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재경경주향우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 등 향우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고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도부터 고향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걷기대회, 친선 골프대회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향우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있으며, 경주 천년나들이 및 사과 홍보 행사 지원, 경주 관광 홍보 캠페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고향사랑 실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경경주향우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 활동을 펼치며 고향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박성환 회장은 “고향 경주의 발전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1일 성주교육지원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며 운동부 지도자 관리 위원회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의 종목 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학교장,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체육 주요 실적 보고, 체육 행사 일정 등에 관해 설명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 등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로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등교시간대에 상주중앙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상주경찰서 SPO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약취·유인 예방 수칙 안내, 현수막 게시, 어린이 안전 수칙 배포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호자와 일반 시민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 수칙과 일반 시민들의 행동 수칙을 강조했다.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성인의 인식 개선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린이를 향한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도 아이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역사회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의 안전의식 향상, 학부모의 경각심 제고, 지역사회의 학생 보호 인식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의 하반기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자료와 수업 모델을 개발․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교과교육연구회는 총 57개 팀이며, 이 중 24개 팀이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는 지역 교과서 개발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화 교재 ‘문경 독립운동사’를 발간하여 문경 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했으며, 수업 적용 사례를 발굴해 도내․전국 연구회와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2월 한 달간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사제 동행 미술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회원 30명과 초등학생 20명이 함께 전시 작품을 준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2025.11.15.~2026.3.15.)’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 △학교시설 안전관리 철저 △비상 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교육 및 체험형 훈련을 확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학교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지정․관리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 학교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 난방시설과 전력 설비․출입로 등 안전관리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한파나 폭설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관내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 특별한 격려 행사를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능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학생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그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머지 않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청송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며,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교육장님의 방문과 진심 어린 응원에 깜짝 놀라면서도, 다시 한번 힘을 얻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와 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0일, 김천의료원과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등 3개 경상북도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기관별 운영 실태와 사업 성과를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김천의료원에 대해 필수 의료진 수급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하고, 타 지역으로 의료 이용이 유출되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서 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진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북행복재단에서는 청소년육성재단 등 여러 기관의 통합 이후 통합된 기관들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행복재단 추진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재단과 관련해서는, “새마을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새마을중앙회와의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명확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며, 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가치가 도민과 국민에게 분명히 전달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0일 동물위생시험소와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인력난과 조직개편, 예산 집행 등 경북 농축산업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실질적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 행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동물위생시험소 – 인력난 심화, 실무인력 확보가 급선무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시험소 이전 용역이 작년 11월 완료됐음에도 후속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전비용보다 400억 원 이상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부실한 준비의 결과라고 질타했다. 박 위원은 이전 사업이 수년째 지연되는 사이 예산만 불어나고 있다며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방역과 위생검사 업무로 이미 과부하 상태인 시험소가 인력 충원 없이 조직만 확대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내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세 철폐로 한우 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방역과 검역 인력 확보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퇴직자 활용 등 실질적인 대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0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마약류 확산 대응이 국가 사무이지만 도 차원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에 홍보비 예산 편성을 통한 업무 성과 적극 홍보로 기관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업, 대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연구성과를 민간보조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의약품 유출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 가능성에 대한 조사와 도민 홍보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산불피해 산사태예방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속검사 및 생물테러 대응 점검 등 선제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사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국제행사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