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안성훈을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천시 소재의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안성훈은,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 매너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우승)을 차지하고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안성훈은 “대학 생활의 추억이 남아있는 제천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4차 집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980여 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복지센터 이승훈 강사가 ‘생명배달’을 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주변의 관심, 경청,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돌보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김수연 강사가 ‘노인일자리 안전예방 기본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갔다. 김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예방 방법, 특히 활동 전 준비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농업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군정의 방향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군수실’이라는 이름처럼,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 등 7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부서별 주요 농정 시책 소개, 현장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하며, 스마트농업 확대, 과수·축산 분야 지원 강화, 농촌 여성과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 농업지원방안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제시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책 소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에 따른 계곡 홍수 및 인근 사면 붕괴 상황을 가정해 탁사정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제3105부대3대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제천지사, 제천산림조합,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절차 등을 중점 점검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제천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공동 주관해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와 교육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EBS 유튜브 채널(EBS i)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됐다. ▲김다니엘 교육부 사회정서정책 담당관의 국가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 소개 ▲정연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의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충북 교육정책과 추진 사례 공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의 '내 마음 관리 기술 -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 특강 ▲출연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의 생각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마음건강과 정서회복을 핵심 주제로 삼아, 교육현장의 회복력과 학부모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는 충북형 교육정책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2일, 제천문화재단 3층에서 2025년 청소년 글로벌 기후 포럼(Youth Global Climate Forum 2025)을 마무리했다. 포럼은 'Right Here, Right Now — Take Action for Our Planet(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구를 위한 행동을)'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실천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청소년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at Bukbu)를 비롯하여 ▲한국폴리텍다솜고 유네스코 동아리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제천상고 환경동아리 인터렉트 ▲제천고등학교 학생 등이 공동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제천YWCA가 후원 기관으로 함께했으며,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본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후정의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전문가 강연 ▲청소년 주제 발표 ▲국제 패널 토론 등 다채로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추복성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옥천군 추가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전국 인구감소지역 4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경기도 연천군 등 7개 군을 선정했으나, 충청북도 내 5개 군(옥천, 보은, 영동, 괴산, 단양)은 모두 탈락한 것이 배경이 됐다.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사업,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등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정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범사업에서 탈락한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추복성 의장은“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진정한 목적은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재생에 있다.”며,“정부가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 옥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