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여행(팸투어)으로 추진됐다. 총 2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차이아까는 평균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대만 대표 여행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제주도 촬영 콘텐츠 4편이 총 40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관련 여행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시청층은 30~40대로, 여행·식당 방문·가족 주제(테마)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는 차이아까 팀 30여 명 규모가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 방문에 앞서 지난 24일~26일까지 경남·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영상 및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의 주요 답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6일 강릉 씨마크 호텔 바다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 방문의 해 선포 후 그간 1년을 마무리하며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 관광국 김권종 국장과 강원 18개 시‧군 관광 관계자, 학계 및 민간 관광 전문가, 강원 관광두레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향후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진행은 강원관광재단 이태우 국내관광팀장이 2025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의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방문객 수 약 3.1% 증가(1~10월 기준) 및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강원관광 숙박대전, 강원 관광 챌린지, 그리고 도와 재단의 각종 사업을 연계한 홍보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교수는 “방문하고 싶은 강원 만들기”에 대한 주제 발제를 통해 특별하고 일상이 살아있는, 심신을 치유받으며 재충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군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실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11.28일 오전 10시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광개발 분야 주요실증 결과보고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철원군은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의 결과로 올해 8백만 명 정도의 관광객(철원군 인구 200배)이 철원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상권 활성화 결과로 식음료 업소가 2022년도 852개소에서 2025년도 기준 1,088개소로 236개소(28%)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했으며, 숙박시설도 신규 민간 투자를 통하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진행된 핵심 관광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군민과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국가유산청 노동당사 미디어 아트 사업, 철원역사문화공원 브랜디드 콘텐츠 구축사업, 겸재정선과 떠나는 삼부연 여행길 전시물 및 콘텐츠 제작 설치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노동당사 외벽을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예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올해 ‘한국 관광의 별’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으로서,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평가를 거쳐 그 해의 ‘한국 관광의 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수상 분야를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수상 부문을 명확하게 했다. 2025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관광지', ‘경주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통과 젊은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젊은 창업자들이 전통 한옥과 오래된 골목길을 개조해 감성 카페와 퓨전 음식점, 공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재탄생시켰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고분군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분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사계절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갖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추진한 관광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정책 효과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충주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7월 준공된 호암지 음악분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음악·조명 연출이 결합된 야간 연출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암지는 도심 속 야경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조성 중인 ‘시민의 숲’과 연계해 일대가 도심 수변·녹지 관광권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탄금공원 일대도 올해 관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탄금대·중앙탑 등 역사 자원에 △숲 놀이터 및 야외 체험 공간 개선 △보행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가족 단위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올해 10월 개장한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내년 하반기에 재탄생되는 충주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고유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군산·남원·완주 3개 시군을 선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자연 환경과 문화, 일상이 어우러진 체류형 미식여행을 제공하면서 전북 미식관광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산은 'Go! 군산, 섬해진미' 사업을 통해 해양 미식 체험프로그램 '씨투테이블(Sea to Table)'을 선보였다. 섬 지역의 독특한 미식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남원은 이달부터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남원 미식로드'를 운영 중이다. 이는 ▲어란 미식로드 ▲전통음식 체험로드 ▲고려만두 미식로드 ▲재래시장&김장로드 등으로 구성돼 남원의 숨겨진 맛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은 참가자들로부터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한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 관광모델 분야에서 '고창 상하농원'이 최종 선정돼 도내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기업, 인물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분야에서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영예를 안은 이후 2년 만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다시 배출하며 전북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고창 상하농원'은 지난 8월 전북자치도의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의 서면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가족·연인·단체가 농촌의 사계절을 체험하고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체류형 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인정받아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개장 초기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을 원칙으로 인력 채용, 생산·유통, 사회공헌 전 과정에 지역을 우선 반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크루즈 승무원 원도심 도보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정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중 입항 비중이 가장 높은 크루즈인 아도라 매직 시티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에서 건조된 첫 대형 크루즈(약 13만 톤)인 아도라 매직 시티는 올해 강정항에 총 79회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전체 크루즈(총 190회)의 약 42%를 차지한다. 이번 원도심 투어는 영어 관광통역안내사가 동행하여 칠십리시공원, 새연교·새섬 자연 코스와 이중섭거리, 자구리공원, 정방폭포로 구성된 문화 코스로 운영됐으며, 시장 내 자유시간 제공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여러 국적의 승무원들이 서귀포의 자연·문화·상권을 균형 있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크루즈 승무원들은 중간에 간식과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동을 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로 높게 나타났고, 한라산 등 숲길 기반 투어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 고창군의 농촌 테마형 관광지 ‘상하농원’이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분야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는 이날 ‘제15회 한국관광의 별’로 상하농원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지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면서 K관광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했으며, 아트디렉터 김범 작가와 국내 건축가들이 10년 넘게 준비한 끝에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좋은 먹거리를 짓고 이를 관광객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체험 공방, 유기농 목장, 로컬푸드 기반의 식음 시설, 파머스빌리지 호텔과 글램핑 등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체험 과정이 다시 지역 생산자에게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농촌관광의 가치 확장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 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