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공감학교'인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공감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지역알기 ▲마을교육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온마을배움터 체험처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지난 15일, 학생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탄금공원 근처 칠지마을길 도로명을 일제강점기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권태응길로 바꿔달라고 건의했다. 시문학 수업 중 방문한 권태응의 생가터가 기념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해 학생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도 학생들의 진지한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국원초 5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의 가사를 바꾸어서 바다로 흘러가고자 하는 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가·체육시설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캠핑장, 공공체육시설, 해안 관광지, 문화유산 등 풍부한 여가·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계 부족으로 체류시간 증가나 소비 확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여가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정책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주변 상권을 연계해, 음식점 등 이용자에게 여가시설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여가시설 이용자에게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권을 보장하며 사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역명문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수강료 등 사용료의 반환 근거 명시 ▲시설의 이용 제한 사유 구체화 ▲위탁계약 만료 90일 전 평가 시기 조정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및 위탁계약 기준 등 민간위탁 관련 절차 강화 ▲자체 운영규정 마련 근거 마련 등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수탁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제도 정비와 복지시설 운영 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17일 오전, 보은교육지원청이 학교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보은지역 호우특보(예비특보7.16.18:00~24:00, 호우주의보7.17.00:00~) 발효에 따라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현장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살피고자 현장에 나섰다. 특히, 전병일 교육장은 지난해 우천 시 누수가 발생한 보덕중학교 강당 배수로 및 실내, 마을 하천이 지나가는 속리초 현장을 우천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이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시설물 파손상태, 빗물받이, 학교 누수 상태, 침수 여부 등 학교 시설물을 점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해주기 바라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보해달라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해 보은 관내 23개 학교 피해 상황은 17일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1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에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이날 ‘마산해양신도시 부지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에는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해 △해수부 실패 인정 및 입장 표명 △부지 활용 계획 수립 △중장기 개발 추진 등 요구가 담겼다. 전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해 “애초에 계획된 개발이 아니라 문제를 수습하기 위한 임기응변적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해수부가 잘못된 물동량 예측으로 마산항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대량의 준설토를 처리하고자 투기장을 조성하고, 투기장 부지를 인공섬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 의원은 국책사업의 실패를 지방정부에 재정 부담으로 전가하는 사례라고도 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에는 민간 자본 3835억 원이 들었다. 창원시는 건설 비용 가운데 갚아야 할 원금이 994억 원 남아 있고, 이미 지급한 이자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17일 제1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을 점검하고, 20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빅트리’ 논란을 언급했다. 손 의장은 “논란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모든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세부 내용과 진행 상황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의장은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도시공원일몰제 토시보상 의혹 규명 및 공공기여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와 ‘팔룡공원 보상비 및 창원산업진흥원 소송비 의혹 규명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은 토론과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됐다. 앞서 이날 5분 발언에서는 홍용채, 성보빈, 이정희, 이천수, 박해정, 오은옥, 황점복, 이우완 의원 등 8명이 주요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극복과 지역적 한계의 의료 정착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확인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출산율이 유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그 배경으로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아동수당 ▲공동체 돌봄 문화 ▲의료비 부담 경감 보편화 ▲의료취약지 인력 양성 및 수급 등을 꼽았다. 먼저, 과감한 아동수당 확대 정책을 언급했다. 오키나와는 기존 중학생까지 지급하던 수당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30만 원 상당을 지원해 실질적인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마을 전체가 육아에 동참하여 양육부담을 줄이고 있는 오키나와의 공동체 돌봄 문화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양육수당의 경우, 만 8세 미만 아동에게만 제한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산 합포 출신 정쌍학(국민의힘, 창원 10) 경남도의원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NC 야구단의 연고지 유지 및 안정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대승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기장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NC야구단은 장기간 원정 경기를 전전하며 금전적 손실과 경기력 저하를 겪었고, 야구팬과 지역 상인 역시 고통을 감내해 왔다”라며, “연고지 이전이 현실이 되면 마산 일대 상권이 초토화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침체를 경고했다. 정 의원은 “프로야구단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야구단에 지역의 자긍심을 강요하기에 앞서, 행정이 자긍심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행정이 안정적 환경을 보장할 때, 구단과 지역사회가 동반 발전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연고지 존치의 실마리는 창원시가 주도적으로 풀어야지만, 경남도라는 ‘큰 집’이 대승적으로 나설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라며 경남도의 적극적 지원과 실행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7일,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경상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상녹화와 시원지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폭염에 대응해야 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영명 의원은 최근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2024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나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가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2024년 경남의 폭염일수가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치인 35.6일을 기록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따라서 경남도가 옥상녹화, 시원지붕 사업과 같은 생활 밀착형 지원 정책으로 도민과 함께 폭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도는 옥상녹화와 시원지붕 지원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기후 적응력을 높기 위해 경남도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폭염 대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관광은 단순 소비활동을 넘어 숙박, 음식,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핵심 산업”이라며,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관광객 수 1% 증가 시 지역 내 총생산과 서비스업체 수, 종사자 수 모두 0.1%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남도가 2025년 관광객 4천만 명, 2035년 8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대규모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관광정책 역량지수, 홍보정책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간 동안 관광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양적인 확대에 그치고 있어 관광산업의 실질적 성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체계적인 정책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