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8기 81개 공약 중 55개를 완료했고, 현재 공약 이행률은 90%에 달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적인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에서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교통 부문에서도 의왕시는 큰 성과를 냈다. 인덕원~동탄선과 월곳~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의왕역 GTX-C 노선 복합환승센터 유치 추진과 더불어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와 교육 분야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 약 1만 5천 세대 규모의 오전·왕곡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됐고, 내손중고 통합학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을 신나게, 충북을 새롭게” 만드는 민선 8기 4년 차의 도정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22년 도민의 선택을 받아 충북도지사에 취임한 후, 오직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이제 충북은 경제와 문화, 복지가 균형 있게 성장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도민 중심 도정으로 충북의 체질을 바꾸다” 그간 충청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액 60조 원 조기 달성,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 그리고 출산율 반등이다. 충북은 전국 합계출산율 3위(0.99명), 출생아 수 증가율 4위(9.2%)를 기록하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서 선도적 성과를 냈다. 또한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도입, ‘일하는 밥퍼’ 등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였고, ‘도립극단 창단’, ‘충북아트센터’, ‘그림책도서관’ 등 문화 기반을 확충하며 ‘문화의 바다’ 프로젝트의 토대를 다졌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연수구가 ‘고품격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3년간의 노력과 치열한 행정은 위기의 도시를 기회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연수구는 중대한 재정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하지만 이재호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상대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고, 이를 통해 총 515억 원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송도 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에서는 총사업비 150억 중 120억을 시비로 확보했고, 송도국제도서관 사업은 분담 비율을 조정해 114억 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이러한 전략은 연수구가 재정위기 도시에서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평가 종합 최우수 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공약 이행률 62.1%… 정책 신뢰도도 ‘최고’ 이재호 구청장은 공약 이행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획득했고, 전체 103개 공약 중 62.1%를 완료해 전국 평균보다 약 9%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 하나하나가 실현되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ㅣ수원시가 ‘글로벌 첨단 R&D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미래형 혁신도시의 비전을 선포했다. 2026년 공식 지정이 예상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서수원 일대 100만 평 부지를 중심으로, 연구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중 수원시는 유일하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내년 6월 산자부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의 공식 지정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이곳을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산업·주거·문화·교통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완성형 경제복합도시’로 설계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파크가 있다. 선도 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캠퍼스타운과 역세권 복합개발 또한 빠르게 추진 중이다. 특히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라는 전략 아래, 수원은 첨단기술의 시작점이자 글로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 2조 원 유치, 10만 개 일자리 창출,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그간의 시정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앞으로 1년간 추진할 핵심 과제들을 제시하며 대전의 대도약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과의 3년: ‘최초’, ‘최고’, ‘최다’, ‘최장’이라는 기록 이 시장은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최초’로는 세계 최초 경제과학도시연합(GND) 창립, 대한민국 최초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도입, 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이 있다.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1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과학기술 분야 비수도권 1위 등을 꼽았다. ‘최다’는 상장기업 수 증가, 바이오 기술 수출 최대 실적(12.5조 원), 기업 투자유치 211개사, 소상공인 지원 예산 1,082억 원 등으로, 양적 성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최장’ 기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
【시흥=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 시흥시가 기적 같은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낸 지난 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6월 24일 시흥시청 능내홀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장은 “그간 이룬 성과는 시민이 함께 지켜낸 토대 위에 일궈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는 이 기적을 기회로 바꿔, 대한민국 대표도시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시정 슬로건인 ‘기적의 시화호에서, 기회의 바이오로’를 내세우며 시흥의 변화가 단순한 개발이나 투자 유치가 아닌,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기적적인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 기적 1: ‘죽음의 호수’에서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 시화호의 재탄생 시흥의 대표적 기적은 단연 시화호의 변화다. 1990년대 산업폐수로 인해 ‘죽음의 호수’라 불리던 시화호는 이제 생태, 문화, 레저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났다. ‘시화호의 날’ 제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WSL 국제서핑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웨이브파크, 딥다이빙풀, 해양생태과학관, 마리나 계류장 등 인프라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2026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 착공되고, 2027년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용인은 더 이상 난개발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이제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광역시급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반도체 중심 첨단도시, 계획적인 공간 재편,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용인 행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 ‘난개발’에서 ‘반도체 전략도시’로 한때 도시계획 없이 확장된 난개발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용인은, 이제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름을 바꾸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동·남사 지역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원삼면 일대에 추가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1차 사업지(축구장 16.5배 규모) 착공과 함께 50% 부지의 본격 개발이 시작되었고, 나머지 부지도 후속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로부터 국비 5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45년 규제 풀다… ‘도시 공간 재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민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에 조성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가 첫 전시회를 열며,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안양시는 18일, 갈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주도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 사업의 첫 전시 기념 관람 행사를 지난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참여 작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조성된 야외 갤러리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 주민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채택된 공모 사업으로, 예산 심의와 대안중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예산 약 1,914만 원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됐다. 현재는 대안중학교와 안양샘유치원 사이 담장 펜스에 야외 갤러리 공간이 조성됐다. 첫 전시로는 ‘이촌장 프로젝트’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협력해 갈산동의 일상, 기억, 풍경을 담은 사진을 함께 나누는 기록 작업이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공감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6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서는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남양주시의 현실에 밀착된 정책 제안과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역량을 핵심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적 시정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함께, 남양주형 정책 연구 비전, 조직 운영 능력, 현장 대응력, 규제개혁에 대한 분석 능력 등이 다각도로 검증됐다. 특히 청문위원들은 “이론적 틀에 갇힌 연구보다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시정연구원의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만의 지리적 특성, 생활권 분화, 개발 압력, 환경 이슈 등 복합도시로서의 조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지역 맞춤형 연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청문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보육,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 다핵 분산형 도시 구조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생활권별 차등 대응, 중첩된 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이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6월 17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일부 안건에 대해서는 견제와 재검토 필요성을 분명히 하며 균형 있는 의회 기능을 보여줬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조례안들은 대체로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용인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 조례안',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 조례안',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 조례안' 등은 각각 환경 안전, 지역 문화자산 보존, 의회 운영 내실화라는 측면에서 의회 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운영지원 협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공문화 기반 확대 및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대한 시의 명확한 의지가 나타났다. 반면,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자율방재단 운영 관련 조례 개정안’은 부결되며 정책 추진의 제동이 걸렸다. 의회는 이들 안건에 대해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부족, 중복 정책 우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