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안’의 지역사업 국비 반영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661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광주시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정부예산안 3조3244억원보다 3372억원(10.1%)이 증액된 것이다. 특히 국회 최종 확정액(3조3858억원)보다도 2758억원(8.1%) 늘어난 데다, 정부 총예산 증가율 8.1%를 뛰어넘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인공지능(AI) 2단계,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3대 국가 문화시설 등 지역 미래산업과 현안사업들이 대거 국비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지난 6월25일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시가 건의한 AI 2단계 사업(240억),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10억) 등이 반영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 확보됐다. 또, 광주시가 그동안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현대미술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 문화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력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천456명이 지원해 초졸 62명, 중졸 182명, 고졸 1천31명 등 총 1천275명이 응시했다. 이중 초졸 60명, 중졸 155명, 고졸 864명 등 1천79명이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69세, 중졸 77세, 고졸 73세다. 평균 합격률은 84.63%으로, 이전 1회차 80.75%에 비해 3.88%p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합격 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실시한다.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2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발급할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지산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부경찰, 북구,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산중학교 이병관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모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실천적인 예방활동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8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열린 ‘2025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회 의정지역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의료·문화예술·교육·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담배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광주송정역 고속철도 증편 관련 건의 등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64명을 대상으로 ‘ChatGPT 실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직원들이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동명중학교 박혜인 교사가 ‘스마트업무지원 비서, 생성형 AI’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를 활용해 반복 업무 간소화, 데이터 정리, 자료 검토, 회의록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각 업무에 맞는 다양한 AI 도구 활용법을 안내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이 확대되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을 알리고, 청렴시민감사관이 감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현장에서 들은 의견,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시 · 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민원서비스·정보공개·적극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지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이야말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시작”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직업계고 학생을 ‘광주 5대 핵심산업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8일 취업지원센터 모둠활동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공유 및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내기 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시, 직업계고,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AI 융복합 및 문화산업 분야 6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들 과정에는 93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하반기에는 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2월 말 명예퇴직한 교원과 8월 말 정년퇴직 예정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성실과 열정으로 직무를 수행한 퇴직교원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 7명 ▲홍조근정훈장 20명 ▲녹조근정훈장 29명 ▲옥조근정훈장 27명 ▲근정포장 1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교육부장관표창 5명 등 110명에 대해서는 훈·포장을 전수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전수받은 김귀숙 계수초 교장은 “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정신으로 배우고 나누며, 더 넓은 세상 속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숭고한 가르침과 따뜻한 사랑은 광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다양한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8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주도 공유경제 활성화 광주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공유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과잉생산과 자원 고갈 등 전통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 절약, 가치 창출,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는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한배 광주공유경제연구원장은 “공유경제의 본질은 비소유를 통한 자원 효율화와 공동체 회복에 있으며, 과잉생산과 자원 고갈의 한계를 넘어 자원 절약과 가치 창출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김정기 핼핑핸즈 센터장이 인도주의 기금 공유를, 이미영 EBTS 센터장이 결식 우려 어르신 무료 급식 활동을, 임종하 가족역사 및 족보연구 회장이 가족 역사 및 족보 지식 공유를, 이지안 잇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AI 숏폼을 활용한 치매 예방 활동을, 김광윤 광주공유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화재 및 수해 예방 담배꽁초 줍기 운동을 각각 소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얼마 전 부산에서 부모가 생계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맞벌이·한부모·저소득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새벽이나 이른 아침과 같은 돌봄 공백 시간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구조는 이미 예견된 위험이자 구조적인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8.1%가 방과 후 집에서 하루 1시간 이상 혼자 보내고 있으며, 3시간 이상 혼자 있는 아이도 2.3%에 달한다”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중 46.9%가 가정 내에서 발생해, 더 이상 집도 안전지대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의무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아동을 집에 두고 출근해야만 하는 부모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