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독도․역사 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실내․외 체험형 학습장 배치 △행정 공간 효율화 △친환경 자재와 지속 가능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사업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38번지에 대지면적 7,651㎡, 총면적 4,342.22㎡(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하여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인식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체험과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을 강화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충무시설에서 학부모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을지훈련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20여 명이 참가해, △충무시설 견학 △을지연습 소개 △비상사태 대응 특강 등을 통해 실제 비상 대응 체계와 을지연습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와 개인 및 가정의 행동 요령 등을 체험을 통해 익히며,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안보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참관이 학부모들에게 을지연습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실천적 안보교육과 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안전하고 튼튼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봉화중고등학교의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의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중기계획(2023~2027)’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화된 학교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통신케이블을 철거하고, 학교 측 요청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학내전산망 장비를 재배치했으며, 용도별로 구분된 유·무선망을 효율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교과교실, 특별교실, 기숙사 등 학교 내 모든 교육 공간에 보안을 강화하고, 10Gbps(기가비트)급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활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AI 디지털교과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봉화 호국공원에서 실시됐으며, 이영록 교육장을 비롯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 10여명이 함께 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봉화 충혼탑에 헌화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호국공원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영록 교육장은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다중언어 이해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Global Language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약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어·캄보디아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원어민 교사와 1:1 화상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개인별 수준 진단(Level Test)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여름방학 집중 기간으로, 참여 학생들이 언어 몰입 학습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캠프'가 열려, 세계시민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다문화 이해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방학 이후에도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12월까지 하반기 정규 수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언어 학습뿐 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8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일원에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봉화 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하여, 하노이와 뜨선, 하롱베이 등에서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현지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청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에 베트남어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고 현지 체험에 참여했다. 이 과정은 언어와 문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봉화를 넘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TX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19일 낮, 경주역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대테러 훈련 현장으로 변했다.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이 주관한 ‘2025 UFS/TIGER 합동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면서다. 육군 제50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같은 통합 방호작전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역 구내에 폭발물을 설치하자,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주요 도주로는 곧바로 차단됐고, 수색 끝에 테러범 2명이 차량으로 도주하다 제압됐다. 이어 1117공병단 폭발물 개척팀(EHCT)과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 처리반(EOD)이 투입돼 추가 설치된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하며 현장을 수습했다. 이어진 화학테러 대응 훈련은 한층 더 긴박했다. 사린가스가 담긴 물체가 던져지자, 이용객들이 속속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주시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됐으며, 어린 시절 회상,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즐거운 추억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청송군수, 보건의료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을 일이 많아졌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외롭지 않았다.”며,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건강을 돌보는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는 강원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2박 3일간 열렸으며, ‘숲속에서 나를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도전힐링벨), 공드림 활동, 어울림해먹테라피, 물총놀이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은 자연 지형과 지질 형성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탐험형 학습으로 구성됐다. 퀴즈와 조별 활동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자율 탐구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은 매일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도 수업을 위해 ‘물에 들어가지 않기’ 약속을 지켜온 청소년들에게 보상하는 날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