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연천소방서와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염소저장시설에서 밸브 파손으로 독성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 상황을 비상연락기관에 전파하고 사업소 직원들을 비상집결지로 대피 유도한 후, 자체 비상조치위원회 복구반을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 밸브 및 염소용기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등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연천소방서에서는 초기 대처 후 화학안전장비를 착용해 방재작업 등 안전사고 대응에 마무리를 진행했으며 인명구조 활동을 일산불란하게 구현했다. 또한 대응훈련 종료 후 안전의식 및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천소방서에서 사업소 직원들에게 공기호흡기 착용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염소가스 시설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훈련으로 군민이 안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공원의 이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 5명이 파견돼 연천초등학교와 전곡초등학교 학생 총 69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연천군 지질공원의 형성과정과 주요 명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번 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교육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의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전문 해설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설명은 교과서 밖의 현장형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시청 및 출연‧산하기관 계약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컨설턴트’이자 ‘공공계약연구원’ 소속인 김종욱 계약 전문 강사가 맡아 계약의 기본 개념부터 사전절차, 발주‧이행까지 계약 업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현장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사·용역 계약 추진 시 계약 담당자와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직원들이 다소 막연하게 여기던 계약 업무에 대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카카오뱅크, 천재교육과 협력해 운영한 ‘IT서비스 기획자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실무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학교밖청소년 12명이 IT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역량을 키웠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주간 진행됐으며, 현장방문교육, 직무교육, 직무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해 IT서비스 기획 과정을 배우고, 천재교육과 협업해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후 카카오뱅크의 멘토링과 직무체험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기업의 업무 흐름을 알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현직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우철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에게도 기업 현장과 연결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어린이집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원 93명(현원 80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의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 경과와 개선된 환경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제정해 공공시설 설치비용(공공기여)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29년까지의 기금 용도와 관리·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 열린 제29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익을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공공성 확보와 민간사업자 등 사업 당사자와의 합리적인 협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해 공공기여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주암동)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도 함께 상정돼 통과됐으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조례 시행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사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과 10일, 국제대학교 김진주 교수를 초빙하여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기돌봄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주요 강의 내용은 ▲나의 감정 이해와 자기돌봄 ▲정신과 치료 약물의 이해 ▲치료적 관계 형성과 회복탄력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정신건강 현장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부담을 이해하고, 자기관리 및 회복탄력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다졌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및 외상 경험 등으로 인한 소진을 완화하기 위해 ▲산책 및 대화 ▲천연비누·쑥개떡 만들기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동시에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제7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인원은 30명 내외로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이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청넷’은 ▲복지·주거 ▲일자리·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는 제7기 평청넷의 주요 활동으로는 ▲분과별 회의 및 활동을 통한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 행사 참여를 통한 청년문화 활성화 ▲평택 청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이며, 활동 참여 시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평택역에서 ‘가래떡 데이 캠페인’을 통해 출근길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시로컬푸드재단·지역농협·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평택시가 직접 개발한 신품종 ‘꿈마지’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시 농산물의 진흥을 도모했다.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하나로 행사에서는 가래떡 수백 개가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며, 이와 더불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인증 품목 전시 및 포토존 등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신품종 ‘꿈마지’를 비롯하여 우수한 평택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우리 시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천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으며,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