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이 성과평가 없이 반복되는 도비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 공모형 R&D 참여 확대와 연구혁신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회식 의원은 “올해 과학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가 42개에 이르지만, 신규사업으로 표시된 과제가 단 한 건도 없다”며, “새로운 연구 없이 평가 없는 도비 사업만 반복되는 구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연구개발이 성과검증 없이 이어지는 것은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외부 공모사업 종료 후 반드시 결과보고서와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도 자체사업은 내부 추진에 그쳐 연구성과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또 “2025년도 정부의 전체 R&D 예산이 35조 원이 넘고, 해양수산부만 4,400억 원 규모의 연구예산을 운용하고 있지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이 확보한 금액은 7천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남이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증하는 농업용 드론의 안전관리 부재와 사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농가 인구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에서 드론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필수 수단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도내 농업용 드론은 약 1,300대에 달하지만, 사고 현황이나 운용 실태조사가 전혀 없고, 드론사고 시 보험 적용 범위도 모호해 농민들이 피해를 받는 구조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정국에서는 단순 보급사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안전교육 강화와 사후관리 체계 구축, 전문 방제단 운영 등 종합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전남은 스마트농업 1번지인 만큼, 농업용 드론 지원 및 관리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보급·안전·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하고 덧붙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중년 일자리사업이 수치상으로는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참여자들이 체감하는 고용성과는 미흡하다”며 “단기 장려금 지급에만 머물지 말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2024년) 19억 원 규모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이 올해는 전면 중단됐고,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희망 일자리장려금’ 두 사업만 남았다”고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각각의 예산도 1억 원대에 그쳐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정책의 다양성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중앙정부 공모가 사라졌다면 도 차원에서 자체적인 ‘전남형 신중년 일자리 모델’이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대체사업이 전혀 없다”면서 “공모사업 부재를 이유로 손 놓고 있는 건 도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올해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상담·알선 건수가 1,494건, 취업자 295명으로 보고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1~2회 상담 후 종료되고 역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1월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추진 실적률이 20% 미만에 그친 것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조사 단계부터의 미흡함을 질타했다. 전남도는 조부모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360가구를 목표로 올해 추경 예산에 6억4천8백만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실제 사업 신청은 70명, 최종 선정 인원은 58명에 머물렀다. 이광일 의원은 “당초 목표 대비 16%의 저조한 실적률은 사업 목표 달성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은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 성립 전에 정확한 수요조사와 시ㆍ군과 충분한 의견 수렴이 선행됐다면, 현재와 같은 저조한 실적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전남의 사업 규모가 과다하게 책정됐음을 꼬집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을 전면 재점검하고, 철저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1월 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 자율장학 실태를 지적했다. 학교 자율장학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율적 장학 활동을 말한다. 최정훈 의원은 “매년 학교 자율장학 기본 계획 내용이 동일하고 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장학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별 활동 현황이나 참여율, 성과에 대한 데이터도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 운영비는 70~100만 원 정도이고 매월 1회 협의와 교재 구입에만 이용되고 있다”면서 “학습공동체 목적인 교원의 학습 역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교 자율장학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현장을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증원을 촉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교는 2021년 187교에서 2025년 196교로 9교 늘었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약 2만 2천 명 이상 증가하여 특수교육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특수교육실무사는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식사, 이동, 위생관리 등 학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필수 인력이지만 실무사 1명이 최중증장애학생 여러 명을 담당하여 업무가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나 사회복무요원 배치로는 부족하고 전문성도 확보되지 않는다”며 “최중증장애학생이 많은 학교부터 특수교육실무사를 우선 증원하고 내년에는 증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증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 대표단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통합돌봄 참여 등 지역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경래 전남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현장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간 27종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1천 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여수 무술목에 대해 관계부처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했다. 무술목 관광단지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약 119만㎡ 부지에 8천985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다. 숙박·운동·휴양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권 대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조성 예정 주요 시설은 호텔&리조트 810실, 연립형 숙박시설 168실, 18홀 규모의 골프장, 파빌리온가든, 오션 파노라마 전망시설 등이다. 천혜의 해안경관과 다도해의 풍광을 최대한 살려 조성함으로써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고품격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무술목 일원은 여수 밤바다와 돌산대교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오동도·향일암·여수세계섬박람회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소비 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무술목 관광단지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양정1길 45)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 관리와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 81억 5천만 원(시비 70억 5천만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2023년 5월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과 장애인부모, 장애인 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형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시장은“이번 리모델링은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의 대표 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11월 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 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장군 홍범도” 위인 음악극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나라 사랑과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무대로,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여정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내레이션이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교향악곡과 대한이 살았다, 홀로 아리랑, 가을아침,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군의 삶을 표현했다. 관객들은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작은 손의 연주로 큰 울림을 선사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역사 속 위인의 삶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예술적 성취와 함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오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