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관광재단은 ‘2025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의 첫걸음인 태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태백 지지리골에서 태백체험공원, 맨발 걷기길, 자작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운탄고도1330 6길’에서 걷기(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무더운 여름, 태백의 청정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폐광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더했다. 그리고 티코스터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액자만들기,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탄고도1330’이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문화와 역사, 감동이 살아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백을 포함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조성된 총 9개 길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21일부터 5일간 필리핀 세부주에서 열리는‘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여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를 만나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7월 24일에 개최된 필리핀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총영사와의 간담회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필리핀 세부 지역 내 강원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양국 간 직항 노선 개설 추진에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김권종 관광국장과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필리핀 세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제안과 함께 양양국제공항과 세부 막탄국제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와 직항 노선 개설 노력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의 접근성과 강원 관광의 매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7월 24일 태국-캄보디아 접경지역에서 양국 군대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는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시간 7월 25일 12:00부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태국의 경우,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사께오주, △짠타부리주, △뜨랏주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캄보디아의 경우, △오다르메안체이주, △프레아비헤아르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 태국 · 1단계(여행유의) : 2·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 · 2단계(여행자제) : 딱주 · 3단계(출국권고) : 송클라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주, 나라티왓주, 알라주 · 특별여행주의보 : 치앙센 국경검문소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 - 캄보디아 · 1단계(여행유의) : 상기 지역 이외의 모든 지역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 고성군은 30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아야진, 천진, 봉포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11일 일제히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테마별 해수욕장 운영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애견 인구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중이 출입하는 해변과 계곡 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강원 고성군은 애견 전용 해수욕장 2곳(반비치, 대진5리)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일반 관광객과 분리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모래사장을 뛰놀고 모래찜질을 즐기며 자유롭게 바다에 출입할 수 있어 이색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은 화진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현내면 번영회 주관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야간음악 공연과 어린이 스노클링 보물찾기 행사가 열리며, 거진읍 번영회 주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가리비 줍기, 해변 불꽃놀이,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준공하고, 이달 본격 개장했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평창읍의 진산(鎭山)인 노산(魯山), 전면에는 장암산(壯岩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자연 속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 에코랜드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넓은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최초 ‘낙하식 수막 미로분수’, 여름철 아이들 인기 명소 에코랜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이다. 인근의 물환경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나들라온(DMZ 평화쉼터)’이 시민들의 쉼터, 유튜브 촬영지, 병영 체험 장소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들라온’은 일산동구 장대들길 747 일대, 과거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민쉼터로, 주변에 DMZ 평화의 길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마련돼 있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콘텐츠 ‘하일병'의 촬영 장소로 소개되면서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전거 이용객이 몰리고 있으며, 실제 병영 체험이 가능한 내무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단체의 방문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외에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회의나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나들라온을 찾은 한 시민은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평화의 길 코스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시원한 물도 마시고, 집에서 가져온 간단한 음식을 공유 주방에서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도심 속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월출산 기찬랜드’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금호익스프레스와 손잡고 하계 한정 임시노선을 신설했다. 이 노선은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27일간 운영되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월출산 기찬랜드를 경유한 후 영암터미널로 이어지는 하행 노선이다. 하루 5회 운행되는 이 노선은 ▲07:10 ▲07:55 ▲09:05 ▲09:45 ▲10:55의 시간대로 운행되며, 성인 편도요금은 8,700원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찬랜드를 더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승차권을 기찬랜드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20인 이상 이용객에 적용되는 단체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상행 노선(영암→광주)은 기존과 같이 기찬랜드를 경유하지 않으며, 이번 한정 노선은 하행 방향에서만 기찬랜드 정류소에 정차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 지하 암반수로 조성된 수질 좋은 야외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7개 풀장과 실내수영장, 그늘쉼터, 캠핑장, 가족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객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도 함양은 산·계곡, 등산, 지역축제 분야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높은 추천을 받으며 전국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6~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 진안군에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산악트레킹 코스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군 자연친화적 산악트레킹 코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억 원(도·군비 각 20억 원)을 투입해, 진안 전역에 걸쳐 총 4개 구간 약 80km 규모의 산악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간은 △구봉산 △대덕산~천반산 △부귀 편백숲 둘레길 △선각산~덕태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봉산~북두봉(6.6km), 북두봉~운일암반일암(8.54km) 등 총 15.14km 구간이 먼저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목계단과 안전로프, 방향표지판, 안내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이 갖춰졌으며, 산행의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대덕산~천반산 구간(총 23.7km) 공사가 착공돼, 오는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이후 2026년에는 부귀 편백숲 둘레길과 선각산~덕태산 구간이 차례로 완공되면서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만금개발청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새만금 플로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플로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새만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군산․김제․부안 등 새만금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주제로 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참여 소감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새만금청 누리집 알림판, 공모전 포스터 큐알(QR) 코드로네이버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9월 말 경 새만금개발청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하고, 1만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군산군도, 환경생태단지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환경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