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6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상담과 법률, 의료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이사비, CCTV 설치, 보안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피해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서울·경기도 사례처럼 민간경호 등 긴급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도민의 참여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일부 공모사업 위주로 운영되며 형식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제안 사업의 사후관리와 성과평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으로 홍보물 제작 단계부터 평가를 의무화한 만큼, 조례 취지에 맞게 실제 관리·이행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6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과학인재국,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AI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수범 사례는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성과를 내는 사업은 과감히 지원하되, 도민의 세금과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가상융합산업과 관련해 “메타버스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와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타 시・도의 사례 또한 면밀히 분석하고, 충북 실정에 맞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최근 논란이 된 스마트 응급의료 사업 위탁과 관련해 “도가 통합 수행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해야한다”며 “충북의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했다면 다행이지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사안인 만큼, 불필요한 잡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반복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6일, 충주시 소재 중학교 남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닥터 조물주의 10대를 위한 성고민 상담소'라는 주제로 2025. 학생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性인문학이라는 틀 안에서, 10대가 성장하며 마주하는 성(性)과 정체성, 대인관계 등에 대한 고민을 열린 방식으로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 중원교육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 '두드림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성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제 생활 속 관계 및 책임의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성 관련 고민을 직접 듣고 강연자인 홍성우 박사가 솔직하고 실질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소통형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기는 몸과 마음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막연한 두려움이나 잘못된 정보가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아존중감과 책임감이 심어져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에 이어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토대로 도교육청 사업 실태에 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단재고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서류접수 마감 하루 전날, 모집 기간과 제출 서류 등을 변경한 것은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절차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 예방 대책이 미흡하다”며 “사고 발생 시 학생 심리치료 지원과 보상 절차 안내를 강화하고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표 구축과 성과평가제 도입을 통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교사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체인력 확보와 재정부담 완화, 학사일정 조정 등을 포함한 세심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는 6일, 참여주민의 안정적 경제 자립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4분기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 및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조직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경영교육연구소 소속 이성호 강사와 박준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관리 교육 △법정의무 교육 △소양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통해 일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자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근로역량과 자립능력을 함께 키워 지역사회 안에서 자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으로 자활과 성장의 발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도서관이 오는 7일 충청남도 부여에서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인문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 8팀이 참여하며 '책으로 배우고 향기로 느끼는 백제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인문독서캠프는 올해로 옥천교육도서관에서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독서와 체험으로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국립부여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백제의 예술과 유물을 직접 마주하고 이후 유람선을 타고 백제의 전설이 서린 고란사와 낙화암을 따라가며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궁남지를 방문하여 백제의 풍류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인문독서캠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역사 체험뿐만 아니라 백제의 옛 수도였던 부여의 숨결을 직접 느끼고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한 관장은 "책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역사를 느끼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배움의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 여성예비군이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지난 5일 월송1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예비군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정성 들여 담근 김장 김치를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예비군 등 27명이 참여해 오전 동안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5kg씩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세옥 소대장은 “지역을 지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올겨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나눔 실천은 소중한 보은군의 공동체 정신”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여성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은 7일 탄부면 친환경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5개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2만 6,940포대(1,078t)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또한 군은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5일 4만 5,440포(1,818t) 매입을 이미 완료했다. 산물벼 매입을 통해 농업인들이 건조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된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매입 첫날 임한리 현장을 시작으로 주요 매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할 ‘옥천군 맛집’ 3개소를 선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숨은 맛집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옥천군 맛집’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5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군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음식의 맛,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한우자율식당 ▲이석해물칼국수 ▲토박이식당까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업소당 130만 원 상당의 위생·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역 먹거리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내년 초에도 지역의 우수 맛집 6개소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옥천군 맛집’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에 대한 기대감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진천과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교통망으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한 수도권내륙선에서 파생된 노선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해 4월 국토부 민간제안사업 검토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인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KDI, 민간사업자, 정치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