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첨단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인 K-반도체 전략(교육부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 확대 등)과 경상북도의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을 통한 G-반도체 전략(경상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제조와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편성과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축, 기숙사 리모델링, K-반도체관 설립 등을 준비하며, 2026년 3월 1일 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생은 반도체 융합과로 단일학과 4개 학급, 총 64명(학급당 16명, 남녀공학)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50억 원과 교육청 208억 원, 경북도청 12억 원, 경주시 20억 원 등 총 2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로의 전환과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4 YC-체인지메이커’ 6개 팀을 대상으로 정책연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YC-체인지메이커는 영천시의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의 1일차에는 정책기획 특강 및 연구 보고서 작성 컨설팅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현장학습 및 선진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제안과 사업설명회 등으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정책기획 특강을 청강하고, 조별로 작성된 연구보고서 초안의 과제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연구결과 보고회 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쓰레기장에서 랜드마크 캠핑장으로 변신한 부산항대교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과 15분 생활권 내 자리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학습공간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해 부산광역시의 선도·우수정책을 견학할 계획이다. YC-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11월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31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선희 도의원 및 군의원과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어르신 및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운문면 봉하 오동경로당이 최우수 모범경로당, 각북면 명대2리 경로당과 이서면 학산2리 경로당이 우수 모범경로당, 이외 6개소의 모범경로당에 기념 현판이 수여됐다. 2부 행사는 중식과 함께 경품추첨, 축하공연, 각 분회를 대표한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이어져 어르신들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자아내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는 지난 30일 로컬임팩트랩에서'청(도)솔로 청춘남녀 만남·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미혼남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MBTI 분석 ▲밸런스 게임 ▲스피드 데이팅 ▲최종 1분 어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색한 첫 만남 분위기를 깨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다둥이 엄마의 결혼‧육아토크쇼로 진행되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춘남녀 만남·소통데이를 통해 지역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를 위한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월성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3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월성원전지역사무소), 경상북도, 울산시, 포항시, 월성원자력본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법정 훈련이다. 훈련에서는 원전 비상발령 단계(백색, 청색, 적색)에 따른 기관별 대응 조치와 상황 훈련과 원전 비상 경보 방송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월성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육상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도 실시됐다. 특히 원전 반경 30km 내 주민과 학생 370여 명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이재민 구호소에서 비상 훈련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방사선 비상 계획 구역 내 9개 읍·면·동(감포, 문무대왕, 양남, 외동, 내남, 천북, 월성, 불국, 보덕) 일원에서 방사능 피폭 최소화를 위한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시 행동 요령, 가방 싸기, 구호 급식 체험 등의 실질적 훈련도 함께 실시해 주민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에 쓰이는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관리 및 산업화 지원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를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245-1번지 일원에 건립하고 10월 31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국가유산청장과 봉화군수, 문화유산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및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지난 2019년 봉화군과 경상북도가 전통 재료의 수급 관리, 보급 확대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건립을 건의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국가유산청에 의하면 수리재료센터는 부지면적 25만㎡에 연면적 1만㎡의 규모로 수리재료 보관동, 사무동, 연구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9년에 설계를 착수해 올해 9월 공사를 마쳤다. 앞으로 센터는 매년 전통 수리재료의 정기조사, 가격 급등 및 생산 단절에 따른 전략적 비축 등을 통한 국가유산수리재료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의회는 31일 오전 의회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기존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포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으로 홍승현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정환 변호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와 관련된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김일만 의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법률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정 역량 향상과 법률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작년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독도박물관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해당 학교 재학생들의 독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하여 2024년 10월 3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 독도박물관은 2013년부터 해외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 부터는 해외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학교 내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을 시행해왔다. 2017년에는 중국 무석한국학교, 2019년에는 중국 상해한국학교에 독도상설 전시관을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해당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5년 만에 재개된 해당 사업은 이번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시작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06년 개교 이래 현재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규모의 한국국제학교로,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경북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7년 독도 사랑 행사 개최, 2020년 독도 사랑 플래시몹 활동과 독도 사랑 배지 제작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은 29일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으며,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행복, 여기에 있죠(이○돈), △최우수상= 너로 인해 이미 세상은 핑크빛(신○준), △우수상(2점)= 함께라서 행복해(박○은), 향사국악제 넷이서 나란히(이○민) △장려상(6점) 등이다. 시상식은 11월 16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프로젝트 '다행복UP, 칠곡'행사와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있다. 이후 호국평화기념관, 칠곡군립도서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홍보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가족친화적인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다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이 되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