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16일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한윤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조영임 의원이 연임됐다. 위원은 한윤희 위원장과 조영임 부위원장, 윤혜영·강한솔 위원 등 총 4명이며, 앞서 지난 6월 제297회 정례회를 통해 특위 기간이 1년 연장되면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출범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관련 부서와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협의를 거친 만큼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윤희 위원장(민주노동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실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현재 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비롯한 20개의 기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특기 적성 계발을 지원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7월 24일부터 이틀간 주제중심 탐구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 빅북 캠프를 운영하며,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자영어도서관 활용 온라인 영어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험형 융합과학 미션 방탈출 프로그램인 ‘가족 미션 어드벤처’를 비롯해 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 과학과 수학 기본 원리 중심 창의융합체험교실, 주말 창의교실, 수학 팀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도예, 카프라, 우드아트 등으로 구성된 ‘여름방학애 예술채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47개의 예술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E-스터디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을 개설하고,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예산역·홍성역까지 연장 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충남 서부권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기반 시설이 완비된 예산역과 홍성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운행 구간을 즉시 연장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예산과 홍성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행정·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 전철은 아산 신창역까지만 운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2024년 11월 장항선 복선 전철화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36.35㎞)이 이미 개통됨에 따라, 전철 연장을 위한 기반은 모두 갖춰진 상태”라며 “추가 토목공사 없이 신호체계 및 전철화 설비 일부 보완만으로 운행이 가능하고, 사업비도 기존 연장 대비 30% 수준으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의 2023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7일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적 검토와 사후적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사업자의 이행 책임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행령 개정으로 환경보전목표의 설정, 평가서 공개 등 주요 내용이 신설‧변경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환경에 관한 책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여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오늘날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17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라는 용어를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촉진’으로 변경하고, 조례 제명도 이에 맞게 수정했다. 또한 최신 법령에 맞춰 용어를 정비해 표현의 명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도지사가 '수도법'에서 정한 의무설치 대상을 제외한 건축물과 시설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는 수돗물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를 설치해 수돗물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정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아리랑은 대구를 테마로 한 최초의 노래로, 1936년 최계란 선생의 육성으로 녹음된 것이 시초이며 각 절 가사에 팔공산, 비슬산 등의 지역 명소와 사투리가 담겨있다. 2003년부터 대구아리랑축제가 시작되고,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 축제가 올해 10회를 맞이하지만, 작년 말 대구아리랑을 알고 있냐는 설문조사에서 46%의 응답자가 처음 듣는다고 한 것은 대구시의 대구아리랑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손 의원은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대구아리랑의 재조명과 대중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히며,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구아리랑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지역문화행사에서의 대구아리랑 홍보 △향토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제안한다. 끝으로, 손한국 의원은 “2017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배경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음악적 역사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조성 실태를 지적하고, 향후 시설 확대와 구·군별 편차 해소를 위해 각 행정기관의 노력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교육, 문화, 복지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각 기초지자체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최종 심사 및 선정하는 구조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의 학교복합시설 현황을 보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2023년부터 올해 1차 사업까지 시설이 조성됐거나 예정인 곳은 6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구·군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집중 설치돼 있고, 반면에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있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교육부에서 시설조성비 일부를 지원하지만 나머지 예산 및 운영비 등은 해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특이재난이 더는 낯설지 않은 현실이 됐다”며, 지난 4월 발생한 함지산 산불을 사례로 대구시의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특이재난 대응 체계 정비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 의원은 발언을 통해 “그야말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됐고, 대구시도 특이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지난 함지산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이상기후와 맞물린 새로운 유형의 특이재난으로, 당시 산불은 발생 2시간 만에 국가소방동원령과 대구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동시에 발령될 만큼 급박했고, 5,6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전한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은 기존 매뉴얼이나 경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주민의 고통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며, △피해지역 복구 및 안전 지원 대책 마련 △특이재난별 취약지역 발굴과 맞춤형 대응 △안전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끝으로,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는 함지산 산불을 지나간 사건으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변화된 재난 환경 속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인근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의원은 “고속철도, 시외버스, 도시철도, 백화점이 밀집한 복합환승센터는 대구의 대표 관문이자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늘 포화 상태이며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 위협까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기준 대구시의 주차장 확보율은 97.4%로, 서울(142.5%), 울산(122.1%), 부산(113.6%)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공간 확충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기술, 민간 협력, 공간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스마트 주차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도시계획, 교통정책, 상권 활성화와 연계된 주차 종합계획 수립 △시간대·위치별 수요에 기반한 탄력적 요금제 도입 △민간 부설주차장의 유휴 시간대 공동 활용을 위한 주차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신고 중 미심사 1,925건에 대한 연내 심사완료 가능성을 집중 질의하며, “성과 중심보다 억울한 희생자 없는 진정성 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화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말까지 총 7,465건의 희생자 유족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현재까지 5,540건(74.2%)이 심사 완료됐지만, 올해 상반기 처리 건수는 453건(6.1%)에 불과하다”며 “남은 26%인 1,925건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전문조사관 5명과 실무조사원 46명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조사보고서 작성과 심사 이관을 집중 추진해 실무지원단 차원의 조사완료는 연내 1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위원회 차원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조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상반기 처리 건수 대비 4배가 넘는 분량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