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18일부터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비상소집과 기관 소산 훈련을 연이어 진행하며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전 6시에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은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 제외자 94명을 제외한 응소대상자 1070명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에 응소하며 철저한 비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이어졌다. 전시 상황에서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 인력과 장비, 문서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절차를 실습한 것으로, 50여 명이 참여해 통신·전산 장비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 전시 행정 수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훈련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토,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학수 시장은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와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재구성은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새롭게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의 개선·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생활불편 해소와 제도개선 등 시민생활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공감·소통창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정읍소통방’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의견 청취 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며, 숙의민주주의 실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분야별 시정 현안에 대한 양방향 소통과 의견 수렴이 이뤄지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는 1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경제·스포츠 교류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이성국 의원과 송영진 의원 주최로 진행됐다. 특별 초청된 전 프랑스 국립 파리대 한상인 교수는 문화·경제·스포츠 분야 협력 과제와 국제 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송영진 의원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주 음식과 프랑스 와인의 결합을 통한 관광·미식 콘텐츠 개발 ▲파리 ‘그랑 파리’ 계획과 오세르 지역의 친환경 교통·수소 인프라 사례를 활용한 전주시 수소 산업 전략 ▲스포츠 관광 및 팬 문화 활성화 ▲국제 수준의 복합 스포츠 시설 구축과 활용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영진 의원은 “전주와 파리는 다른 대륙에 있지만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전통, 팬 문화 등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다면 전주의 정체성을 살린 경제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국 부위원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 간 청렴 소통과 갑질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감사관실’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관실 카카오톡 채널은 △청렴 소식 및 유익한 감사정보 제공 △자주 묻는 질문(FAQ) 챗봇 운영 △갑질 예방 상담 및 신고 안내(운영시간: 매주 목·금요일 13:00~17:00)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이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감사관실’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홍열 감사관은 “상호 존중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이번 카카오톡 채널이 교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갑질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친구 추가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21일까지 을지연습 일환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훈련기간 중에는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로 발령되며, 각 단계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은 도상훈련, 전산망 침투·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본청 간부진을 포함해 실시함으로써 관리자들의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메일을 실제 발송 후 △해킹메일로 의심되는 메일 미열람 여부 △해킹메일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등 대응 절차 이행여 부와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22~23일에는 전북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교육정보시스템 디지털 재난 및 장애 대비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이스(NEIS), K-에듀파인 시스템, 누리집 등의 재난 및 정전, 화재 등의 장애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속적인 교육 기능 유지와 학생‧교직원 안전 보장을 목표로 실시하는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상황조치 연습으로 수준 높은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한다. 특히 전시 상황시 예상되는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부서별 토의 및 결과 제출을 통해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소 찾기·방독면 착용 등 교육현장에서 대응 가능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훈련과 교육은 실제 행동 위주로 진행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6년도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농업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 사업은 농업기술 분야 11개 사업으로 대표적인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친환경 쌈채류 고설재배 기술지원 △시설하우스 토양병해충 방제 지원 △고온기 사전대응 차광도포제 지원사업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 신청 및 접수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농업기술 시범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과수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장수군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를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돼 공무원 소집태세와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을 통한 개인 임무 고지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전시 상황에 따른 각 부서별 현안과제를 토의하고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기간에는 상황별 ‘도상연습’과 ‘현안과제·예산편성 훈련’, ‘8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전 11시에는 한누리 전당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임준 군산시장은 18일 정례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과 신규 아이템 발굴·사업화에 즉각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이 구체화된 만큼 군산시도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대형 전략사업 대응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의 사업 설계 전 단계에서 시가 먼저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제안하는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재생에너지 등 핵심 전략산업의 ‘규제 제로화’ 도입을 새로운 기회로 꼽으며, ▲RE100산업단지 ▲이차전지 공공폐수처리장과 같은 현안들도 제도 개선 요구를 다시 검토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2026년 상반기부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 기준이 현행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되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신규 국가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각 부서는 현재 검토 중인 사업들을 새 기준에 맞춰 재검토하고, 필요시 즉시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강 시장은 대형 전략사업에만 치중하는 것을 경계하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5년 을지연습’을 18~21일(3박4일) 실시한다.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을지연습 첫날 공무원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비상소집 문자·전화 발송 장비의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통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토의한다. 연습 2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해 적 특작부대의 테러위협에 대비해 도상연습하고,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에는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가까운 건물 지하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