 우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코레일과 손잡고 테마형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완주군 삼례역은 수도권에서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가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완주군이 추진하는 ‘테마관광열차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자전거를 실은 에코레일열차가 삼례역에 도착했으며, 수도권 관광객 200명을 맞이하는 성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 대취타’의 힘찬 공연이 펼쳐져, 완주를 처음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첫인상을 선사했다. 에코레일열차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 만경강 자전거길 등 완주의 자연을 두 바퀴로 누비는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되어 약 600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을 완주로 이끌 예정이다. 에코레일열차의 성공 이전부터 완주군의 테마열차는 이미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국악와인열차’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의 상반기 접수 건수가 287건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33% 감소했다. 특히 해수욕장 관련 민원이 52건에서 15건으로 대폭 줄어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상반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이 287건으로 2024년 하반기 430건보다 143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신고 건수도 71.7건에서 47.8건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관광지 43건, 숙박 35건, 렌터카 29건, 음식점 29건, 버스 27건 순이었다. 숙박·음식·교통 등 관광 핵심 서비스 관련 불편이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해수욕장 민원의 급감이다. 지난해 하반기 52건이던 해수욕장 관련 신고가 올해 8월까지 15건으로 감소했다. 제주도와 민간이 함께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민관협의체가 해수욕장 이용요금 안정화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민원의 질적 변화도 눈에 띈다. 단순한 환불이나 불친절, 가격 불만에서 벗어나 장애인 차별 행위 금지, 온라인 숙박예약 시 소비자 오인 유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8월 25일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문의를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크루즈편'을 발간했다. 이번 ‘크루즈편’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어권별 관심사와 항구별 특성 등을 비교·분석했다. 2025년 상반기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는 총 163회로, 전년 동기(128회) 대비 27% 증가했다. 외국인 승객은 총 37만 1,605명(잠정치)으로 전년(34만 6,149명) 대비 7% 증가해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구별로는 제주항이 60회 기항해 97,933명, 강정항이 103회 기항해 273,67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제주항은 전년 대비 승객 수가 24%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크루즈 관광안내소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구별·어권별 문의 경향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제주항은 영어권 문의 비중이 92%로 가장 높았고, 중국어권(7%), 일본어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농촌, 도니울마을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도니울마을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품 단지로 유명한 시루메 단지를 품고 있으며, 쌀·도자기·온천으로도 널리 알려진 농촌체험마을이다. 삼한시대의 추수감사축제를 계승한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배움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거운 체험 도니울마을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콩 캐기, 밤 줍기 같은 농사 체험은 물론, 황토·쪽 염색으로 손수건이나 티셔츠를 만드는 천연염색 체험, 쌀찐빵 만들기, 순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인기다. 짚풀공예로 여치집이나 새끼꼬기를 배우며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따뜻한 로컬 밥상 모든 체험 후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갓 지은 이천쌀밥과 제철 나물, 구수한 된장찌개는 참가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따뜻한 경험으로 기억된다. 도니울마을의 밥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