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육부가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를 개선하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 핵심역량 개발,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시스템 개발과 전문적 지원 체제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 구성은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오수동에 위치한 36홀 규모의 영천 제2파크골프장(이하 오수파크골프장)을 19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 3월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청과의 정식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총 10억원(국비 3억, 시비 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면적 40,934㎡, 36홀 규모의 오수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오수파크골프장은 굴곡진 코스와 나무 등의 장애물이 있어 조교파크골프장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파크골프장 내에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비가림 막구조물, 평상, 정자, 화장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어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오수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파크골프 도시 영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파크골프장 연회원 수는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그 수가 1,600명을 넘어 기존 조교파크골프장(‘22년 개장)만으로는 이용자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없는 불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대한민국 포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고유 브랜드를 가진 국제 마이스 산업 도시 ‘포항’,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 거점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한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바쿠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포항의 탄소중립실현 우수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며 포항이 가진 경쟁력을 대외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각국 정부의 대표와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과 소통하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장에서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 포항 개최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유엔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의 프로젝트 회의로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의다. 또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회의 유치를 위해 에마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33대 3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으로 610대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연일 비판하며, 행정통합 무산을 향한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논리를 반박하고 비판했다. 11월 19일에는 안동시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 시장은 회견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했다. 회견문에서 권 시장은 “안동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하지만 안동시민과 함께 난제를 잘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을 해야 하지만,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째, 대구는 뉴욕처럼 경제수도로, 경북은 워싱턴처럼 행정수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를 찾아 정상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현지 시간) 페루 APEC 정상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를 둘러본 뒤, 18일(현지 시간)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리마컨벤션센터에서 페루 외무부 주선으로 APEC 회원국 참가단을 대상으로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했다. 이어 경주시 대표단은 페루 외무부로 자리를 옮겨 APEC 페루 Presidency 실무그룹 의장단의 까를로스 차베즈-타푸르 의장을 접견하고, APEC 페루 정상회의 개최 노하우를 청취했다. 까를로스 의장은 주보스턴 총영사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물류, 조직, 부대행사를 총괄한 전문가다. 또 이 자리에서 경주시 대표단은 안보, 물류, 자원봉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 ‘2024 APEC 페루 조정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0월 29일 취곡2리를 시작으로 내년도 참외 조수입 7,000억 달성의 첫걸음인 참외 접목을 하는 관내 농가에 방문하고 있다. 11월 19일, 참외 접목을 하는 농가(유서2리 유대종)에 방문하여 2025년 참외 농사 대박나기를 기원하고 접목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유대종 농가는 내년 3월 중순경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초이스꿀 참외 모종 16,000여개를 준비했으며, 인근 농가들과 품앗이로 협동하여 참외 접목을 진행했다. 참외 접목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튼튼한 뿌리가 될 호박과 열매가 수확될 참외 모종을 서로 붙이는 작업을 말하며, 매년 성주군 농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접목한 뒤, 11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정식한다. 이날 참외 접목 농가를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접목한 참외 모종이 잘 성장하여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이상기후·고령화·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정책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참외조수입 7천억원,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봉화204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농업구조 혁신을 통한 뉴 패러다임 창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 핵심 3대 비전을 제시했고,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를 통한 치유산업 선도도시 입지 선점, 국가유산 수리재료센터 준공,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또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화 실현 △지역개발을 통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 내년도 6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을 군전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3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5분 자유발언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봉화군 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조례안 △봉화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새해 예산안 심의 등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앞으로도 봉화군의회의 역할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11월 18일 11시 외답12통 마을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상 1층 규모로 내부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회의실, 남·여 화장실 등이 배치돼 있다. 고진영 외답12통 통장은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축된 마을회관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공간으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