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고자 구성됐다.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공인노무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고용노동부 관계자, 현장실습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점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정기점검과 함께 필요시엔 긴급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 기계, 전기, 화공 등 현장실습 유해·위험 업종, 30인 미만 현장실습 기업 등이다. 특별점검단은 9월 17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대원전기교육원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했다. ㈜대원전기교육원은 노동부 한국전력공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송·배전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우수기관이며, 2025년 현재 강릉중앙고등학교 학생 5명이 현장실습에 참여 중이다. 이번 특벌점검에는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강릉중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부탁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1개 교육지원청(장흥군 제외)은 각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일부 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나 단발성 프로그램에 치우쳐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실정에 맞게 설계되어야 하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기획과 성과 관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교육지원청과 본청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21개 교육지원청이 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전남교육청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천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제주는 사업과 예산을 통합 운영하며 읍·면·동까지 협력체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범기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조직 개편, 전담부서 설치,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학생 지정이 낙인효과로 이어지고, 외부기관 중심 지원으로 학교 공동체에서 분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교사 업무 부담 증가 같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현장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와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하향식이 아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운영모델을 찾아가는 정책으로, 이미 실행 로드맵을 안내하고 시범기관도 적극 활용 중”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은 9월 1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제18회 정선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을 방지하고 업무의 상호 연계성을 높이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인을 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활동 영상 상영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수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의 삶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복지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주민 생활안정 강화, 인구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되는 국가 전략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 위기에 내몰려 지역공동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의회는 이 같은 현실이 조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군민 생존은 물론 대한민국 농어촌 전반의 미래 또한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에 도입될 경우, 귀농·귀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 증가, 지역경제 순환 구조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달빛내륙철도 장수읍 경유와 전주–김천 영호남내륙철도 지선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수읍 경유가 확정되어야 군민 교통 접근성과 생활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산업 활성화와 인구 소멸 대응이라는 당초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선철도가 신설되면 함양·거창·합천·고령 등은 새만금권과 연계성이 강화되고, 광주·담양·순창은 무주리조트와 직결되는 등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매년 49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낙후된 내륙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의회는 “장수역은 향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등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국가 교통 거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달빛내륙철도 장수읍 경유 확정과 영호남내륙철도 지선 신설을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승인 등의 심사를 위해 9월 17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폐의약품 안전수거 체계 구축 정책 제안', 김남수의원의 '생활인구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 극복 방안', 한국희의원의 '양파재배 전면 기계화 추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촉구', 이종섭의원의 '장수군 중·장년층 지원 촉구'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관리계획안과,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이어서 군의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정복 의원, 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희 의원, 부위원장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교육장, 김홍섭 군의원, 표주숙 군의원, 박경숙 거창유치원장,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위원장 구인모 거창군수와 부위원장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관계자,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대표, 학생, 군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안건 논의에 앞서 거창군 행정국장은 군정 기본현황과 주요 사업, 교육 분야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간사가 전년도 제안 내용의 조치 결과를 보고한 뒤, 위원장 주재로 분과위원회에서 채택한 9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심층 토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 유‧초등분과, 중‧고등분과, 대학분과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16일 ㈜메이븐스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샴푸캡 1500개와 클린티슈 800개(3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안창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와 위생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함안이 고향인 안창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춘천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과 공문서를 이용하여 물품 구매 요청,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사기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업체에 연락해 위조된 명함, 공무원증, 공문 등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요구 △물품 대리 구매 △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 만약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주문이나 예약을 받았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교육청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 시민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