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이어, 비디오테이프(VHS)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돌잔치와 결혼식, 회갑연, 체육대회, 마을 행사 등 개인과 공동체의 일상이 담긴 아날로그 영상기록물을 디지털로 보존해, 사라져 가는 기억을 다시 꺼내고 기록문화 확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사업에 참여했던 한 군민은 “희미하게 떠올랐던 기억을 영상으로 다시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젊고 예뻤던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차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군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 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변환 대상은 비디오테이프(VHS)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외장하드, 이동식 저장장치(USB) 등 저장매체,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지난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활옥동굴 양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활옥동굴과 관련해 제기돼 온 여러 쟁점과 논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중부광산안전관리사무소,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영우자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옥동굴의 현재 상황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활옥동굴이 그간 충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온 만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의 창구를 공식화하고, 논의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활옥동굴의 미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관광자원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연말 선물 머핀 1천 개를 군포시 관내 복지시설인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임직원 40여 명이 재단의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시설에서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연말 선물용 머핀 1천 개를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머핀은 15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어르신 점심식사 후 디저트로 제공됐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직접 만든 연말 선물이라 더욱 뜻깊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군포시에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전국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는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이다. 이 사업은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취업연계 등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의욕 고취를 통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서대문구는 사업참여자 발굴, 프로그램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들어 구직단념청년 등 12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94%의 높은 수료율(113명 수료)을 나타냈다. 또한 57명에게 취업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구직단념청년 발굴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 4회, 46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활용, 지난해 참여자 사업 후기 영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변광용 거제시장은 16일,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 결정에 대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대승적이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 시장은 먼저, “조선업 호황 국면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가 지역과 산업 현장 전반에 고르게 전달되지 못하면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과 지역, 원·하청 간 상생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 왔다”고 짚었다. 이어서,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은 과거의 한계를 넘어,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장 노동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거제시는 그동안 조선업 호황의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축소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지역 인재 양성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변 시장은 입장문 말미에서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이 상생과 협력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용준 서대문구의회 의원(국민의힘, 홍제3동, 홍은1·2동)은 신촌 핵심 문화시설인 ‘신촌문화발전소’가 본래 기능을 상실한 문제를 강하게 지적,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은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과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의 중심,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매력적인 콘텐츠 부족과 경직된 운영으로 인해 구민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현재와 같은 낮은 활용도가 지속된다면 해당 공간이 활력을 잃고 슬럼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나, 현재 고정된 운영 방식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를 담아내기 어렵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도 한계가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구체적 개선 방안으로 ▲ 다양한 주체 참여 기획 도입, ▲ 공간 대관 절차 간소화, ▲ 운영 형태 다각화를 제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이용준 의원은 “신촌문화발전소는 단순한 문화시설이 아닌, 신촌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거점이 되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청소년 수련시설 및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소년의 목소리로 수련시설 개선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청소년운영위원회-미소’▲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JYCC문화예술동아리’▲청년 유입 및 청년 주도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청년 네트워크 기획단’3개 분야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로 나뉜다. 올해는 청소년과 청년 주도의 실제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서로 협력하는 구조를 강화하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2026년은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움직이며 더 큰 지역 변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가 실시한녩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는 11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청렴 교육의 실효성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반부패 시책 개발‧운영 등 총 10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기관별 청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재단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클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과 10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100%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추진한‘이사장이 찾아가는 청렴문화 워크숍’에 이어, 올해는 Z세대 신입직원이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청렴 리버스멘토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와 직원 참여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청렴과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한 뉴스포츠 프로그램 ‘러그메틱’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러그메틱’은 컬링, 볼링, 당구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뉴스포츠 ‘러그볼’을 할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으 △러그볼 기본 교육 △팀별 자체 경기 △러그볼 운영 전략 회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기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권선청소년청년센터 1층 ‘꿈터’에서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병행 운영되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뉴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