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1월 10일 제395회 정례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에 예정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지역 상권의 붕괴와 교통혼잡 우려를 제기하며 전라남도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시 선월지구에 입점이 추진 중인 코스트코는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여수·광양·보성·고흥 등 동부권 전반에 걸친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특히 식품·축산 분야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물론 있겠지만, 지역 자영업자들이 고사할 경우 지역경제 전체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전라남도가 단순 승인 절차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인 상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문제에 대해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진입로 부족과 주차난 발생 등 교통혼잡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허가가 진행된다면 추후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가 편법으로 퇴직금을 농가에게 이중 청구하는 사례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1년 이상 근로하면 고용주는 한달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신분이 불안한 불법체류자의 경우 퇴직금을 미리 임금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농가는 월급에 퇴직금을 추가해 계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문제는 보로커들이 출국을 앞둔 불법체류자에게 퇴직금을 받아주겠다고 접근한 다음, 미지급 퇴직금을 돌려달라고 농가에게 청구하는 방식이다. 김 의원은 “퇴직금은 근속 종료 시 별도 정산해야 하며, 퇴직금을 포함한 월급 합의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점을 농가에 분명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피해 농가들이 불법체류자를 채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 걱정되어 상황을 알리지 않는 만큼 익명 상담·신고 창구를 열고, 주요 피해 지역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어 김주웅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 진행된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농업인단체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확산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자재의 확산에 힘써 달라”며 “농업기술원 차원의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증·연구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12)은 “농업기술원 내 결원 장기화 문제와 관련해 정원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충원이 지연되는 것은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이 미흡한 결과”라며 “특히 팀장 공석과 운전직 인력 부족은 단순한 결원이 아니라 행정 공백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도와의 인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농가보급형 스마트 재배장치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스마트팜은 높은 시설비 부담으로 인해 중소농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번에 시행한 양념채소(쪽파)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평당 25만 원 수준으로 설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이 지난 8일 오리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연말 대표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의 힘을 보여주었다. 행사의 주축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15개 팀, 그리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이었다. 이들은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맡아 청소년 주도의 진정한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모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채워졌다. 또 효암고등학교, 개운중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연계형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효암고는 과학실험과 금융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고, 개운중은 다문화 퀴즈와 천연향수 만들기로 참여형 체험을 선보였다. 춘해보건대는 혈당·혈압 측정 등 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검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0일 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경로당 급식비 현실화 이후에도 급식의 질이 여전히 미흡한 상황을 지적하고 조리 환경과 식자재 품질도 높이는 종합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의 체계적 관리 부재를 지적하며, 생활·고립 위험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숙인 지원센터의 역할 확대와 지역 순회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대전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가 함께 사용함에도 2026년도 정부예산에 운영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위해서도 국회,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 재정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공론화 및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추진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아울러, 대전시의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이 전국 평균보다 적은 점을 지적하고 평균이상 수준의 지급을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특별자치국과 강원인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강원특별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특별자치국의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강원인재원의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도정의 핵심 추진축인 자치 분권 및 규제 혁신, 그리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 사업 전반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특별자치국 행정사무감사 박대현 부위원장은 특별자치도 홍보와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인지도가 도 외 지역에서 낮은 만큼 타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다변화 등 홍보 전략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에서 대면 의료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의사 확보를 위한 처우 개선 방안으로 소득세제 정비 등 특례 발굴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제3차 개정 로드맵과 관련하여 도민 관심이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3차 개정 추진에 속도를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3차 개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거제굴을 홍보하고 굴양식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1회 거제 섬굴 축제를 2025년 11월 8일 거제 섬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제 농업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거제굴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제굴과 거제농산물을 활용한 유자굴샐러드, 표고굴어국탕, 피망굴전, 죽순굴무침 등 굴요리 무료시식행사가 진행되어 굴맛에 생소한 젊은 세대에게 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제장 주변으로 바다사랑 굴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굴탑쌓기, 굴(9)을 잡아라 스톱워치 이벤트, 굴껍질을 이용한 키링·점토·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굴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축제장의 무대에서는 방송인 나태주와 박군이 사회를 맡은‘태군노래자랑’공개 녹화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어울려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장의 반응은 상당히 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의 끝자락, 시와 그림이 이야기를 건넵니다’를 주제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2025 무안예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무안예총 산하 음악협회의 클래식 콰르텟(Quartet) 연주, 문인협회의 시 낭송 공연, 국악협회의 민요와 전통무용을 공연하며 지역 예술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업한 융합 공연은 무안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무안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군민 중심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무안의 문화예술이 군민 속에서 살아 숨 쉬며 더 넓은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1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찾아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과 면담을 갖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정 결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군수는 관내 동남권 의과학 산단을 포함한 13개 산업단지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핵심 관광거점이 자리 잡고 있어 철도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관내 철도교통 수요 확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박완수 도지사와 유창만 청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청년위원, 전문가, 도의원, 도 소관 국장 등 20명이 참석해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는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원 여러분의 조언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청년정책의 총괄평가 결과와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위원님들께서 청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