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의 핵심 혁신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025 한국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3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에 이어, 행정·정책 전문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까지 차지하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보편성을 모두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2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영예의 1등상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행정·정책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회원 9000명)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지역사회 협업사업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책을 완성한 점과 신청주의·선별주의의 한계를 넘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돌봄으로써 복지행정의 작동 원리를 혁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초등학생 23명이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가 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7월 29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모든 과정을 수료한 23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애호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이론 수업 및 모둠 활동에 이어 광주지역 국가유산을 답사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창동 유적지, 마한유적체험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6곳의 국가유산 현장을 둘러본 후 직접 소개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 마지막 날에는 ‘국가유산 작은 축제’를 열어 모둠별 발표회 시간을 갖고 ‘국가유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8 대입개편안을 적용받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과학과목 모의평가 자료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7일 2028 대입개편 수능체제를 반영한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 대비용 ‘통합사회’, ‘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2028 수능 체제는 기존 선택형 구조가 아닌 공통 기반의 융합형 평가로 개편된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다양한 교과의 개념을 연결해 사고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28 대입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된 전국 연합학력평가 결과,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험생 간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과목으로 부상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문제지는 고교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를 담당한 사회·과학 교사들이 개발했다. 특히 평가체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전형 모의고사 체제로 각 과목 25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9월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해당 범위 안에서 출제했다. ‘통합사회’ 문제지는 자료 기반 문항을 포함해 학생들이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7일 오후 7시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지역 여성작가 만남의 일환으로 ‘묘묘 탐정 정루이 작가와의 북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루이 작가는 장편소설 ‘큰비’로 지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지역 여성작가다. 정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묘묘 탐정’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 미스터리 소설이다. 인간과 동물, 정의와 연민을 다루며 새로운 탐정 서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 토크에서 정 작가는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 기획 배경과 집필 과정, ‘묘묘’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 토크는 인간과 동물과의 공존, 새로운 관계와 세계를 고민하는 동료로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피스 멍멍-유기견 입양센터’를 개소·운영 중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루이 작가는 “이번 소설은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은 다름을 체험하는 일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떨까 하는 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생태예술 전시 및 프로그램 ‘농(農)하고 사회로운 삶 짓기:맑똥과 친구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적 삶, 소농의 가치, 공동체 회복, 배움의 확장 등을 주제로 한 특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회로운 삶의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9월 1~7일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실에서 생태예술 작가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엽기 가지, 사자와 샐러드, 서영, 명현, 맑똥 작가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우리들의 슬기로운 생태 생활’, ‘논길따라, 자연 그림 일지’, ‘문장을 기다리는 마늘꽃’, ‘행복의 영속성’, ‘밥알’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6일에는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7일에는 ▲삶의 필리버스터 ▲지구농 수퍼마켓 ▲100인의 새참 빅테이블 ▲미로센터배 뉜고게임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미로센터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흙과 씨앗,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 안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든 삶의 이야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가 의회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자치법규 정비 TF’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TF는 의회운영과 관련한 54개 자치법규 전반을 점검해 오탈자 수정이나 조문 현행화 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 의회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타 지방의회 우수조례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과 함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정비 대상 자치법규를 확정하고 점검 항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TF 운영은 단순한 법규 정비가 아니라 의회운영 내실화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정이다”며 “이번 TF 운영을 계기로 낡은 규정은 신속히 정비하고 새로운 제도를 과감히 도입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F는 의회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운영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27개 전 동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착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마을 발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7개 동별 ‘현장·만남·소통의 날’이 운영된다. ‘현장·만남·소통의 날’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 방향과 현안 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민선 7기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맞춰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별 시·구의원, 동 자생 단체 대표,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자유 대화 방식으로 구정 운영 방향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이 70여 분간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동별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도출된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내부 검토 후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사업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자 올해도 현장·소통·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오전 6시32분 주민 328명이 탑승한 ‘착한서구 평화열차’가 효천역을 출발해 5시간여 만에 파주시 임진각역에 도착, 역사적인 첫 운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평화열차는 5・18민주화운동과 8・15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잇는 특별기차다. 출발 전 효천역 광장에서는 ‘광복80주년, 평화를 싣고 통일로’를 주제로 대형 한반도기에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출무식이 열렸다. 열차 안은 ‘움직이는 평화교실’로 꾸며졌다. 8・15광복, 5・18주먹밥, 2025년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억의 뮤지컬’, 기타밴드와 함께하는 평화멜로디 공연, 통일특강, 행복교육 등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추억의 간식과 함께하는 ‘유퀴즈’, 보이는 라디오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임진각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일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열차는 지난 7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은 기초학력전담교사 경력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학기부터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기초학력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구성 및 운영 지원 ▲학교 현장과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및 의견 제안 등 역할을 맡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교육청은 22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AI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분석 및 방향 탐색’ 강의,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 및 지원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습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타 면제를 승인,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AI 2단계 사업은 앞서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2단계 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총 6000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5년간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 5년간 4300억원 규모로 국가AI데이터센터와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은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AX ▲시민 체감형 도시·생활 혁신 ▲AX 핵심 인프라 조성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