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27일 본관 다목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평적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조성해 직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청렴 소통의 장 ▲청렴 무드등 만들기 등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금호 청렴 ZONE’, ‘금호 청렴 Day 운영’, ‘청렴 동행의 날’ 등 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할 때 진정한 신뢰 행정이 완성된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뜻을 합쳐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명, 장려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PEX)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시각, 지체장애 학생 122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광주에서는 청각장애 2명, 시각장애 4명, 지체장애 3명 등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광주세광학교 김다원 학생(고등학교 2학년 과정)이 시각장애 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동상’ 워드(전맹) 종목 백양선 학생(고 2 과정)·워드(저시력) 종목 신현성(고 2 과정) 학생 ▲‘장려상’ 음악 종목 이유권(고 1 과정) 학생 등 광주세광학교에서 대거 수상했다. 청각장애 분과에 참여한 광주선우학교 학생들도 은상과 장려상을 추가했다. 심세인(고 3 과정) 학생이 바리스타 종목에서 은상을, 김동현(고 1 과정) 학생이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체학생Ⅰ(특수학교) 분과에 참여한 은혜학교에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15기 광주 고등의회 의장단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27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15기 고등의회 김나영 의장(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아 부의장(빛고을고등학교 2학년) 등 의장단이 참여했다. 15기 고등의회 의장단은 공약을 직접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학교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 실현과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15기 고등의회는 앞으로 ▲학생자치 문화 확산 ▲학생자치 LAB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의 비전, 광주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학생회 활동 공유, 자치캠프, 부산학생의회와의 교류 등 활동을 펼칠 구상이다. 이정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에 깊이 뿌리내린 한민족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6일 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우슈토베 고려인 박물관, 우호 공원, 고려 극장 등을 방문해 고려인의 이주역사와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궈온 고려인의 강인한 정신, 애환 등을 체험한다. 또 현지 학교인 매티스 학교 및 인야즈 칼리지에서 5·18플래시몹과 K-팝 공연을 펼치고, 매듭공예, 비사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 비비하눔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크로드의 웅장한 역사와 동서양 문화 융합 현장을 경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밖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한민족의 정신을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며 "이 경험이 글로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북구가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 생중계’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하며, 주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열린 행정 모델’을 선보였다. 북구는 27일 오전 9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열린 구정공유회의’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생중계했다. 이번 회의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참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첫 시도다. 이날 첫 생중계된 회의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안건 보고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구정 BEST 7 선정 ▲통장 한마음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등 5개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문 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또한 회의 도중 사전 안건 외에도 필요한 주제에 대해 간부들 간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수평적 행정 문화와 자율적 논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번 북구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풍암동 금당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도심맨발축제 – 걸어서 100세까지 맨발로(路) 함께애(愛)’는 서구의 건강도시 비전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걷기 ▲지압봉 발마사지 ▲황토체험 ▲맨발 굿즈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생태·역사 탐방, 힐링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챌린지 및 인증 이벤트까지 더해져 체험성과 참여도를 동시에 높였다. 서구는 축제를 통해 지난 3년간 추진해온 ‘맨발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도 공유했다. 현재까지 상무시민공원, 금당산, 농성광장 등 32개 생활권에 총 13km의 맨발길을 조성하고, 관련 조례와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맨발걷기 선도도시’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서구는 축제로 형성된 걷기 열풍을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조치로 전문 걷기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제33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경로당의 식사 제공과 관련해 급식 도우미가 전면 배치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현재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경로당 식사 제공 경로당 수가 17개 시도 중 4.4일로 3위를 차지했다”며,“광주 서구의 경우는 일주일 평균 식사 제공 횟수가 4.2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2024년에는 식사도우미가 파견됐지만 2025년 지침변경으로 인해 경로당 일자리가 사회서비스형으로 제공되지 않았고, 환경도우미인 공익형으로 파견되어 현장의 불만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장은 급식도우미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거나 식사를 사먹곤 했다”며, “2026년에는 공익형 일자리가 아닌 사회서비스형으로 급식도우미 파견이 이루어져야 하며, 관련 예산과 정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진 의원은“급식도우미 배치로 어르신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어르신 복지와 건강 돌봄의 거점으로 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4일 제334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 주도 축제의 일정 조율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올해 제10회 광주 서창 억새 축제의 경우 동구의 충장축제와 일정이 겹친 것과 더불어 동 단위 행사와도 일정이 중복됐다.”라며, “축제효과가 반감되는 문제점과 서구청 부서ㆍ실과ㆍ동 간의 협력 부재를 드러냈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행사 준비에 참여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은 밤낮없이 수고하지만, 현장에 내빈 소개가 끝나자마자 주요 인사들이 다른 축제(행사)장으로 자리를 떠나버리는 모습은 현장에 남은 인원들에게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구청이 관 주도형 통합 일정관리 체계를 마련해 서구의 대표 축제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과 연계를 통해 저 큰 지역의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부서 간 협의 시스템 정착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고경애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유인 및 유괴 시도,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등하교길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사건은 2020년 180건, 2021년 193건, 2022년 222건, 2023년 26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8월 기준으로 이미 24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기준, 주요 발생 장소는 아파트·단독주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일반도로와 통행로 순이였다. 이는 학교주변 CCTV나 아동안전지킴이만으로는 모든 위험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고경애 의원은 교통안전지도사 등 인솔자가 정해진 노선을 따라 학생들과 함께 등하교하는 ‘워킹스쿨버스’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워킹스쿨버스는 단순한 안전대책을 넘어 지역이웃이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푸른길(산수동 문화마당~계림동 금호타운 원형광장) 일대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수동과 계림동 일대 푸른길 약 2㎞ 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홍보부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홍보부스 ▲전문 강사의 치매 예방 체조와 바르게 걷기 교육 등도 운영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