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1월 2일 안기동 2통 마을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多)가치 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치 바자회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기금으로 사용돼 자원 재활용의 가치, 나눔의 가치, 이웃의 가치 등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에도 나눔과 이웃 돌봄에 관심이 높은 안기동 2통 주민들이 행사 기획부터 물품 기증 및 판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6개월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개최된 행사는, 식음료 부스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황금빛예술공연단을 포함한 다양한 재능 기부자들의 문화공연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바자회가 됐다. 임승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바자회를 준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제5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지도자 대회'와 '제7회 예천군수기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크골프 종목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크고 작은 대회 8개가 개최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가운데, 예천군은 지난달 20일 7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제1회 회룡포·판테온배 전국파크골프 대회'의 성공 개최에 이어 2개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31일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지도자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1·2급 지도자 및 심판으로 등록된 도내 선수 4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2일에는 관내 21개 클럽대항인'예천군수기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지역 동호인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오는 11일에는'제6회 경상북도 북부지구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파크골프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우리 군 최초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11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 설명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주민 등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도 관계자 및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궁금증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부권 설명회는 경산에서, 북부권 설명회는 안동에서, 서부권 설명회는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예천여객자동차(주) 이태규 대표가 지난 2일 2024년 예천농산물축제장을 방문해 예천농산물 구매와 지역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규 대표는 “예천농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풍성한 프로그램과 품질 좋은 농산물로 잘 꾸며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예천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농산물축제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이 열심히 가꾼 농산물을 구매하며 응원해 주시고, 지역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 주시는 예천여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인 예천 사과 10KG 50박스는 아동 돌봄 시설 13개소와 어린이집 34개소의 아동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경영천향우회는 회장단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가을을 맞아 고향 영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희태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복지시설 봉사활동, 고향 문화탐방, 회장단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일차에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희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으며, 150만원의 답례품을 복지관에 기부해 영천 향우들의 큰 귀감이 됐다. 기탁식에 이어 김옥자 부회장 등이 복지관 강당에서 기타, 색소폰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풍요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김희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천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월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향우님들의 애향심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발전된 고향 영천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서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은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비엔나와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및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수의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 포항시 대표단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UNIDO와의 협력사업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포항시의 도시숲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성공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UNIDO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의 포항 유치 의향을 표명하며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포항시의 의지를 보였다. 이후 11월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을 방문해 아사드 낙비 UNEP 제네바사무소 소장을 만나 포항의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1일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에센과 뒤스부르크 시에서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첫 일정으로 1964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에르하르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차관을 확보하고,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 모인 파독 광부·간호사 앞에서 눈물의 연설을 했던 장소를 찾았다. 1964년 12월 10일 박 대통령은 “광원 여러분, 간호원 여러분...(생략)...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여러분 난 지금 몹시 부끄럽고 가슴이 아픕니다....(생략)...나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장소는 현재 뒤스부르크 시의 스포츠팀에서 체육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당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 모인 100여 명의 파독 광부ㆍ간호사들을 위해 오찬 자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지난 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주관으로‘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전상구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다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10월 31일 석포하나어린이집에서 하나금융그룹 회장, 군의회 의원, 학부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는 100번째 어린이집으로, 봉화군,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민관협력으로 건립됐다. 부지면적 2,356㎡, 건축규모 지상 2층의 연면적 751.46㎡로 보육실 5개, 플레이룸, 도서공간, 옥외 놀이터 등 70여 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의 취약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저출생과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이 마주한 문제에 새롭게 시작하는 석포하나어린이집이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밝은 미래를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