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 승격 62주년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15개 동 선수단과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벨리댄스협회와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15개 동이 대항해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과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된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의 활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23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6일 제3차 본회의, 27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2일 제5차 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지향적 교원인사 업무 추진을 위해 경기형 인사시스템 ‘G-인사이트’를 오는 18일 개통한다. 그동안 수기(手記)로 작성하고 보관해 온 교원 인사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나이스(NEIS)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사업무를 지원해 주는 교원 맞춤형 인사관리 플랫폼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행 인사시스템 운영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사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방식의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줄곧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인 교원인사정책과는 2024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용 노력을 기울이며 ‘G-인사이트’의 본격 실행을 준비했다. 현재 5개 시범 교육지원청(고양, 시흥, 여주, 안산, 용인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인사데이터의 정확성과 시스템 기능 등을 점검한 후 오는 18일 개통할 예정이다. ‘G-인사이트’를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 22조 9,259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제출한 본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381억 원 감소한 규모다. 2026년도 본예산의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4,4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786억 원 ▲순세계잉여금 1,046억 원 등이다. 세입 여건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5,162억 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72억 원, 기금전입금 활용액 7,094억 원이 감소하여 전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다소 축소됐다. 세출 여건은 전체 편성 예산 규모 중 경직성 경비가 총 20조 6,337억 원(90%)으로 인건비 인상(3.5% ↑)분을 반영해 전년 대비 7,872억 원의 추가 편성이 필요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세입감소 및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의회는 3일, 제382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 제도 개선을 위한 세심한 입법과 필요한 제재를 촉구하고 농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인상 중단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과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과 농업 생존기반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지역 내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 사업비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했다. 모든 서민의 꿈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각종 위법과 조합원 간 갈등이 반복되면서 조합원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세심한 입법과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업무대행자 지자체 등록제 운영 ▲공사비 검증제도 도입과 표준계약서 배포 ▲정보공개시스템 구축 등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강혜숙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업무대행자의 불법행위, 시공사의 부당공사비 요구, 복잡·폐쇄적인 정보구조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1일, 2025년 경기복지재단 지원사업 ‘어르신즐김터_청춘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총 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복지관은 덕양구 화전동의 ‘헤라음악학원’과 연계해 합창 프로그램을, 덕은동의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실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덕은동에서 열린 실버체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특별회기 프로그램으로 정리수납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은동에는 무료로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육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화전동에서 진행된 합창프로그램에서는 합창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곡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무대에서 자신감을 표현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관객들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름다운 하모니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제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침체된 화정역 문화의 거리, 라페스타 거리, 덕이동 패션일번지 거리 등 고양시 대표 문화거리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활성화 전략 및 지원방안 모색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거리별 상인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시의 행정적 지원 방향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양시 관계자와 고양문화재단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연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게 공연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예술과 이홍연 과장은“이번 용역은 일회성 시설 지원보다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거리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앞 부설주차장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장 자위소방대가 스스로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및 119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화 ▲환자이송 ▲경계활동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실제와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 상황 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백석별관에서 고양특례시 여성 종목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여성축구단을 비롯한 5개 여성 종목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현안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정책 지원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주축이 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며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종목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미사숲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공원 내 주요 진입로와 산책로 주변에 AI 기반 단속 CCTV를 설치해 오토바이 불법 통행을 실시간으로 감지·단속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영상 내 객체를 인식해 공원 내 오토바이의 불법 진입을 자동으로 감지하며, 번호판 인식 기능으로 즉시 단속 근거를 확보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단속 즉시 운전자와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I 카메라가 불법 오토바이를 인식하면, 즉시 LED 전광판에 해당 오토바이 번호가 표출돼 운전자가 직접 단속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AI 스피커를 통해 단속 내용이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되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높인다. 또한, 야간에는 스마트젝터(프로젝션 장비)가 바닥에 시각적인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