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가 지난 11월 7일 민간 보안업체 3개사와 ‘관내 기업체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소규모 공장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대응 지연으로 인해 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의 행정력을 결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포시와 주요 보안업체인 김포케이폴, 삼성에스원, SK쉴더스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김포시 전용 화재예방 장비 할인 및 패키지 제공’, ‘설치비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포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포시는 보안업체별 화재예방 장비 제안서를 시 홈페이지, 유관기관, 기업지원 알리미 등을 통해 관내 기업에 홍보하고, 민간 보안업체는 불꽃·연기 감지기, 화재 알림 연동 폐쇄회로텔레비전 등 첨단 장비를 설치·관리하며 김포시 전용 조건을 제공해, 관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 및 대응 강화를 통한 골든타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11월 9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가 주관했으며, 김포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고등학교 진학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진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방법 △지역 내 고등학교 현황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주요 용어 설명 △진로 관련 유용한 온라인 정보 제공 △자녀와의 소통 방법 및 학부모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중학교 진로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교육체계와 고등학교 진학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부모 교육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고등학교 진학 제도나 용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8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적십자회원 및 유관 기관·단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안전한 김포, 재난대응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보조사업인 '적십자봉사원 재난·재해 대비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십자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재난대응 상황별 모의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실습, 재난대응 체력증진 프로그램, 재난·재해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해 김포시협의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에 강한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지난 7일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 학습자들에게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한지이야기‘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습자들은 평화교육관에서 조강을 바라보며 문화관광해설을 들은 뒤, 애기봉 일대의 역사와 남북이 마주한 접경지역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하며 평화와 공존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이후 한지 체험장으로 이동해 닥나무의 활용과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닥나무를 재료로 한 오색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옛 전통 방식의 소중함과 정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 오늘의 경험이 배움의 의미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평화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생각을 행동으로 확장하며 독서를 삶과 가까운 생활 문화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22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지친 삶을 위한 변화의 에너지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모담도서관에서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통찰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장기도서관에서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읽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7일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3전시장 건립사업(총사업비 6,726억 원) 의 재원 조달 구조와 킨텍스 조직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최민 의원은 “킨텍스가 대규모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원 마련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듯한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가 부담하는 지방비 마련을 위해서 제출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이 최근까지 6차례 부결된 상황을 언급하며 킨텍스의 상황인식을 질타했다. 최민 의원은 킨텍스의 사업비 마련 계획을 보며,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연간 약 50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한 해에 500억 원 규모의 분담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것은 어느 지자체에도 결코 가벼운 부담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경기도·고양시·코트라가 함께 출자한 만큼, 킨텍스는 단순 참여기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업의 직접 당사자다.”라고 강조했다. 최민 의원은 “사업 지연은 결국 공사비 증액, 추가 분담금 발생, 장기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열린 국제협력국 대상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제협력국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경기도 국제 교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급증한 예산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든 국제 협력의 최종 목표는 경기도민과 지역 기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국제협력국의 총예산이 약 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부분을 짚고, 특히 국제통상과 예산이 약 240%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예산이 증액된 만큼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예산이 늘어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국제행사 개최 시 예산 대비 파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와 도민 혜택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국제협력국이 체결한 MOU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민선 8기 9건의 MOU가 단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7일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이동노동자 쉼터 정책 전반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이재영 의원은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안전망을 마련에 의미 있는 정책”이지만, 지원 대상이 배달·대리·화물 등 일부 직군에 제한되고 신청률 또한 낮은 상황은, 제도가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산재보험료 지원 이후 보상으로 이어지는 승인 건수, 업종별 산재 위험도 등에 대한 노동국의 자료 관리가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데이터 분석과 평가 없이는 사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정책은 단순히 시행됐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닿았는지가 핵심”이라며 “경기도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노동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현재 경기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1월 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와락(樂)’의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12주간 운영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을 수료한 청년들이 밴드를 구성해, 각 밴드별로 공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년와락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활용해 시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60명을 선정하는데 133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악기별로 기초 수업을 받은 뒤 밴드를 결성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와락 수강생 43명을 비롯해 강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수업 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그간의 여정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밴드 12개 팀 공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와락 수강생은 “악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밴드까지 결성되니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지난 9일(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제3기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인 ‘1인 1체육 실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을 격려하고, 재능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휴먼북(Human Book)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전하는 시민 강사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을 휴먼북으로 위촉해, 2023년 276명, 2024년 284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체육회 윤성현 회장, 남양주시테니스협회 김진수 회장 및 휴먼북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휴먼북 교류전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휴먼북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남양주 어린이 체육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여러분의 재능기부 정신이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