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서부도서관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11월 13일부터 ‘수험생 힐링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시험 이후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휴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를 대출하면 ‘행운의 네잎클로버 키링’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종합자료실에는 ▲미래 설계를 돕는 진로 관련 도서, ▲알찬 방학을 위한 취미·자기계발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보건교육 설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보건수업 설계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 행동을 기르고, 보건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진주지역 학교 보건교사 유동아(촉석초) 교사와 송은혜(봉곡중) 교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운영된다. 먼저, 12일 진행된 1차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을 주제로 ▲감염병 예방, 몸 긍정감 등 주제별 스토리텔링 기반 수업 설계, ▲학생 참여형 활동 운영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 전략을 공유했다. 14일에 진행되는 2차 연수는 디지털 협업 도구와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실습을 통해 에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보건수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보건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이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초등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교육프로그램(PYP) 주제별 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IB 학교 교원들의 탐구 기반 수업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의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탐구단원(UOI) 운영을 통한 학생주도 탐구 학습, ▲에듀테크 활용 전략, ▲디지털 평가 도구 활용,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았다. 각 주제는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IB 선도 학교의 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2차시에는 참가 교원들이 자신의 수업에 IB 교수·학습 요소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IB 프로그램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 중심의 탐구 학습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총 6회에 걸쳐 1박 2일 또는 2일 등교형으로 진행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캠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5~7기(1박 2일 숙박형)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8~10기(2일 등교형)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 기회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생명존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 17차시)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현장 학습에 앞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이해와 윤리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골드버그 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인력풀에 등재할 개인위탁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며, 대구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누리집 내 강사선정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한 뒤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교육청은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12월 18일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인력풀에 등재된 강사는 2026학년도 각 학교의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강사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국가(공인) 자격 중심의 전문성 검증, ▲교육적 중립성에 대한 태도 확인, ▲등록 서식과 심사 기준 보완 등을 통해 강사 선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 강사 확보가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11월 12일 각급 학교 교원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 Space)’ 활용 워크숍을 연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화상수업(웨일온), ▲콘텐츠 제작(클로바 더빙), ▲협업 도구(팀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학교 단위 관리자 계정으로 안전한 온라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 시대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웨일 스페이스 주요 기능 안내, ▲학교 현장 적용 사례 발표, ▲클래스 구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원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법을 익히며 효율적인 학습 환경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기능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종협 원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라온제나호텔 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마음회복 프로그램 ‘서로서로 그림책을 따라 함께 걷는 마음의 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대병원Wee센터(센터장 정운선)가 주관한다. 참가 가족들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협력과 회복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그림책 속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또는 함께하는 사람들 간에 베푸는 작은 친절이 서로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경험해 본다. 정운선 센터장은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질적인 악취 문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 하수관로 개체율 및 우・오수분류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 심각한 환경 현안을 질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악취실태조사의 신뢰성 문제와 염색산단 이전 등 근본적 대책을 외면한 악취관리 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또한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의 원인에 대해 계획의 일관성 부족, 정책과 현장의 괴리, 소극적인 행정 태도로 진단하고, 행정 추진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팔공산 국립공원 제척지 용도지역 변경 지연과 대구시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주민 재산권 침해에 대한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하수관로 개체율 문제를 지적하고, 1년 3개월간 표류 중인 동화천 사업 등 현안 대응의 문제점 개선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첫해 이행 실적 부진과 에너지전환 부문의 저조한 성과를 지적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11월 12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저조와 고용부담금 증가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2025년 기준 공공기관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은 3.8%이지만, 대구의료원은 1.54%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은 하락하고, 고용부담금은 1억 1천여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56%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의 의료원들은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구의료원만 유독 역행하고 있다”며, “전국 의료원 중 대구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시 산하 기관 전체가 연간 6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대구의료원 한 기관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의 혈세로,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납부금으로 문제를 덮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2일,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염색산단 인근의 악취 및 폐수 방류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관리 강화를,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염색산단 악취 관리와 폐수 방류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하고, 식중독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방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도축장의 가축검사 건수 감소 이유와 검사 절차에 대해 짚어보고, 젖소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와 관련된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실효성을 지적하고, 염색산단 인근 폐수 무단방류 사건에 대한 연구원의 조치를 짚어보며 향후 폐수 배출사업장 수질오염도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