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347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군정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지난 3년 반 동안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 경제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부사업 211건(8천876억원) 선정,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생활인구 352만명 달성, △각종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27억원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괴산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군정의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송 군수는 “내년도 군정은 ▲지속가능한 전략사업을 통한 도약하는 괴산 실현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연중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 기반 마련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업이 강한 괴산, 농촌이 행복한 괴산’ 구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1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적정한 수거·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관리계획 수립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발생량·수거량 등 실태조사 ▲수거보상비 지급 등 재정지원 ▲환경보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효율적 수거와 환경 보호를 위한 종합적 사항이 포함됐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환경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건축사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기획디자인 공모로, 15개국 33개 작품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충북아트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심사위원회가 전문성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충북아트센터 국제공모의 위상에 걸맞는 공정하고 깊이 있는 국제 경쟁이 펼쳐졌다. 기획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5개 작품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주)·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주)소솔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충북아트센터는 2031년까지 밀레니엄타운내 19,766㎡부지에 2,542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클래식공연장 1,400석, 중극장 680석 등 문화예술핵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기반구축사업이다. 아울러, 충북아트센터는 2010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이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을 대표해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 제시와 개선 제안을 통해 공약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옥천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5건을 완료, 나머지 35건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5%로 공약 추진의 완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과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80개 공약사업 중 탁월 38개, 우수 37개, 보통 5개로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우수 이상이 75개에 달해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은 향후에도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 옥천군 공약사업 완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평가단 임기가 내년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에도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km 가운데 40.4km(90.6%)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km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 충주가 사실상 ‘50분 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이번 부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의료이용·주말 이동 등 생활 전반에서 이동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층주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청주권 및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도 ‘가까운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한마당’을 열고 지역 교육 주체들과 함께 온마을배움터의 비전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온마을배움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는 사례로 돌아보는 옥천온마을배움터, 노래로 이어지는 온마을배움터 이야기, 옥천온마을배움터 함추름교육 추진 현황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만든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온마을배움터가 지역 교육 생태계 안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공연으로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의 무대가 마련되어 따뜻한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옥천온마을배움터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추진해야 할 발전 과제를 함께 도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와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 문화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 공동체의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제작한 영화를 활용한 토론형 팀 티칭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연을 통해 장애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 바람직한 행동 발달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장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각급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 신장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2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출판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조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원인 김태순 의원, 박근영 의원, 박봉규 의원, 이우균 의원, 이인숙 의원, 이예숙 의원과 경제문화위원회 최재호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봄날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 최낙진 교수가 최종 발표를 맡아 연구과정과 과업성과, 성과 적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청주 지역 출판 생태계 실태 조사 ▲국내외 지역출판 정책 및 사례 분석 ▲청주형 지역 출판 활성화 전략 도출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사례조사, 현황 분석, 심층면담, 중간보고, 최종보고서 발간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됐다. 특히, 청주시 지역출판진흥조례 법제정을 통한 지역출판문화산업 기반 마련이 중요점으로 거론됐다. 이상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시의 지역출판 콘텐츠의 생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20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ESG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시정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청주시의 ESG정책 도입 가능성 진단과 실행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구진은 착수 단계부터 청주시 행정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청주시 여건에 맞는 ESG 정책 지표를 구성하고, 행정체계 개선, 제도 정비, 실천과제 도출을 주요 내용으로 설정해 과업을 수행해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주시 ESG 정책 필요성 및 현황 진단 ▲지표 기반 현행 정책 점검 결과 ▲제도개선 방향 및 전략과제 제안 ▲시민 참여 기반 실천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연구진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적용 가능성과 우선과제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청주시 행정이 실질적으로 ESG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진단하고 정리한 첫걸음이었다”며 “이제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가는 단계로 나아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한 학교협동조합 안착을 위한 포럼을 소셜캠퍼스온 충북에서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14교의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은 학교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을 비롯해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동조합의 방향을 모색했다. 1부는 소로리쌀쿡 협동조합 이사장이 특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의 창업스토리를 전하여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협동조합의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영동미래고 ▲제천제일고 ▲서전고 ▲중산고의 설립 및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각 학교가 겪어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적 경험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라며,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