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23일 도내 지역재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등의 지역재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내에서 자금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근거를 위한 조례 제정 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재투자 활성화 조례’를 입법 발의한 곽동혁 전 부산광역시의원이 발제에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전북은행 문민호 지역상생부 부부장, 익산참여자치시민연대 이상민 사무처장,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이상헌 책임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곽동혁 전 부산광역시의원은 “지역재투자 활성화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기업유치가 아닌 지역경제의 확대재생산, 고용규모와 소득의 순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는 것”이라며, “지역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경제주체들의 공적 의무를 부담할 때 지역경제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참여자치시민연대 이상민 처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지역 농민과 함께 현장 중심 농정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간다. 익산시는 23일 북부청사에서 '제5기 희망농정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희망농정위원회는 지역 농업인과 전문가·행정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농정 협의 기구다. 2017년 발족 이래, 총 3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익산의 농업정책을 설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치 모델이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과 내실을 강화해 운영된다. 1개 운영협의회와 9개 분과(△농민정책 △식량 △농촌활력 △원예특작 △농식품가공유통 △축산 △산림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로 구성돼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각 분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익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다양한 대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희망농정위원회는 익산 농정의 나침반이자 농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협치의 중심"이라며 "제5기 위원회가 익산형 농정 모델을 이끌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임준 군산시장이 23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산시 현안 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해 예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급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조성,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산시 승화원 화장로 선진형 개보수사업,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에는 국가 어항으로 승격된 이후 개발이 지연돼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후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도심 열섬 완화와 녹색 복지 확대라는 공익적 효과를 강조했다. 안전예산과에는 도심 침수 피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하여 박수현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경제2분과 이춘석 분과장, 윤준병 위원을 만나 고창군 주요 대선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단계적 연결 ▲노을대교(고창~부안) 조기 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연장 ▲고창 명사십리지구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지정 등 고창군의 제21대 대선공약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업의 국가적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서해안철도망 구축과 관련하여,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 철도망의 확충은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전북 교통·물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북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균형발전 사업”이라며, “이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중대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의 필요성에 대해 “카누 슬라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범기 전주시장이 3일 연속으로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하며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집중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연일 완주·전주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주군민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이른 아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과 함께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과 함께 전주와 완주를 연결하는 대표적 접경지역인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통합을 염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에도 각각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일 진정성 있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우 시장은 이날 완주군 봉동산업단지 인근 식당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공동대표 성도경·나유인) 소속 위원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지난 7월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최경식 시장과 7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달임 식사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직원들의 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한 복달임 식사와 함께,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등 업무로 노고가 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일상과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번 자리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오늘 시청 구내식당에서 함께한 균형잡힌 식사 덕분에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오늘처럼 직원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시정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천지구에 건립 예정인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총괄 컨설턴트(민간전문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진안군 도서관·문예회관 총괄 컨설턴트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제8기 위원인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총괄 컨설턴트는 향후 2년간 도서관과 문예회관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두 건물의 건축 정책 방향을 제시함을 물론, 학천지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건축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행정 중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공공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도입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답고 기능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군민들에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천지구의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은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23일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를 초청하여 ‘완주-전주 통합 찬·반 바로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 논의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홍보되고 있는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비현실성과 비합리성, 통합 찬·반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사실자료를 공유하며, 지역리더들이 통합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통합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의 뜻을 반영한 행정 운영과 소통 중심의 정책 결정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여러분께 통합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완주군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군민 통합을 위한 공론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찬반이 팽팽한 상황에서 곧바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반대 여론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지역학생의회 연합 워크숍’을 23~25일까지 강화도 및 서울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학생의회를 비롯해 14개 지역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 협력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과거에서 배우고 평화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은 ‘강화도에서 만나는 역사와 평화 강연’과 학생의회 상반기 의정활동을 공유한다. 상반기 각 학생의회가 제안했던 정책과 캠페인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의회 운영과 지역 특성에 따른 고민을 나눈다. 둘째 날은 평화전망대, 광성보 등 강화도 역사문화 체험에 나선다. 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조망할 수있는 곳이다.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막기 위해 돌과 흙을 이용해서 만든 성이다. 이를 통해 평화공존 감수성을 함양하고, 분단과 갈등의 현장을 넘어서 과거를 성찰하며 평화의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현충원 참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조별 활동 △뮤지컬 관람 등의 활동들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