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과 자유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헌화 및 분향 의식은 참석자 전원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7개 과정, 135명의 수료생과 학부모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운영보고, 수료증 수여, 지도 강사에 대한 감사 인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노력과 열정을 다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문제해결 기반 수업,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영재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경험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1. 17.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성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청 직원과 외부 위원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무상 우유 급식 확대,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 검토, 영어 특성화 교육(유치원 원어민 수업) 지원 사업, 교육경비 외부 재원(교육부 및 도교육청 등) 확보 협조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성주 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농촌학교 활성화, 학부모 교육비 경감 등 현장의 주요 요구를 설명하고,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해 성주군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외부 공모사업과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위해 성주군청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필수적이며,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지역 발전과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시용 교육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 성주군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만들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1월 17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앞에서‘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성주경찰서, 성주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캠페인에서는 ▲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 ▲ 위기 시 112 즉시 신고하기 ▲ 안전한 보행 습관 기르기 등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에게도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육상경기를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태권도 경기를 영천 최무선관에서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육상에서 벽진중학교 3학년 양태훈 학생이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달성하며, 경북에서 가장 빠른 학생이 됐고, 태권도 초등부 성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전태민, 5학년 정에스더 학생이 1위, 중등부 명인중학교 2학년 이시훈, 1학년 안승현, 손하율, 박새론 학생이 1위를 했고, 2위 2명, 3위 2명의 입상으로 태권도 우수 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의원)는 17일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앞으로 건설업에서의 여성인력 유입을 위해서 민관의 협동 뿐 아니라 의회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북의 여성건설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건설 산업이 성별・세대를 넘어 다양한 인재가 어우러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할 시기 ”라고 밝혔다.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과 안전행정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성과 중심의 행정과 책임 있는 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감소 대응 7개 사업에 530억원이 투입됐지만, 인구 유입 효과를 증명할 성과분석이 부족하다”고 언급했고, 청년 실업률이 분기마다 차이가 큰 부분을 지적하며 “부서별로 유사・중복되는 사업은 통합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구・청년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공의대 유치와 관련하여 충남・전남・전북・인천 등 각 지역의 경쟁이 치열한데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복지시설의 열악한 여건 및 처우 개선과 더불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안전행정실에 대해서는 시군별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산불 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관련 문제를 질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위(Wee)센터 특색 프로그램으로 『토닥토닥 Wee로하는 마음』 도서를 출간한다. 본 도서는 1년 동안 관내 위클래스, 위센터에서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학생들과 상담교사들의 상호작용의 과정을 담고, 상담실을 찾은 학생들의 성취를 통한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 제작됐다. 책 속에는 진로, 대인관계, 불안, 감사의 네 가지 분야의 학생들의 고민을 다양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싣고, 학생들의 고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재인식 관점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바라본 상담교사들의 글로 구성됐다. 그리고 각 고민별 챕터 마지막 부분에 책을 읽는 누구나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도록 심리학적 정보를 함께 실었다. 도서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고민할 때 그렸던 그림이 책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하고, 무언가를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도서 출간이 상담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이 기록들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영감의 나침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제 27회 안동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 무대에서 공연 경험을 쌓고, 세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이날 연주회에서 손을 잡으면, 잔소리(윤학준 곡)로 맑고 따뜻한 화음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순수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풍부한 화음을 자랑하는 안동남성합창단의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대 간 음악적 공감과 연대를 만들어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예술을 통해 타인과 공감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경험이야말로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봉화 교육이 지역 문화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창단됐으며, 매주 성실한 연습과 다양한 공연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 및 어울림실에서 ‘2025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학생들이 이룬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과 우수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수료 소감 발표, 포토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협업 능력·탐구 태도 면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풍기초등학교 우동하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영재교육 특강이 열렸다. ‘영재교육의 방향과 가정의 성장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의 잠재성 발현을 돕는 가정의 역할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큰 탐구 과제에도 도전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