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잦은 설계 변경과 주민 민원,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장기화되면서 예산 증액과 지역 교통 혼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총 연장 6.6km에 달하는 이 사업은 유성구 외삼네거리(반석역)부터 유성복합터미널까지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전용도로로, 2014년 최초 계획 당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10년 넘는 지연 끝에 203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주민 민원, “마을 단절·환경 침해” 반발이 첫째 원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민원이다. 대표적으로 공사 구간 내 ‘들말마을’에서는 도로의 종단고가 기존 지형보다 최대 8.7m 높게 계획되면서, 마을 간 단절, 조망권 및 통풍 저해 등의 이유로 주민 반발이 거셌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높이를 2.4m로 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설계 변경과 공정 조율로 공기가 크게 연장됐다. 또한, 잦은 설계 변경으로 교통 예측 재검토에 때라 수년이 허비되었다. 설계 변경도 잇따랐다. 장대교차로 구간은 원래 입체 교차로로 계획되었지만 2017년 총사업비 조정으로
【대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5년 7월 2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 산업적 잠재력과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정기 대행은 “치맥페스티벌에 대한 대사님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는 현재 미래모빌리티, 물산업, 의료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핀란드와의 상호 협력이 양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방문 일정 중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등 대구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상복 의장은 “하루 1만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이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될 경우,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단순히 인접 도시인 화성시의 문제가 아닌 오산시 전체의 도시 기능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규모 물류 차량의 유입이 오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넣을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지역 및 교육시설, 공원 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동탄2지구는 이미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인한 인프라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물류시설까지 추가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해당 계획이 철회되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규모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복지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도시 오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부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계획 단계에 머무르거나 실행에 속도를 내지 못해 시민 체감도가 낮은 분야도 존재한다. ▷ GTX-C 노선 오산 연장, 현실화 물꼬 터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힌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본궤도에 올랐다. 오산시는 이에 더해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건설 구상까지 잇따라 추진하며 철도 교통망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확장은 지역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 세교3지구 개발 확정, 자족도시 기반 구축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세교3지구 개발(131만 평, 약 3만 세대)이 확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단순한 주거지 확장이 아닌, 산업·문화·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복합자족도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오산시는 북오산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함께 ‘오산의 미래 10년,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말로 회견을 시작한 이 시장은, 오산의 다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과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천명했다. 성과 기반의 실천, 오산의 성장 축을 세우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 살았다고 회고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오산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어온 여정을 설명했다. 그 결과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 2년 연속 달성 ▲국·도비 등 외부 재정 1,432억 원 확보 ▲GTX-C 노선 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추진 ▲세교3지구 개발 등 대형 도시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은 인구 50만 기반의 핵심 축으로, 직주근접형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구상 중이다. 131만 평 부지에 약 3만 세대, 9만 명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도 병행 추진된다. 4차산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 시정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시정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구 증가와 젊은 세대 유입으로 활기를 띤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안성시는 인구 순증을 기록하며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8천 명이 증가해, 2024년 기준 총인구는 20만 8천 8백여 명에 달했다. 특히 30대 인구 비중이 크게 늘고 출생아 수도 약 2,400명에 달해 안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경쟁력 강화는 민선 8기 안성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2027년 착공 예정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향후 1만6천 명의 고용과 2조4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 계약학과, 산업진흥원, 인력양성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대차 배터리 연구시설을 비롯해 첨단 제조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청 소속 청원경찰이 7월 1일부로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민원 대응 현장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색채 및 디자인 변경으로 기존의 어두운 회색 계열에서 벗어나 라이트 블루와 다크 네이비 투톤 조합의 현대적 스타일로 대대적으로 변화했다. 도민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고객 친화형 이미지’ 구축이 핵심이다. 명확한 계급 및 신분 표시를 위해 어깨 견장과 가슴 명찰을 확대하고 디자인을 재정비해, 청원경찰의 계급 및 소속이 한눈에 드러나도록 했다. 계절별 기능화 디자인 도입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위한 반소매 셔츠와, 겨울철 대응용 재킷이 함께 제작돼 실용성이 높아졌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민원 현장 가시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됐다"며, "밝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민에게 신뢰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신선하고 모던한 유니폼이 민원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신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복장은 소속감 강화와 자긍심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청 및 청원경찰 제도의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청은 최근 본청 청사에 대한 정기 소방 안전 점검을 2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무더위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소방 점검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건물 내 소방시설 작동 상태, 대피로 확보, 비상벨 및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의 적정성에 대해 정밀 진단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도청은 하루 수천 명이 방문하는 행정 중심지로,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점검 결과 경미한 보완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전반적인 소방 시스템은 양호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하 공공기관 및 각 시·군 청사에도 유사한 점검을 확대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 소방 교육과 대피 훈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양평의 서부권을 중심으로 이뤄낸 주요 성과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전 군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군정 비전을 바탕으로, 수도권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서부권의 가치 제고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정원·관광·생태·도시개발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 정책이 현실로 이어지며 양평군의 미래 청사진이 뚜렷해지고 있다. 세미원, 국가정원 도약 준비로 정원도시 양평의 첫걸음을 떼다. 전진선 군수가 가장 주력한 성과 중 하나는 양평 서부의 대표 정원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이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세미원·두물머리가 선정되며, 양평은 전국 최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했다. 세미원 전면부 1만4천㎡ 개선사업, 두물머리 일대의 정원구역 확대(약 60만㎡), 전통 배다리 복원 등은 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생태관광, 정원산업전, 심포지엄 등 복합 콘텐츠가 예정된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1조 2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생태학습선 도입으로 25년 만에 규제 개혁의 남한강을 열었다.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2030년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정성과 배려의 시민 중심 시정, 공정과 상식의 균형, 그리고 창조적 행정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과거에 얽매인 숙원을 풀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인천의 변화, 수치로 입증된 성과 인천시는 인구 감소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는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전체 인구는 31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 증가폭(16,039명)은 경기도를 웃도는 수치였다. 출산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는 14.4%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이 성과를 낸 결과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아이플러스 이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