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가 전국 각지 선수단과 가족이 모이는 배드민턴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들은 숙박·교통·외식 등 보령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가족 간 소통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과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0일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 충남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부·가족·연령별 대항전 등 다양한 세대가 모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서 전국 중고등학생 배드민턴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학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고등부는 토너먼트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모여 기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18일 열리는 박혜선 작가 초청 강연회가 있다. 박 작가는 동시'감자꽃'와 동화『그림자가 사는 집』으로 새벗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교과서에 수록된 '아버지의 가방'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첫 번째 강연은 『마지막은 나와 함께 짜장면을』을 소재로 이웃에 대한 배려를, 두 번째 강연은『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4개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단양독서치료연구회’가 기획한'그림책 마음 약방'은 독특한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참여자는‘기쁨·도전·화·불안·위로’ 다섯 가지 감정에 맞는 블라인드북을 선택해‘책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독후 활동지 제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학기를 맞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위(Wee)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2개교(대가초, 가평초), 중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늘의 행복지수 ▲생명지킴 서약서 작성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작은 행복을 발견하며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돕고, “나와 친구의 생명을 존중하겠다”는 다짐을 직접 기록하고 실천을 약속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와 책임감을 내면화하도록 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삶을 긍정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1층 금샘갤러리에서 노현지 작가의'해심서(解心書)_물에 녹여 흘려 보내는 마음의 말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2024 부산모카 플랫폼’(주최:부산현대미술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작품 중 하나로 한국인의 주요 정서인 한을 주제로 하여 디렉터인 노현지 작가, 무용에 김영란, 가야금 연주에 이슬기, 영상 편집은 이민희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물에 넣으면 녹는 편지지에 누구에게도 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 수조 안 물속에 흘려보냄으로써 내면의 응어리진 감정을 해소하게 된다. 문학과 예술에서 물은 아래로 흘러 겸허히 정화하고 치유하는 매개체로 주로 등장한다. 작가 노현지는 이러한 물의 속성과 편지로 새로운 소통을 제시함으로써 예술적인 경험과 위로를 전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금샘도서관 기획전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감정과 직면하고 스스로를 치유하여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9월 한 달간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원주시민 달빛 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아트심포지움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처음 열리는 영화 관람 행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빈백 등으로 꾸며진 115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영화 상영은 9월 2일, 12일, 19일, 2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첫 상영작은 2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이며, 12일 ‘황야의 7인’, 19일 ‘알라딘’, 26일 ‘극한직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준비돼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달빛 시네마를 통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감동과 웃음, 소통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9회 원주 문화의거리 치맥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다. ‘원주의 맛, 거리의 멋’을 주제로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올해 치맥축제는 3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총 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원주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원한 맥주와 치킨과 함께 즐기는 치맥가수왕 선발대회, 버스킹, 초청 공연 등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9회를 맞이한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며, “원주 문화의거리가 더 활기차고 행복한 거리가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제29회 원주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원주양성평등대회는 1898년 9월 1일 발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에 개최돼 왔다. 29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더 큰 원주’를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제36보병사단 군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발전유공 시상,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원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공훈의 힐링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는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주시가족센터, 국민연금공단,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등 다양한 기관의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원은향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양성평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주의 미래를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원주가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인 만큼, 라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라면페스타를 새로운 대표 관광 축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원주라면페스타는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과 미식,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축제장에는 대형 컵라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와 지역 상인 등 3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시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안전관리 대책과 편의시설 운영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원주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로, 라면을 통해 원주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알리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월)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 한국 미술의 오늘을 보여주고 세계 미술계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주요 비엔날레와 미술 박람회(아트페어), 미술 기관이 힘을 합쳐 만든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2회차를 맞이해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3개 미술 박람회(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입장권 특별할인, 전시 할인권 제공, 철도관광상품 판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키아프·프리즈 서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주요 행사 입장권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반나절 만에, 키아프-프리즈 입장권은 이틀 만에 매진된 데 이어 ‘광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운데, 심리상담을 원하는 소방관은 급증하고 있으나 상담사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청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한 상담 건수는 2020년 4만 8,026건에서 2024년 7만 9,453건으로 4년 새 3만 1,427건이나 급증했다. 지난해 말 상담사 수가 102명임을 감안하면 상담사 1인당 연간 약 779건의 상담을 소화한 셈이다. 소방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 인력을 2020년 72명에서 2022년 88명, 2023년 102명, 올해 128명으로 증원했지만 소방관서 수(268개소)를 고려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여전히‘1관서 1상담사’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관 마음 건강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4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 PTSD를 겪는 소방공무원은 2020년 2,666명에서 2024년 4,375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우울증을 겪는 소방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