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지난 6월 18~19일과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상하원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명상과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특강을 통해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법도 익혔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정서적 지지와 동료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항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곳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를 현장에 돌아가 대상자들에게 더 많이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힐링워크숍이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마가 본격 시작되면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이은 침수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 시장은 25일 오후 5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공동주택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설치된 차수판의 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 때 문제가 없도록 차수판과 역류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신속한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24곳과 저지대 반지하 주택 389세대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차수판은 창문, 현관,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로, 약 40cm 높이까지도 물도 막아낼 수 있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실제 침수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에서 발행한 침수 피해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24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구리시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정보보호 및 피해 사례,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예방 대처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리시 소비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회원들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소비자 교육을 통해 구리시민 여러분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비자 교육과 권익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개관 1주년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 하리에 상담실과 교육실, 공동 육아 나눔터, 가족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에서는 일반 가정은 물론, 결혼 이민자 여성과 자녀, 남편 등을 위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 ‘행복 발전소’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센터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해 한국어와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까지 돕고 있다. 또 이들의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초등~고교 교육 활동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자녀 성장지원(미술, 방학 특강 등), 한글 학습과 방문교육 지원까지 정성 들여 시행 중이다. 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족 모국 방문 지원,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 자녀 돌봄 기관 연계 서비스, 귀화 및 통번역 지원 등 전방위적 배려와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최종 5개 협업팀을 선정하고, 협약체결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도내·외 관광기업 2개 사 이상이 팀을 이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으로, 관광기업 간 시너지 창출과 지속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올해는 신규 4개 팀과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은 1개팀 등 총 5개 팀,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협업팀은 각각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먼저 거제 ‘어기야디어차 옥계마을협동조합’, 통영 ‘사월의 모비딕’, 김해 ‘다즐랩’이 함께 지난해 운영한 친환경 해변축제 '에코비치'를 외국인 대상 버전으로 확장해, 여름 성수기 옥계해수욕장과 마을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 어촌마을 공동체 자원 및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 밤 10시'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무려 13:1의 경쟁을 뚫고 상위 50개 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6건에 대해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따른 차별·불균형 요소를 점검하고,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총 1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1:1 맞춤형 컨설팅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중구는 단순한 형식적 검토를 넘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공정한 정책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내재화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주거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향후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구 사용법, 전기·설비·도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거 관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향후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지역별 참여율 등을 토대로 실제 지역별 수강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방식을 채택해 운영의 효율화를 꾀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에서는 6~7월에 총 12차시에 걸쳐 ‘통합과정’을 운영하며, 영종지역에서는 6~10월에 각 6차시로 구성된 ‘기본과정 평일반’과 ‘기본과정 주말반’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중 기본과정 주말반은 지난 6월 10~25일에 진행된 평일반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7~8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신규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사업 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파트 시행사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대표 문제철),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4차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박중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사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정원 82명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아이도 나도 함께 자라나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함께 조명하여 이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뇌 발달에 따른 학습 이해와 정서 조절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우영 교수는 “아이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여정”이라며, 참석자들이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좋은 부모 이전에 행복한 나부터’를 주제로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윤대현 교수는 “부모의 정서적 여유가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된다”며,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