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11월 6일 인스타그램 채널 ‘하이의정부’를 운영하는 시민 크리에이터 홍상원 씨와 만나 의정부의 매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시장이 시민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입자가 느낀 지역의 장점과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홍상원 씨는 지난 8월 의정부에 전입한 후,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형태로 지역 맛집과 산책길, 도서관 등을 방문한 활동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현재 채널의 팔로워는 약 4천 명으로, 지역 주민이 SNS에 댓글과 메시지로 추천한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의정부에서 처음 머리를 자르는 전입자를 위한 ‘의정부 미용실 추천’ 영상은 32만 명이 시청하는 등 일상의 경험이 모여 지역 정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이날 만남은 홍 씨가 가장 자주 걷는 길인 녹양동 장미터널을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과 홍 씨는 산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소중히 여기는 공간의 가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초’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7일 열린 2025년 정기 5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는 동일 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유’(이하 풍무역유) 신설 안건이 ‘적정’ 판정을 받아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김포시는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신·증설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풍무역초·풍무역유의 신설 확정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및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가 기대된다. 풍무역초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 풍무역유는 단설유치원 형태로 일반 14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16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당초 2028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 조정에 따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9년 3월 개교(원)으로 일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고촌아트홀에서『2025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를 통해 이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김포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학생들의 수업 산출물을 선보이는 전시존 ▲학생 공연과 발표가 펼쳐지는 공연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으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활기찬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올해 공유학교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예술·과학·인문·진로탐색 등)의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며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공유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책 읽는 도시 부천’에 발맞추어 2025년 영유아 독서 특화사업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으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가정,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랑의 오디오북,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독서마라톤), △부천8경에서 책읽기 캠페인으로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정서 지원, 가정 내 독서환경 조성, 부천 명소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사랑의 오디오북’은 부천시 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 이벤트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부천8경과 연계한‘부천8경에서 책 읽기 캠페인’으로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최근 공간 이용 편의성과 감성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은 청소년 이용자의 시선과 의견을 반영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색채 조정 등 수작업을 진행하여, 공간의 통일성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공간개선에는 소사청소년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진행된 목공 작업(노후 가죽 소파 교체)이 더해져, 공간의 품질과 내구성을 높였다. 청소년 운영단(백난향)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에 함께하며, 공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책임감과 주체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MUSE ROOM, 소통 중심의 ▲OVENTALK ROOM,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PLAY ZONE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 'Romantic Voyage'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낭만적 여정’에 함께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낯선 풍경과 감흥 속에서 빚어진, 혹은 그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낸 명곡들을 만난다. 로시니의 새벽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내면, 베를리오즈의 서사, 멘델스존의 태양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관객들은 다가오는 연말, 새로운 영감과 위로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자연과 내면의 여정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 텔’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을 다룬 작품으로, 특히 서곡은 자연과 자유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명곡이다. 첼로의 잔잔한 서주로 시작해 폭풍, 전원 풍경, 승리의 행진으로 이어지는 이 서곡은 교향시적 구성을 지니며, 알프스의 새벽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다. 힘찬 행진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관객에게 활기찬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2025 양성평등주간' 연속행사로 일상 속 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시민 참여형 성평등 운동회를 11월 8일 오전 10시 토요일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여성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 부천여성운동회는 일·생활·균형·평등·참여를 주제로 한 성평등 공나르기를 시작으로 부천종합운동장 트랙을 함께 걸으며 성평등 사회를 향한 마음을 모았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성평등 OX퀴즈와 단어 징검다리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성평등 메시지를 체감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한껏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보라색 우산 퍼레이드를 마친 완보자들은 참여하는 여성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다짐하며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1월 8일 심곡복개천상인회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이 상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와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과 상인 간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과 함께 골목경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상인회원과 임원이 직접 참여한 ‘상인노래자랑대회’가 분위기를 달궜고, 무대 인근의 상인회 부스에서는 SNS인증, 룰렛,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이 종일 운영됐다. 비어있는 상가 공간을 활용한 ‘골목 응원 한마디’코너, 포토존 인증 이벤트,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천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장은 “흩어져서는 멀리 갈 수 없다. 골목상인의 날을 활용해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상인 네트워크 조직을 공고히 하겠다”며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매출과,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상인 중심의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시민에게 보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고민을 녹여낸 차원 높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월 발생했던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110만 용인시민과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환경자원화시설의 응축수 처리 실태와 이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를 강하게 지적했다. 신 의원은 “환경자원화시설 응축수는 당초 ‘비상시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실제로는 상시 발생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난 7월 1일 전면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 사안이 행정 절차상의 문제임을 짚었다. 응축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관련 법령에 따른 변경 신고나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일부 응축수가 외부 시설로 반출돼 처리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또 “이 시설은 설계‧시공‧운영을 일괄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계약된 사업임에도, 2015년 이후 발생한 응축수 처리비용을 사실상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며 “이는 행정적 판단의 오류이며, 어떤 근거와 절차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경과를 확인한 결과 자료 인계 미흡으로 행정의 연속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