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설악면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강병옥 위원장은 수년간 지역 농촌의 체험관광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강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 청평면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대(10kg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공동경작지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로 마련됐다. 신두수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청평면 전체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백미를 뜻깊은 마음에 담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30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 30세트가 전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에 힘쓰는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이유식 용기, 목욕용품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8종의 필수품과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겼다.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보육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공동주택과에서 마련한‘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령위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령, 관리규약 등 관리 일반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관리업무 종사자에 대한 배려, 층간소음 및 공동체생활 활성화 등 공동주택문화에 대한 사항 ▲안전관리 계획 수립 ▲공동주택 분쟁조정 ▲관리비 및 회계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을 다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가 하수관로 막힘과 하수처리장 고장의 주범인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을 막기 위해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상하수도사업소,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들과 함께‘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변기 내 물티슈 투입 등으로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시는 신축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가 늘면서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하수처리장 부하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 캠페인과 병행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에는 ▲물티슈·위생용품·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동물성 기름 하수구 투입 금지 등이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주엽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고양시의 소중한 미래”라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화이팅!”, “수능 만점은 고양에서!” 등 응원의 구호를 전하며,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시는 수능을 앞두고 관내 모든 시험장에 “수능 필수 준비물, 자신감 꼭 챙겨가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필수 준비물을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유지하길 응원했다. 또한 이날 한 수험생이 도시락 숟가락을 챙기지 못해 난처해하자, 이를 알게 된 이동환 시장이 차량에서 일회용 숟가락을 찾아 건네며 학생과 학부모를 안심시키는 따뜻한 미담도 전해졌다. 올해 고양특례시 수능 응시자는 총 13,389명으로, 주엽고등학교를 포함해 2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하반기 기획전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는 양평이라는 지역적 환경과 예술가의 개별적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전시로 사라져 가던 기억과 관계·장소의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불러내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가 공유하는 ‘야생의 자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협력 큐레이터 김재원은 “리-와일드(Re-Wild)는 사라진 것을 복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감각과 자생적 질서를 회복하는 예술적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질서가 잠시 멈춘 틈에서 드러나는 ‘스스로 치유하는 야생성’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천대광 △정민기 △김아신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야생성’과 ‘회복’을 해석하며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되는 감각적 여정을 구성한다. 작은미술관 아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