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안산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반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신안산선 연장,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산의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달달버스를 타고 이 시장과 함께 안산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볐다. 이 시장은 “안산이 경기 서남권의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며, 경기도와의 전략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 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현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밝히고, 산단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가 겨울 한파로부터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홀몸노인 등 고독사 위험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발굴 ▲안부확인 강화 ▲맞춤형 긴급 지원을 집중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빅데이터와 인적안전망 결합…위기가구 '선제 발굴' 구는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에 더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력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악화 예방에 주력한다.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방문간호사 등 공공인력뿐만 아니라 복지순찰대, 이웃돌봄반, 우리동네돌봄단 등 민간 인적안전망이 지역 곳곳을 살핀다. AI 안부확인부터 현장 점검까지…'빈틈없는 모니터링' 돌봄 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구는 ‘똑똑문안서비스’와 ‘AI 안부확인’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3,000여 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관리한다.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일 ‘마음상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치구 마음상담소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조성한 마음상담소를 통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음상담소는 강동구보건소 2층과 3층에 조성됐다. 2층에는 1인 상담실과 다인 상담실, 사무공간 등 상담·운영 기능을 갖추었고, 워크숍과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룸도 마련했다. 3층에는 강당을 배치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상담실은 숲속에서 휴식하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으며, 컨퍼런스룸에서는 정신건강 교육, 마음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존 고위험군 중심의 상담을 넘어 일상 속 심리지지 기반을 확대하는 문턱 낮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는 동작가족문화센터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상(단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일, 쉼, 삶의 지원플랫폼 역할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기능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으로 2013년 출범한 ‘동작다다름단 가족봉사단’을 통해 이주민이 봉사활동을 발판 삼아 지역 주민으로 자리 잡도록 도왔다. 최근 3년간 평화 알리미, 기후위기대응 등의 프로그램에 713명이 동참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구직 상담, 직업 교육, 취·창업 정보 제공, 유관기관 연계 인턴십 등을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2,420명이 참여했고, 평균 4.8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는 12월 8일 쏠비치에서 삼척교육지원청 및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과 함께 '삼척 교육발전 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발전특구 3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관내 교감 및 부장교사 등 핵심 교육 인력 86명이 참석해 학교별 특성과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연계, 정책 및 예산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그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척 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지닌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準)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전 생애주기에서 살기 좋은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에서 시행한 영유아창의문화센터 사업이 11~12일 이틀간 열린 12월 원데이클래스 크리스마스 특집 수업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에서는 미취학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꽃다발을 꾸미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그리고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나무놀이터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유아 창의문화센터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 및 예천군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90개의 과정에 3,029명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정규강좌를 비롯하여 매달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개설하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정규과정으로는 영아 대상 오감놀이, 음악교실, 체육활동, 유아 대상 레고, 영어, 발레, 코딩, 미술, 과학, 역사수업 등 총 54개의 과정에 1,430명이 참여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수업은 매달 ‘맷돌손두부 만들기’, ‘예천햇감자 샐러드 만들기’, ‘APEC성공기원 세계체험놀이’, ‘부모-자녀힐링테라피’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지역복지 사업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그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복지체계 구축 ▲중앙기관과의 협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등 4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강서경찰서와 협력해 복지플래너 및 지역안전경찰 87명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 또,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기존 4개 동에서 16개 동으로 확대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제도 확대 운영했다. 신고포상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동 주민센터 등에 신고해 공적 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한 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 3만 원에서 올해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가 서울 동부권 중심도시로서 도약하는 가운데, 지하철 5호선 길동역·굽은다리역·명일역 3개 역세권 일대의 양재대로 중심축 육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제2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양재대로 상징가로 조성 및 역세권 중심 기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생활 중심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양재대로는 강동구의 주요 생활가로이자 동부 수도권을 잇는 핵심축으로, 공간적·기능적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구간 내에는 현재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동구는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길동·굽은다리·명일역 3개 역세권 약 36만㎡(359,716.7㎡)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신규 수립해 왔으며, 창의적 건축물 실현,보행환경 개선 및 가로 활성화 추진,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 고밀복합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결정에는 간선도로변 보행환경 개선과 이면부와의 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