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14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공작 1967 갤러리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 팔레트 예술공유학교, 움직이는 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아트 전시는 경기예술공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문화 예술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주도 창작활동 확장을 위해 마련했다. 옛 문서고였던 경기상상캠퍼스 공작 1967 갤러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회는 디지털 문화 예술 거점 교육지원청(고양, 수원, 의정부) 소속 초3부터 고등학생까지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프롬프트, 인페인팅, 보이스 합성 등)을 활용해 디지털아트로 확장했다. 특히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 언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장에서는 학생작품 원화와 디지털아트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 작품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그림이 영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상상 속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4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제4차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겉절이, 깍두기, 제육볶음 등 6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폭염에 따른 안전 여부를 점검하며 여름철 안심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정성찬 밑반찬’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음식과 가구의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돌봄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3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동부로타리클럽과 함께 장기 폭염에 지친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충전 힐링콘서트’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80명이 참석했으며, 로타리클럽과 이정필 회원(아싸족발 대표)의 후원으로 족발, 쟁반국수,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가 제공됐다. 이어 로타리클럽 소속 ‘남양주 어울림 기타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를 잊게 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도행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식사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기운을 얻고 위로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친 저소득층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가 강화되는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행사 후 남양주동부로타리클럽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복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4일 민원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민원팀장과 배지훈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가족관계등록계장이 맡아 △주요 법령 개정 사항 △최신 업무처리 지침 △실무사례와 판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헷갈리거나 애매했던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행정 분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민원 담당자 양성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4일 신기술 직업체험을 위한 ‘꿈드림 시민체험 One-Day 1일 무료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와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련된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폴리텍대학 ‘꿈드림 공작소’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드론조립과 비행‧촬영 기술 습득 △AI기능을 활용한 실생활 콘텐츠 만들기 등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드론을 직접 조작해보고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생생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신기술 분야 취업까지도 고려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와 협약을 바탕으로 배관·공조·전기내선 등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신중년 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기술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드론과 인공지능 같은 신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9월 5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9월 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협주와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상 시상 ▲기념사, 축사 ▲카드 퍼포먼스 순으로 1부 기념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박준영 변호사가 법률적 관점에서 양성평등을 해석한 토크쇼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제17회 양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부문에 김순희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김경숙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아카데미 김명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 모두가 카드섹션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9월 5일 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사를 모두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행정업무 전용 공간이었던 시청사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꿔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영교 청사관리팀장은 청사 혁신의 핵심 방향을 설명하며, 시청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개방‧공유‧소통’으로 정리했다. 시는 ‘개방’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문과 중앙현관을 시민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기존 출입통제시스템을 철거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회룡홀은 유휴시간에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방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공유’의 실현을 위해 청사 1층에 ‘시민갤러리’를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의 운동장’과 ‘공유사무실 단비’는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일상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소통’의 기반을 확충하고자 차오름 회의실, 통합사무실, 유휴공감 휴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9월 4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구축-통일로선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운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 차희범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고, 경기연구원 김병관 모빌리티연구실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이재송 박사,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 파주시 금촌발전협의회 나기연 회장, 경기도 고태호 철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차희범 박사는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해 통일로선 등 철도망 조기 확충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재원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역세권 개발 연계를 통해 교통복지와 균형발전, 남북평화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발제에 대한 숙론이 이어졌다. 경기연구원 김병관 실장은 “수도권 교통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정으로 재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9월 5일, 도내 20개 기초문화재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미술시장 현장에서 보다'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미술진흥법' 시행 이후 변화하는 미술 정책 환경과 시장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술시장은 작가 창작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유통·거래·소비 구조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어, 각 문화재단의 역할도 한층 확장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재단 실무자들이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대표 아트페어 투어,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실무자들이 미술 생태계 전반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문화재단들이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미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실무자 역량 강화 △기관 간 교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서 네팔 음식투어, '네팔 미식 토크살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는 해외 현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분위기의 유명한 관광 명소로, 올해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미식투어에 로컬 문화 체험과 현지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더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총 8회(회차별 3시간, 6~10명 소규모 운영)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네팔 상식퀴즈 및 싱잉볼 체험 ▲네팔 여행·미식·문화 등과 관련된 토크 살롱 ▲네팔 대표음식 3종을 체험해보는 미식살롱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현지에서 네팔 여행을 즐기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문 인플루언서 김섬주가 함께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30,000원(특별 할인가)으로 네팔의 전통 오색 깃발 ‘타르쵸’, 싱잉볼, 음식 체험비용이 모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