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배움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이 존경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의 꿈,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감토크는 이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뒤늦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성인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가족과 사회의 반응, 미래의 꿈 등을 얘기했고, 서 교육감은 이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 교육감은 가장 기억에 남는 교사가 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었던 전현기 선생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가난한 고학생이었던 제게 큰 힘이 됐던 선생님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어려서부터 자전거 등을 타며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교육 전반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작가와 협력해 19일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학교갤러리’는 학생의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의 삶을 예술과 연결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교육청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상설․정기 예술작품 전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심화 활동 ▲예술 감수성과 인성교육 연계 운영 등으로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 제공으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는 경기문화재단, 지역 미술관, 예술단체와 함께 미술작품(회화, 한국화, 조각, 공예, 판화, 뉴미디어 등) 전시 기획에도 참여한다. ‘학교갤러리’ 심화 모델 운영교(금화초, 지효초, 대안여자중, 미사강변중, 군남중, 신흥고)는 경기문화재단 ‘큐레이터’, 경기 젊은 예술작가, 예술품 설치․전시 전문가와 함께 ‘2025년형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 운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예술작가가 학교에 찾아가 ▲‘프라이빗 도슨트(전담 해설)’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산책 ▲관객과의 대화 ▲예술 심화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고도화’와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러닝 고도화 주요 내용은 ▲콘텐츠 공유 ▲‘AI’ 논술형 진단 ▲블렌디드 화상수업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 통합인증 등이다. 특히 하이러닝에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계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어 학습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선도지구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선도지구는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적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사업을 운영하여 디지털 교육 지원체제를 확산한다.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 운영은 지역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통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교육부에서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학교는 통일교육집중 실시기간인 오는 6월 18일까지 통일교육주간 계기 교육 수업을 실시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미원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전교생 대상 '평화통일 4행시 짓기'를 비롯하여, 국가상징 만들기, 통일 북아트 활동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솔밭중학교(교장 김정훈)는 26일과 27일 양 일간 등교시간 및 점심시간에 통일동아리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글짓기, 4컷만화, 표어대회 등 교내통일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는 28일(수)에 '하나로DAY'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소원 메시지 작성 ▲통일 룰렛 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로 본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331회 임시회를 통과했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은 19일 법제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는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부서다. 앞으로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맡는다. 또 대안교육 기능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관받아 학교 밖 청소년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교육지원청이 없는 광산구지역에는 광산교육지원센터가 광역시 단위 최초로 지원센터로서 문을 연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하남3지구에 개소하며, 광산구지역 평생교육, 유치원, 국제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반영한 기구 및 정원과 관련한 시행규칙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인성생활교육과 신설과 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6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원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 인식과 사명감을 제고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3명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유의점, 학교폭력예방법의 주요 내용 해설 및 질의응답,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 등을 강의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과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 운영’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관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부터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위한 민원 편의시설인 ‘텔레코일존(T-coil Zone)’을 민원봉사실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텔레코일존’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탑재된 텔레코일(Telecoil) 기능을 활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보조 청취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텔레코일존에 들어서면 해당 보조장치를 통해 교신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안내가 가능해진다. 전남교육청은 청각장애인 및 고령 난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정보 접근성과 평등권 보장을 위해 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실현을 앞당겼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점자 민원안내책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민원 서비스 등 포용적 민원행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저경력 교사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제안 과제를 발표했다. 제안 과제는 △작은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확대 △특별자치시도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및 감사권 부여로 학령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원 정원을 보장하고, 지자체 수준의 사업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유학의 법제화를 통해 재정 지원 등 국가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여 도시학생들에게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감에게 교육·학예 사무에 대한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하지 못한 독립된 감사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자치 완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강원을 비롯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