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8일 성주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는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약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력 및 스포츠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구성원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교류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바람잡는 특공대, 볼풀공 풍선 터트리기, 장난감 말 경주, 줄다리기, 에어 장애물 넘기 등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참가 학생들의 장애 정도에 적합하며 체력 증진 및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명량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은 2025년 경상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축산·수산·해양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며, “경북의 농축수산·해양 분야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근본적인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먼저 농축산분야에 있어 농어촌기본소득·농어민수당 제도와 관련해 경북 시·군의 지나치게 높은 부담률을 지적하며 “국비 확대 시 도비 30%를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페널티가 발생하는 구조는 지방 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만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질적인 농업대전환을 위해 재정 구조의 전면적인 조정과 중복사업 정비, 정부와의 부담 조정 협의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선 울릉크루즈호의 2주간 운항 중단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대체 운항 대책도 마련되지 않았던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노후 선박의 잦은 정비로 운항일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울릉 항로의 안정성은 도민 생명과 지역경제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선박 현대화와 해상교통 안전망 확충이 더 이상 미뤄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4일 간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5개 직속기관(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11개 교육지원청(경주·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의성·청도·예천)에 대한 현장 교육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교육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교육장과 각급학교 교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려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폐교 예정 학교에 대한 과도한 예산 투입과 설계변경의 부적절함, 교원 청렴성 저하 및 정치적 중립 훼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대일 위원(안동3, 국민의힘)'은 시험지 유출 사건과 운동부 폭행 사건 등 이슈가 됐던 사건·사고를 짚으며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8일 건설도시국과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소방본부의 수장인 본부장(소방감) 아래 계급이 바로 과장․소방서장(소방정)으로 대형재난 대응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 소방서와 소방본부에 소방준감 계급 신설을 소방청 등 관련기관에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비상출동시 급식비 지급, 비상근무시 장기간 연속근무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추진 미흡에 따른 대책수립과 과적단속, 도로파손 등 운행제한 위반 점검 명예감시원들이 실질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수지급 등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소화전과 소화전 보호틀의 규격이 제각각이거나 관리부실이 많다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환경정비와 시․군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하천업무가 기후환경국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대부분의 시·군에서 하천업무가 건설국 소관인 점을 감안하여 경북도의 조직도 일관성 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방차량 사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연말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 안건을 의결하고, 부서별 조례안 및 동의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이승훈 의원과 김옥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승훈 의원은 폐교·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 조성, 오지마을 통신망 확충,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분천분교의 워케이션 거점화, 기업 대상 바우처 지원 등을 제안하며, 봉화가 “자연·업무·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 선도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랑 의원은 석평‧도촌 지역의 지속적인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악취관리협의체 구성, 스마트 악취측정 시스템 도입, 농가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9일 경산동부초등학교 등교시간에 경산경찰서, 경산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및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하며,‘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아이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고자 했다. 더불어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물을 배부하며‘자녀알기’,‘경청하고 공감하기’,‘실수 인정하기’등 긍정양육 실천방법을 안내하여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등굣길에 어른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아이들을 맞아주어 좋았고, 유괴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안내문 배부를 통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지난 17일 도동버스정류장에서 울릉경찰서, ㈜무릉교통,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운전·친절봉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의 창립 1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울릉군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병호·홍성근 울릉군의원,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기관은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 금지 ▲승객 착석 확인 후 출발 ▲배차시간 준수 ▲차량 점검·청결 유지 ▲친절운행 실천 등 6대 실천과제를 공동 선언하고,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한 뒤 농어촌버스 차량에 부착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대중교통 발전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이어갔다.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영주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논의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18명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13개 시·군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각 지역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공약’에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이 포함된 점을 공유하며, 정부 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참석 지자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하고 있는만큼, 조속한 법 제정이 사업 추진의 관건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중앙선·영동선·경북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교육청의 위기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는 2023년 515건에서 2025년 785건(9월 기준)으로 52.4% 증가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위기 수치는 폭증했다며 “이는 예방과 초기 개입 실패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일 학생의 자해·자살 재시도율이 매년 10~11%로 고착화된 점을 지적하며, “1~3년이라는 추적 관찰 기간이 사실상 행정적 절차만 남은 빈껍데기 아니냐”며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심층 개입과 전문적 대응이 부족했기 때문에 재시도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특히 상급학교·전학 시 위기 학생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교육청 정책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경북교육청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차주식 의원(경산1)은 19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의 구조적 부실과 정책평가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근본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차 의원은 현재 교육청이 운영하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57개에 대해 “최근 3년간 제출된 결과보고서 어디에서도 연구 목적, 분석, 수업 적용 등 핵심 연구 성과를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현행 보고서 서식이 활동 기록에만 치중돼 있어 구조적으로 연구 성과를 검증할 수 없는 체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구회 운영 예산이 매년 약 6억 원가량 편성되고 있음에도 활동 중심 기록만 제출되는 현실은 연구회 본래 취지와 완전히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또한, 차 의원은 경북교육청이 최근 정책 정비를 통해 285억 원을 절감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비 실적에는 이미 종료된 일몰 사업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 효과가 과장됐다”라며 교육적 효과보다 예산 조정 중심의 형식적 평가에 머물러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책평가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현재 정책평가는 기획예산관, 성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