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8회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37명의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북구 지역 내 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 282명이 참여했으며, (사)색동회 울산지부 심사위원의 종합 평가를 통해 모두 37명의 우수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참가 아동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각각 주어졌다. 북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그림편지쓰기 활동을 하면서 음주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가족에게 절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수상 수상작은 12월 한달 동안 북구청과 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연수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급 담당교사, 정담회 참여 교사, 업무 담당자 등 약 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와 성찰, 실천 중심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관계의 언어’ 저자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관계의 본질과 회복,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관점을 탐색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교사들은 강의 내용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학년‧학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력자가 함께하는 모둠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하며 현장 실천 경험을 분임별로 나누는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노호(세종시 부강면 소재)에서 유치원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유치원 간호사들이 다양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논의하여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 순서로 세명대학교 이마린 교수의 특강 ‘연결 실천을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가 진행됐으며,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관리 실천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유치원간호사 연구회 활동 발표에서는 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연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유치원 간호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참여·체험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공기를 바꾸는 실험’을 첫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별 토의와 실험극 등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체험형 실험극’ 방식을 통해 조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회의·식사·행사 등 일상적 장면을 참여자들이 직접 연기해 보며 일상 속 성차별 및 위계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전북 지역의 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직원은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보니 교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표현들에 성차별적 표현이 많았다는 걸 반성하며 나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2월 5일 오후 2시 겨울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울산대교 전망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및 산불 감시(진화)대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감시(진화대)원 10명이 현장에서 근무 배치 상태 및 순찰체계 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계도 활동 실태 및 효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해당 드론은 실시간 고지대 감시와 산불위험구역 방송 기능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예방활동과 초기 상황 인지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겨울철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초기대응 체계 유지와 철저한 순찰을 당부함과 동시에 “산불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산불조심기간(2025. 10. 20. ~ 2026. 5. 15.)을 맞아 산불감시원 1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채용·운영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5일 선암호수공원 녹색의 숲 잔디마당에서 ‘2025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고 화려하게 불을 밝혔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선암호수공원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녹색의 숲 잔디마당과 테마쉼터 일원이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녹색의 숲 잔디마당에는 대형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트리들이 설치됐고 테마쉼터 일원에도 겨울 감성을 담은 조명 장식이 마련돼 공원 전체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은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된다.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공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는 물론, 가족 나들이와 SNS 인증샷 촬영지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서는 남구 선교회(신우회)의 특송 공연을 시작으로 서동욱 남구청장과 구민 등 100여 명이 함께 모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과 2025.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대화와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청주: 총무과장), 총무팀장, 업무담당자 그리고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김곤 주무관(이수초등학교) ▲황수훈 주무관(단양교육지원청) ▲최영우 주무관(상당초등학교)에게 건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유공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광희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의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적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생의 노사문화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맞춤 수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국 방문수거와 맞춤 수거 등을 통해 냉장고·세탁기 등 총 11만 7,288t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세종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 완료로 내년 1월부터 세종시에서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중·소형 폐가전 배출 편의를 높이는 맞춤 수거 서비스를 전면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맞춤 수거는 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만을 배출 장소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읍면 마을회관이나 동 지역 접근성이 큰 곳 등도 중·소형 폐가전 배출 장소로 지정하고 관리자를 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정 장소에서 방문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비스 신청 시에는 거치대와 전용 마대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맞춤수거 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열려 최민호 시장과 김재형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이윤 극대화보다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사전행사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성과, 사회연대경제 현황, 향후 과제를 공유한 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소통 창구이자 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모으고 지탱하는 중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5일 원주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 산불방지센터와의 협력체계, 산림항공 분야 재난 대응 체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예방‧감시‧진화와 함께 산림 재해 대응을 위해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 산림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산불 현장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항공기 운영현황, 정비체계,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고, 내년도 산불대응 정책과 추진 계획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산림항공본부는 내년도 산불 대응과 관련해 초동진화 등 소방 역할을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동원 소방력을 기존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4단계(초기‧1단계‧2단계‧3단계)로 운영되던 산불대응 체계를 초기대응‧1단계‧2단계의 3단계로 간소화해 현장대응 속도를 높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단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