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영동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AI 멀티미디어 동화 만들기'는 학생들이 직접 쓴 짧은 이야기를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로 구현하고 디지털 동화로 완성하는 창작활동이다. 글쓰기와 시각화, 디지털 표현을 결합한 이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작가이자 연출가로서 상상력과 이야기 구성력,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또한 '내 꿈은 드론 조종사!' 프로그램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조작법, 코딩 제어 등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AI로 만드는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보물찾기와 북아트 ▲뚝딱뚝딱 요리 놀이터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 ▲어린이 요리 교실 ▲꿈의 책버스 탐험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여름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배종록(63세) 씨와 문화·복지 부문에 김장응(78세)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배종록 씨는 영농자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 증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김장응 씨는 제7대, 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5일 민자유치 관광시설인‘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연 1,500만 관광객 시대 목표로 지역의 관광진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특수목적법인(SPC)인 청풍블루아이(주) 대표이사 및 아이에이종합건설(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처음 체결된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자가 약 70억원을 투자해 만남의 광장 관광지 일원 약 5,557㎡ 부지에 높이 72m, 승차인원 228명(케빈 6인승×38대)의 대관람차와 카페, 사무실 등 관광객을 위한 부대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관람차가 완공되면 청풍호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환원 및 제천시민 이용료 할인 ▲기부채납 및 사용·수익 허가 기간 ▲공사 기간 및 무상사용 기간 중 원상복구 ▲기타 기반시설 지원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와 청풍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수박이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주) 수박 경매장을 통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29일 단양군과 구리청과(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결실로, 총 150톤 규모의 어상천 수박이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엄승섭 농가에서 출하한 10톤(약 3,000∼3,500통)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농가별로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계획이다. 수박 선별은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이뤄지며 오는 8월 10일까지 하루 평균 10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출하 당일에는 단양군청과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경매에 참관하고, 수박 품질과 유통 흐름 전반을 점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상천 수박은 단양의 청정 자연환경과 농업인의 정성이 빚어낸 고품질 농산물”이라며, “이번 도매시장 출하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박인환 회장)는 지난 26일 백년뷔페에서 적십자봉사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 현장에서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봉사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박인환 회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재난 구호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는 영동군 각 지역에서 총 14개 단위 봉사회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경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총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3,5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 시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D영화는 1,000원, 3D영화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할인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께서 시원한 영화관에서 저렴하게 문화생활도 즐기고, 휴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47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확대되어야 할 정책으로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꼽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478명 응답)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문항으로는 ▲2026년 충북교육의 확대되어야 할 정책 ▲5대 정책이 교육현장에 변화의 유무 ▲현문 현답의 정책 추진 방향 등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이다. 2026년 확대되어야 할 정책 : 인성 교육 - 먼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대돼야 할 정책으로 설문 참여 대상의 46.4%인 685명이 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 디지털 활용‧AI교육(18.84%, 277명), 3순위로 수학‧과학교육(8.05%, 119명)을 꼽았다.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인 27일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보은읍 죽전리 지역활력타운 내 조성중인 온-누림 플랫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폭염 속 작업환경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폭염에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냉방기기 점검과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어린이 등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군은 현재 보은읍 중심의 살수차 운행을 올해부터 속리산면 등 5개 면소재지로 확대·운용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한양병원 중앙사거리 버스정류장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내 88개 무더위쉼터를 점검·운영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5 베트남(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500여 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의 5대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을 소개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하여 충북 지역으로 이주하는 베트남 다문화학생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많은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인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을 호주 애들레이드와 시드니 일원에서 실시한다. 국외프로그램에는 청주의 중·고등 학생 78명이 참가하여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Mitcham Girls High School(미챔 여자 고등학교)을 포함한 5개 학교로 배정되어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규수업 참여, 주제 프로젝트 발표, 짝활동, 홈스테이체험, 공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력, 국제적 감각을 폭넓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꿀잼 도시 청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주를 적극 알리는 ‘청소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며 이는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청주 글로벌스쿨은 지난 2년간 국내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국외프로그램을 통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