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2025년(2024년 실적)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기관평가 부문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기관장평가 부문에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최우수 등급(S등급)으로 결정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18개 공공기관을 평가대상으로 대학교수·회계사, 전문기관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 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기관별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 등을 거쳐 각 기관의 2024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조직·인사 및 예산관리 등 경영관리와 기관별 사업 목표의 상향 설정을 통한 목표 도전성을 강화해 성과 기반 평가 확대에 중점을 뒀다. 최우수 등급(S등급)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으로 사이소 플랫폼 구축과 전국 공공기관 쇼핑몰 예산 대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조직개편과 직무 중심 인사체계 전환을 통해 재정자립 기반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1위 인구 유입 실적 등의 우수한 실적을 내 지난해 A등급에서 2단계 상향했다. A+등급은 신용보증재단과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서민금융복지팀 신설을 통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강자연휴양림 국유화 추진 과정에서 세종시가 실질적 이익을 확보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향후 동림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여미전 의원은 “금강자연휴양림은 소유권은 충청남도, 인허가권은 세종시에 있는 구조적 특수성 속에서 행정적 혼선을 겪어왔다”며, “최근 충청남도가 부지 민간 매각에 실패한 후 정부에 국유화를 요청하고, 정부와 충청남도가 모두 만족할 성과를 얻게 된 반면, 정작 세종시는 아무런 실익을 얻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강자연휴양림 부지의 매각대금은 약 3,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각종 시설이나 기관들의 이전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충청남도는 약 3,000억 원 이상의 재정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세종시는 인허가권을 보유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협상카드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휴양림 존치나 새로운 시설 조성, 재정적 보상 등 어떠한 확약도 확보하지 못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88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김현미·김현옥·윤지성·안신일·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출연 동의안’ 등 38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사직 허가의 건’ 등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15일간의 제100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제101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윤지성 의원(국민의힘, 연기·연동·연서면·해밀동)은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포자 없는 세종시’를 위한 전략적 수학 공교육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윤 의원은 “미래사회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력과 수리적 분석 능력이 필수다. 이를 길러주는 대표적 학문이 바로 수학”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수학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세종시교육청도 더 나은 수학교육을 위해 교원역량 강화, 각종 행사 개최, 체험센터 운영,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한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이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깊이 있는 탐구보다 입시 위주의 학습에 치우쳐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경쟁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같은 현상은 세종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주고 교육 격차가 심화하는 악순환을 양산한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장사시설의 안정적 수급과 미래지향적 장례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신일 의원은 먼저 세종시가 운영 중인 은하수공원이 2010년 개관 이후 전국 유수의 종합 추모시설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전체 봉안시설이 2032년경 포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봉안시설 수요 절감 및 증설 ▲화장로 교체·증설 로드맵 마련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등 3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봉안당의 사용 연장 시기가 도래한 시점에서 수목장, 산분장 등 단순 안내를 넘은 다양한 장례 방식에 대한 적극 홍보와 사이버추모관 활성화를 통해 시민 선택권을 넓히고 봉안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구연한을 맞은 화장로에 대해 연차별 교체계획 수립과 함께 장기적 수요 증가에 대비한 증설 로드맵 마련, 국고보조금 확보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1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재난은 같은 파괴력으로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며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한 안전취약계층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동지역은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으로 고층화, 지하심층화, 밀집화가 심화해 대형화재 위험이 상존한다”며 “특히 11층 이상 건축물이 1,681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180개에 달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위험까지 증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 비율은 15%였지만, 인명피해는 71%로 주거시설에서의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재난은 훨씬 더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애인의 대피 곤란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유엔 조사에 따르면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은 20%에 불과하며, 세종시 1만 3천여 명의 장애인 역시 같은 현실에 놓여 있다. 또한 고층건물 화재 시 장애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설치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특히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는 지역은 전국 226개 시, 군, 자치구 중 단 27곳에 불과하다. 세종시의 경우 대전과 청주에 인접해 있어 설치가 필수적인지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예정 부지(1만 7,800㎡)가 다른 광역시 시험장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필기 및 기능 시험만 치를 수 있고 도로 주행 시험은 제3생활권의 일반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면허 시험 차량이 세종시 도로를 왕래할 경우, 초보 운전자들의 잦은 급정지나 차선 변경 미숙, 교차로 진입 실패 등 돌발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BRT 중심의 좁은 도로와 회전이 까다로운 세종시의 도로 구조 특성과 맞물려 극심한 교통 체증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대중교통의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도쿄 BRT 운영 사례를 토대로 환승 정책 개선과 유니버설 디자인 전면 도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가 버스에 편중돼 있어 자전거 연계와 환승 거점이 미흡해 시민 불편이 크다”며 “거점 중심 환승망과 이용자 관점의 설계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쿄 BRT가 신호 우선, 정류소 최소화, 간선-지선 연계를 통해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을 구현한 점을 소개했다. 도쿄BRT 체계가 버스·지하철·모노레일·자전거 간 매끄러운 연결로 정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이응패스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됨에도 제도상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지 못해 환승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모순을 지적하고, 버스-어울링 환승 시 무료 또는 할인 체계를 마련해 정책 일관성과 실제 이용 편익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교통정책의 원칙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강조하며, “장애인에게 편리한 정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주지 우석스님)가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공양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공양미는 친환경 화장백세미 200포(총 2,000kg)로, 신도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백중을 맞아 신도들과 함께 공양미를 마련하여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엄사가 매년 백중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시는 전통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화엄사는 백중맞이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신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구례군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양미 및 성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찾은 군민들에게 ▴신혼부부▴임신·출산▴아동 양육▴청년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정책 안내를 받고,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군은 이번 설문을 통해 수집된 군민 의견을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