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성구의회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권(이즈미사노시·오사카시·이바라키시·스이타시)을 방문해 빈집 관리 및 활용 정책, 유휴공간의 공공·복합 활용, 주민참여형 지역재생 등을 학습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및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월 수성구의회를 방문한 이즈미사노시의회의 답방 형식의 교류 일정으로 진행됐다. 출장단은 치요마츠 이즈미사노시장과 야마토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회 간 신뢰와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출장단은 ▲이즈미사노시의 옛 공중목욕탕 ‘아사히유’를 시민 커뮤니티시설로 재생한 사례’, ▲오사카시의 ‘제2기 빈집대책계획’에 따른 체계적 빈집 공공관리정책, ▲이바라키시의 옛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시설 ‘오니쿠루’의 문화·복지 융합형 원스톱 아동지원 모델, ▲스이타시 ‘코코판 Suita SST’의 파나소닉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형 고령자복합주거단지, ▲오사카시 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 권영희 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협의회(회장 김경) 주관으로, 적십자봉사회 군협의회와 결연을 맺은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신 축하 노래와 케이크 촛불 끄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주 및 큰절 올리기, 다양한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느끼고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 50분을 발굴해 회원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접한 대구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등 대구의 강점을 살린 연계 관광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지사께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 공동협력방안 마련을 직접 제안드렸다”며,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세부 실천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대통령과 총리 방문 이후 정부와의 후속대책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히 정부 협의 창구를 파악하고, 대통령 말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세수환경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지방채 발행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를 따져 어렵게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실·국장이 예산집행과 설명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국회심의 단계에서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전임 홍준표 시장 재임 당시부터 정책사업의 잦은 변경과 중단으로 인해 행정력 낭비와 시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책의 일관성 부재는 행정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 및 북부화물터미널 개발, 농업기술센터 이전 철회는 모두 대구시의 오락가락하는 행정이 초래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졸속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먼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전국 3위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한강 이남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2007년부터 세 차례의 용역을 거쳐 2018년 시설현대화 및 확장·재건축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다시 달성군 하빈면 이전으로 정책이 급선회하면서 그동안의 행정 노력과 예산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매시장 후적지 및 주변 지역 개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질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퇴학, 자퇴, 제적 등의 사유로 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청소년을 뜻하며, 전국적으로 약 14만 6천에 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대구시의 학교 밖 청소년 등록 인원은 9월 기준, 약 1,567명 수준”이라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들의 유형과 특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고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진로 결정을 하는데 ‘혼자’ 결정하는 청소년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위기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상담 및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학생의 경우, 경제적인 사유로 성매매 등의 위험이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한 범죄 피해 예방과 사후 지원대책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및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질의를 통해 우리시 아동보호구역 관리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 제주 등지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시장 인근에서 초등학생 납치 시도가 발생하는 등 대구 역시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아동보호구역은 ‘스쿨존’으로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과 성격이 다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를 혼동하고 있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제공과 대시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보호구역 관리 책임은 공공의 역할만이 아닌,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민간의 아동안전보호인력 등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교육청의 주도로 관내 초등학교 전체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사례를 언급하며, “신청 중심의 현행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지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재우 의원은 아동보호구역 내 범죄 심리 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수년째 정체돼 있는 지역 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시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년 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여전히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산업 성장도 정체된 상황이다”며, “이제는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키고, 기업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 물산업의 재도약에 나서야 할 때”라며 시정질문 취지를 밝혔다. 또한 “물산업 예산 문제와 관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물산업 육성 예산이 연평균 23%, 총 54% 감액된 것은 ‘물산업 허브도시’라는 목표와 상충되는 것”이라며, “향후 예산확보를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물산업 재도약의 핵심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다”며, “장기 재직 유도, 우수 인력 유출 방지, 교통 및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무회계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적인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세입·세출 결산보고, 후원금 사용 관리, 감사 지적사례 등 중요한 회계 실무를 다루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가한 재무회계 담당자들은 실무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장기요양기관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실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3개교에서 ‘토닥토닥 마음상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특색 상담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간고사 직후 실시해 시험 스트레스 해소에 집중했으며, 학생 개인의 심리 회복뿐 아니라 친구, 교사와 함께하는 단체 활동으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달성Wee센터는 학교Wee클래스와 협업해 신청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Wee)로 나무 꾸미기’를 통한 친구 격려와 자기 응원, ▲‘WithWee(우리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추억 만들기 등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볼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심호흡 등 안정화 기법이 담긴 상담 자료와 Wee센터 및 Wee클래스 안내자료를 배부해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운영의 질 관리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유치원 15개원, 어린이집 45개소 등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모니터링 내용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중 주력 사업인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유치원 건강·안전 환경 조성 사업의 운영 현황 등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특색사업 운영기관을 방문해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지원하여 특색사업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