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강릉시와 부천시가,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을 열어 한층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의 해변을 재현한 테마 공간을 꾸며, 강릉시 소상공인 업체 팝업스토어, 강릉전국사진공모전 전시, 시정 홍보관 운영, 강릉의 사물놀이 푸너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자매도시 부천시에서 열리는 강릉시 테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홍보의 장이 되고, 강릉시와 부천시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체육,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와 부천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문화‧행정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은 17일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보고 싶은 숫자만 보는 외눈박이식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MOU 기반 투자유치성과, 실제 이행률과 괴리 먼저 김 의원은 민선8기 3년의 치적으로 홍보된 ‘3조 3천억 원 투자유치’에 허수가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그 사례로, 3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현재 부도 상태임에도, 투자유치 성과에 포함했다고 지적하며, 실제 투자 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법적 구속력 없는 MOU를 기준으로 성과를 부풀렸다는 지적이다. ◆ 성내리 리조트 사업 MOU 체결기업, 재정건전성 의문 김 의원은 1,570억 원 규모의 ‘성내리 리조트 유치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MOU를 체결한 기업의 투자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해당 기업이 ▲주업종이 리조트 사업와 무관하다는 점 ▲신용등급 CCC0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 ▲3년 연속 완전자본잠식·당기순손실·매출액 없음 등을 근거로 들며, “이런 기업에 제천시의 이름을 빌려 주는 것은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비상구 방화문을 눈에 잘 띄는 발광 소재로 도색하자는 제안이 경기도가 개최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7일 도청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최종 심사를 열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는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을 비롯해 전문평가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상은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제안으로, 화재 시 어둠과 연기 속에서도 명확한 비상구 식별을 위해 자체 발광할 수 있는 형광색 재료로 방화문을 도색하자는 내용이다. 그 밖에 수상작은 ▲(최우수상)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우수상)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방안’ ▲(장려상)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강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6일부터 청주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흥덕구 신봉동, 옥산면 덕촌리,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과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신봉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인 신봉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1월 증설을 완료했으며, 기존 4.2㎥/min에서 15㎥/min으로 배수 용량이 크게 확대됐다. 이 시장은 “내일(18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의 가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대성중학교 후문 앞을 찾아 침수 조치 상황을 살폈다. 예년 집중호우에 비하면 침수 정도가 덜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에도, 이 시장은 보다 치밀한 사전 조치로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옥산면 덕촌리, 오송읍 호계리 일원 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7일 “서산태안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긴급 협의한 결과, 우리 지역에 긴급복구비 5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대규모 재난의 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 두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여 구성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아직 임명되지 않은 상황으로써,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서산·태안을 비롯한 충남 서부지역 일대의 폭우피해에 따라 구성된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은 현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민재 차관이 맡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17일 지역 내 폭우피해복구를 위해 김민재 장관 직무대행 및 중앙재해대책본부장과 통화하여 긴급히 협의한 결과, 이번 폭우피해를 위해 긴급복구비용 5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적극 검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3월 폐교로 전환되는 영도구 부산남고의 부지 활용에 대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가운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현장 확인에 나선다. 강무길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 7명은 7.18.(금), 부산남고 현장을 찾아 양 기관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0.6월 부산시교육청이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부산남고’를 강서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2.12월 사실상 폐교(‘신설대체이전’)로 확정될 때까지, 영도는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2020.12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안건 상정을 보류하면서 학교이전문제가 잠정 중단되는 듯했으나, 2년 뒤인 2022.8월 재추진을 시도, 그해 10월 ‘조건부 승인’으로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하며 결국 ‘폐교’로 결론이 났다. △“이전적지에 대해서는 활용계획(‘학생스포츠복합문화센터 구축 및 부산체육중고 확대’) 원안대로 추진”, △“조건부 미이행 시는 부산남고 신설대체 이전 교부금(349억 원) 미교부”라는 단서가 붙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인근 교육청 부지 일부를 활용한 ‘학생 안전 쉼터 및 통학로’를 마련하자는 의견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지현 위원장(옥동, 신정4동 지역구)은 17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열린 ‘한신더휴 입예협 민원 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지현 의원이 주재한 것으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 김대영 회장과 회원 10여 명, 울산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전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현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입예협과 만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이날 간담회는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입예협 측은 자체 촬영한 학생 등·하교 동영상을 통해 현 월평초 통학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이지현 의원은 “해당 지역의 통학로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은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전남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여성 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 기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기업이 잘 돼야 전남이 잘 된다는 믿음으로 힘껏 지원하겠다”며 “여성기업의 창업과 벤처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성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글로벌 경영 전문가 양성 ▲자금 우대 지원 ▲우선구매제도 확대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 벤처·창업 3·3·3 프로젝트’에 여성 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 대상으로는 ▲종이접기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초등독서클럽 ▲동화요리 ▲실로 엮어보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그래비트랙스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놀이, 토론, 미술, 요리 등 다양한 활동과 독서를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고 스스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고성군립도서관 및 토성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즐겁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