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 이 대표발의한'경상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제1차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상인연합회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만 지원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기본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25년 11월 28일 시행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따라 상인연합회의 운영비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다.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근거를 명시한 제도개선 사례로, 그동안 사업비만 지원할 수 있었던 한계를 해소하고, 상인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식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상인현합회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결국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도민의 생활경제 현장을 지탱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조례 개정에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3국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회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럼에 참석,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및 일본 지방의회 대표단과 만나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방의회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14일, 대표단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내 SK온과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부주임 판진룽의 공식 환영 속에 의회 간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의 초청에 따른 공식 방문으로, 충남도의회에서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에서는 판진룽 부주임 등 약 30명의 인민대표가 함께했다. 또한 일본 홋카이도의회(5명), 치바현의회(3명), 그리고 서울시의회, 전북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21명의 의원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튿날인 15일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보공개 사본 수수료 자동 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누리집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제정(도의원 발의) 추진 등으로 정보공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정보공개 사본(종이 출력물)의 수수료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정 기준을 일일이 확인하며 수동으로 계산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크고 계산 오류의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계산 프로그램은 용지 규격(A3 이상/B4 이하)과 청구 매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법령 기준에 따라 정확한 수수료를 즉시 산출해주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보공개 청구인이 수수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행정 절차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1월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인성 체험 축제로,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탐험대’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질문과 탐험․도전․소통을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쇼 ‘질문은 마법이다’ △가족 탐험 미션과 스탬프 미션 △가족 질문왕 골든벨 등이다. 특히 ‘효는 마음의 마술일까?’,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와 같은 주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가족이 함께 대화하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과 구미 역사체험관 일대를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인성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가족 토론을 진행하고, 각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아 ‘질문왕 가족상’ 등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제2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공모사업에서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차로 선정된 구미시와 울진군에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2차 공모에서 사교육 경감 TF 협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인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했고, 그 결과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4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간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각 지역은 여건에 따라 학교‧학년 또는 지역(읍‧면‧동) 등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포항은 ‘포항해봄 실천 사업’을 중심으로 단위 학교 여건에 맞는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집중 지원을 펼친다. ‘포항해봄 실천 학교’ 공모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선수단 82교 646명(임원 107명, 선수 539명)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55개 등 총 119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5연속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선산고등학교(남) 핸드볼과 성주여자고등학교(여) 하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우석여자고등학교 연합의 여자 18세 이하 부 소프트테니스 등 단체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9개 이상을 획득하여, 4회 연속 종목별 종합 우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승회(포항제철고 3년)가 남자 18세 이하 부 안마 종목에서 13.10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안준기(포항제철고 3년)가 링 종목에서 13.600을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18세 이하 부 카누 K-1 500m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빅토리아(Victoria)' 스웨덴 왕세녀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빅토리아 왕세녀의 이번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국 간 오랫동안 발전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이번 왕세녀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이 대통령을 예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 시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등을 통해 양국 경제계·기업 간 만남도 진행 예정이라면서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첨단기술 및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스웨덴 간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빅토리아 왕세녀의 여러 방한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스웨덴 유명 팝그룹 ABBA 및 작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우리 국민은 스웨덴을 매우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 왕세녀는 K-팝 등 한국 문화가 스웨덴에서도 큰 인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위캔센터,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안양시수리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등 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93개소 중 커피와 베이커리 등 식품제조 부문은 약 21%(40개소)를 차지할 정도로 식품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보건연구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개인위생 실습,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경기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78개소가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인증받는 등 선도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높여 장애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식품 제조 분야의 위생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돼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장·단기 주거지원부터 퇴소 후 연계서비스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긴급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를 위해 안전숙소 8곳, 긴급주거 지원 6곳, 임대주택 주거지원 4곳,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12곳,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4곳 등 총 34곳의 장·단기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112신고 후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5일간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긴급주거나 임대주택 주거지원은 피해자들에게 각각 최대 30일, 3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며, 심의 절차를 거쳐 모두 1회 연장 가능하다. 긴급주거 지원은 최대 15명까지, 임대주택 주거지원은 최대 13명까지 수용가능하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모두 입소한 상태이다. 이밖에 경기도형 긴급 안전지원으로, 주거지원을 받기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숙박비·이사비,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물품 등을 지원해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가평군 자라섬을 10월 15일자로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 2019년 ‘세미원(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 ‘지방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이다.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전국에는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비롯해 15개가 있다. 자라섬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매년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자연 속 여가·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에서도 유명하다. 경기도는 권역별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정원문화 기반을 확대하고 마을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 등 생활권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자라섬은 수변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정원으로, 경기북부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과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지방정원을 권역별로 조성·등록해 정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