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6월 26일 남면 별어곡역에서 남면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군의원, 정선군체육회장,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씀, 의회 축사, 커팅식 시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그라운드골프장과 별어곡역 실외 정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3,000㎡ 규모의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리동과 화장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과 동호회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유휴 부지에는 2,500㎡ 규모의 억새 테마 실외 정원도 함께 조성됐다.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 이 정원은 주민의 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37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6월 20일 홍천 실내 체육관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3,615명의 전국 고등학교 태권도선수가 출전하여 격파(6월 20일~22일)를 시작으로 자유격파품새 및 왕중왕전(6월 23일), 겨루기(6월 24일~27일), 품새 및 복합품새(6월 28일~29일) 순으로 진행된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겨루기, 25일부터 26일 품새, 27일부터 29일까지 격파, 30일 자유격파 품새와 왕중왕전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이 6월 25일 오후 2시 대회 장소인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 박수웅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 정옥진 홍천군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자리해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은 격려사에서“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가 함께 펼쳐지는 태권도 한마당으로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 태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6월 25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천문화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의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신영재 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대학등록금 장학생 358명을 무궁화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 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2025년도 1학기 Ⅰ유형을 신청한 사람이다. 또한,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 및 제적 학생 제외)이어야 한다. 무궁화 장학생 선발 결과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내용은 등록금 비용 중 실제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며, 1인 학기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2025년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을 공제 후 지급한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 대상의 폭을 늘릴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및 장학금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 25일 간현파크골프장을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최적안을 모색하고자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파크골프클럽 회장 및 주민 대책위원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그간 간현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찬성·반대 등 사회갈등이 있었으나, 지난 4월 파크골프클럽 및 지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장애인협회와 합의하여 최적의 절충안이 도출됐다. 회의 결과 일반 구장 27홀, 장애인 구장 9홀의 총 36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축구장을 축소하여 조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협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방향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국민의힘, 강릉5)이 25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주민등록과 별개로, 개인이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생활등록제' 도입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 제2기 활동종료를 앞두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승순 의원은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생활인구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위원들과 함게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 기획과 운영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으로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물 아껴쓰기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생활 속 절수 방법인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절수설비 설치 지원’ 등 가정에서 가능한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가정 내에서뿐만 아니라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 이동호·안성준·정동수·김향정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일동은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수시에서 열리는 합동교육연수에 참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과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강원특별법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새 정부의 지방정책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정성희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고유 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역할 등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원특별법의 4대 규제 특례(군사ㆍ농지ㆍ환경ㆍ산림)에 대해 현황과 한계, 개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군사, 농지, 환경, 산림 분야의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앙정부 승인 의존, 현장 체감도 저조, 지역주민 참여 부족 등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을 비롯한 도내 9개 시·군(태백, 홍천,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이 함께 참여해 지역 차원의 추모와 감사가 이어졌다. 6·25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지자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감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말씀을 통해 “춘천대첩은 민·관·군이 하나 되어 지켜낸 자유의 승리였다”며 “올해 4월 건립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에 새겨진 3,286분의 이름처럼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수당 지급 확대와 추모 공간 개선, 버스정류장 설치 등 일상 가까이에서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