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교통국장으로부터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교통정책 추친 현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구체적 전략에 집중했다. 시에서는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착공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가속하겠다고 보고하며, 올해 하반기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이후 공개되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정거장 신설 필요성, 환승센터 건설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동빈 위원장은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CTX의 적기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 충청권 시도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와 대정부 건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인들과 만나 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박 구청장을 초청해 남동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을 비롯한 이영재 명예회장, 상임부회장, 감사 등 주요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동산단 내 채용박람회 개최 ▲남동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 전개 ▲문화산단 조성을 위한 지원 ▲공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규제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은 “남동산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박종효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와 남동산단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러한 소통 간담회가 더욱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은 남동구는 물론 인천 경제의 핵심으로, 그동안 정기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경영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황영호 의원(청주13)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과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돼 퇴직 후에도 직무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또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방공무원의 평균 사망 연령은 74.7세로 정상적으로 은퇴한 공무원 직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원 대상과 절차 △진단기관 지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해 체계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의 사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는 9월 8일 본회의장에서 문경 호계초등학교 학생 11명이참여한 가운데 『제11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호계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조례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지역 출신 김창기 도의원은 “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관심 속에 해마다 참여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도의회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5일 10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불과 2년전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정서적 외로움과 단절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자립과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균익 연구원((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고립・은둔청년 현황 및 사례분석 ▲・FGI, AHP 진행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는 이동업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대진, 김진엽, 손희권, 서석영, 연규식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홍구 의원(상주2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체계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어, 향후 임금 현실화와 호봉제 도입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북도 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어르신·유소년·장애인 등 4개 분야에서 258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인상 체계가 없어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생활체육지도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에 불과해 낮은 처우로 인해 중도 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에는 △보수체계 및 근무환경 개선 △복리후생 증진 △전문성·역량 강화 지원 △도·시군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홍구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어야 생활체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대일 의원(안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열린 제 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재 교과교육연구회, 수업지원단 등 다양한 단위의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수업나눔 축제’도 교원 간 수업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례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확대하기 위해 ▲수업나눔의 목적과 정의 ▲교육감의 책무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우수사례 공유와 홍보 ▲연수·컨설팅 등 교원 역량 강화 ▲예산 지원 근거를 규정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과 자료 공유를 활성화하고, 교원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수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교육의 근간”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열린 공연 축제로 기획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35년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관 초기부터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지역 예술 단체와의 연계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같은 기간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18일 – 존박·이적 콘서트 축제의 첫날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첫 무대에 오르는 가수 존박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이후 감미로운 보컬과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대표곡으로는 ‘네 생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8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라흐마니노프 No.2’를 주제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하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인 재팬(IN JAPAN)’의 프리뷰 무대이기도 하다. 지휘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고, 협연은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대구 공연 이후 대구시향은 같은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 후쿠오카 심포니홀, 9월 25일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투어 중인 9월 24일에는 히로시마의 JMS애스터플라자 대공연장에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사물놀이 협주곡 등으로 구성된 특별 무대를 통해 히로시마 시민과 교민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제518회 정기연주회’의 전반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1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9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백혜선,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조슈아 벨, NDR 엘프필하모니, 손민수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이 일본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해외 오케스트라 6개 단체와 국내 오케스트라 10개 단체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해 17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명곡부터 지역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개막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서막을 연다. 오는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백진현 예술감독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협연에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