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의원은 지난 19일 교육행정질문에서, 장애학생의 도전행동 중재를 위한 ABA(응용행동분석) 기반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지원 확대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번 질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증가하는 문제행동으로 인해 교사·학생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지원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조 의원은 “경북 전체 특수교육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에 비해 행동중재전문가 3명, 연수 이수자 48명은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실효성 있는 인력 양성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경북도교육청은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며 48명의 연수 이수자가 방과 후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행동중재전문가 과정을 밟기 위해서는 1단계 : 석사학위 요건, 2단계 : 1,500시간 실습, 3단계 : 75시간의 슈퍼비전 등 높은 자격 기준 때문에 신규 전문가 양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연수·실습 과정 중 공무 출장, 연수 휴직 제도가 있다 하더라도 특수교원 정원부족으로 인해 교사 개인, 동료 교사와 기관의 부담이 지나치다는 점도 문제로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9일 18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영천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아버지(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성격유형(MBTI)과 기질을 통한 부모 자녀 이해’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녀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갖는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기본 성향과 기질을 이해하여 자녀와의 소통방식 개선 및 갈등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과 부모 역량 강화로 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스타코 교육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구(보드게임) 활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은초등학교 윤○○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구(보드게임)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가족 문화 조성에 기대를 자아냈다. 신봉자 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학부모 간의 활발한 교류에 힘쓰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기초학력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11월 19일 오후 16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수,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임원 임명장 전수, △제21기 협의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축하드리며, 새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인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지역현장에서 구현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위군협의회는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다 직접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인구 증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은 하나”라며 “전입 확대를 위해 기업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경주시청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운영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부서를 둘러봤다. 경주시는 김 총리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청에 도착해, 중국 출장 중인 주낙영 시장을 대신해 송호준 부시장의 영접을 받은 뒤 APEC 현업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총리는 식품위생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안전정책과 등을 돌며 정상회의 기간 도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에서 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을 듣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회의 기간 새벽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근무와 돌발 상황 대응을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지켜준 경주시 공무원 여러분이 APEC 성공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지방도 세계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사례로 기록됐다”며 “경주는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는 도시가 됐다.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이달 19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부서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님 등 총 43명의 고위직 리더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서민수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둑맞은 성 윤리와 건전한 학교 성 문화 회복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이라는 매우 심도 있고 중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4대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민수 경감은 고위직 리더들이 학교와 기관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의회는 19일 오후 2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감사실, 사회복지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 군정 주요 현안 6건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국제역노화포럼 개최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6 연차별 시행계획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계획 ▲2025년 시나노골드 열과 피해 수매 지원 ▲재해대응형 사과 스마트팜하우스 재배사업 ▲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복지·농업·청년 분야의 핵심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들을 사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국제포럼과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농업재해 대응 등은 향후 청송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인 만큼 의회가 책임감을 갖고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담당 및 담임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학교자율시간 운영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과 학교 맞춤형 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시간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그룹 순회형(월드카페)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지원단 4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교별 자율시간 편성‧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안내하며 학교가 직면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학교별로 준비한‘학교자율시간’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의 개설 방법과 나이스 입력 및 평가 기록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자율시간 개설(안) 작성을 돕는‘학교자율시간-AI 생성기’활용법을 함께 익혔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실천 중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11월 19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자체 협력체계 가동 회의에 공식 참석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지자체 간 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것으로, 영양군을 비롯해 선정된 6개 지자체가(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특화모델 발굴, 지역화페 순환체계 구축 등 실질적 정책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인구 유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선정 지자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군이 선제적으로 축적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자체와 함께 대한민국 농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다음달 중 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안내 등 읍·면 주민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민간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