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주관하고 (재)통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ART, 완전 내 스타일’ 전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통영 역사홍보관(통영시 세병로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통영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으며, 청년 작가 전시 외에도 초대작가 전시, 고(故) 전혁림 화백과 전영근 화백의 아트 상품 판매가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이 있는 23일에는 전시와 같이 DJ 퍼포먼스, 팝업스토어, 수제 맥주 시음회 등도 같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통영시의 청년 단체인 통영미술청년작가회와 다른 지역 초대작가(아트경남 등)가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기에 다양한 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본 행사는 (재)통영문화재단의‘2025 통영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콘텐츠 성장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시각·공연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8월의 여름밤 군산 국가유산 답사기’로 불리는 ‘2025년 군산 국가유산 야행’이 구 조선식량영단 등 원도심 내 국가유산 일원에서 22~23일, 29~30일 4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근대문화유산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군산의 국가유산을 한눈에 만나는 특별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2025년 군산 국가유산 야행’의 무대는 ▲구 조선식량영단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군산 신흥동일본식가옥 ▲해망굴 ▲구 군산세관본관 등 5개 역사 공간이며 총 45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기존 8야(夜)에 특별 프로그램 ‘야학(夜學)’을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 조선식량영단 권역에서는 금호어학당·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 시간을 걷는 아이들 △해망굴 권역에서는 야담:항거로 물든 해망굴·객주야장·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권역에서는 대야사진관·가배와 음악한잔 △신흥동일본식가옥 권역에서는 빛의 음악공원·내가 그린 모래밭 국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극단청자가 ‘2025년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창작 뮤지컬 ‘파릇한 그릇에 담긴’이 지난 19일 오후 2시와 7시, 강진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20여 명의 전문 뮤지컬 배우, 무용단, 연주팀이 참여해 고려 중기 강진군 대구면을 배경으로 청자의 예술혼과 민족적 정체성, 사랑과 희생, 권력과 충절을 그려낸 정통 창작 뮤지컬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주인공 ‘소낭자’와 ‘김선비’의 애틋한 이야기를 비롯해 고려 비색청자의 탄생과 예술적 진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재필 대표는 “공연을 찾은 많은 관객들이 청자의 미학과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셔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무용, 합창, 연극적 장치로 무대 위에 구현하고, 상감 기법의 탄생을 극적으로 표현해 강진만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공동 제작에 힘을 보탠 만큼, 향후 강진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구문화회관은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다섯 번째 공연으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페페의 꿈’을 8월 3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주인공 페페가 마법에 빠진 잠자는 공주를 깨우기 위해 ▷황금알을 낳는 닭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세계 명작 동화 주인공들과 모험을 떠나는 창작 음악극이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어미 거위 모음곡’을 중심으로 명작 동화 속 페페의 모험 여정을 다룬 흥미 넘치는 음악을 모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현이)의 연주로 감상하고, 배우의 연기와 그림 영상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관람은 2022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1인 4매)가 필수다. 8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 전화, 방문예매로 진행한다.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BMH 레지던시 6인의 리사이틀 시리즈 두 번째,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가 선보이는 섬세함과 열정이 있는 슈만의 실내악 걸작과 북유럽적 감성이 담긴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콘서트 개최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BMH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박신혜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2022년 개관한 이래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운드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1, 2기의 걸출한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지역 내 청년 음악가들에게 각광받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3기 역시 우수한 지역 청년 음악가들을 선정하여 11개월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청년 음악가의 성장에 필요한 개인 연습실, 공연 무대, 공연 제작 등 다양한 방면의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개인 독창회, 독주회 공연을 선보이는 리사이틀 시리즈로, 8월 22일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6주 연속 진행되고 있다. 이번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 3기 리사이틀은 1년간 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리’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뮤지컬 ‘앤ANNE’에 접근성을 더한 작품이다. ‘배리어프리’ 공연이란 ‘장벽을 없애서 편하게 만든다’라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서는 공연 소외계층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위 수어 통역, 음성 해설, LED 자막 해설, 점자 및 보이스아이 리플렛, 릴랙스드 퍼포먼스(열린 객석: 공연 도중 이동 허용, 객석 조명의 조도 조정 등 편안한 공연 관람 환경 마련) 등을 제공한다. 뮤지컬 ‘앤ANNE’은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로, ‘빨간 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소설 ‘Anne of Green Gables’을 각색한 작품이다.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걸판여고 연극반이 ‘빨간 머리 앤’ 공연 준비를 하면서 생기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AI 융합 디지털 미술교육 프로그램 ‘whAle-I 드로잉’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hAle-I 드로잉’은 상상 속 고래에 ‘나(I)’를 투영하는 과정을 통해 대덕구의 지역 자원 탐색과 AI 기반 디지털 드로잉을 결합한 AI 융합 디지털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대덕구의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감정을 AI 기술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창작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경험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을 개방한다. 관람객은 참가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디지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투 스티커 제작, 원목 고래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표현을 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열리는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인근의 잔잔한 바다 위에서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갈치 특유의 강한 입질과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낚시 초보자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 추진을 위해 목포시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신고된 낚시어선 중 참여를 신청한 28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행사 허가를 받았다. 낚싯배는 북항과 남항에서 출발해 평화광장으로 이동하며, 참여 예약은 인터넷에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참여 선박 28척에 대해 안전 장비와 야간 운항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어 14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와 함께 선장 대상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난생처음 도서관’을 운영한다. ‘난생처음 도서관’은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던 시민이 책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건물 안을 벗어나 잔디 위에서 책을 펼치고, 공연과 영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과 버스킹공연, 김지영·이지은·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소설가 성해나와 가수 겸 에세이스트 요조의 북토크가 이어진다. 또한 독서 골든벨, 종이비행기 대회, 북트립,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낮에는 책과 체험, 공연이 펼쳐지고, 토요일 저녁에는 원작이 있는 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이 가을밤 잔디에 앉아 영화와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소설가 김영하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난생처음 도서관’은 책을 즐겨 읽는 이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책을 멀리하던 시민도 가족과 함께 잔디에 앉아 책장을 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전북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단 ‘바른’ 앙상블을 초청해 ‘호수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호수 음악여행’은 아중호수도서관이 매월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8월 공연에서는 예술단 ‘바른’ 앙상블이 ‘동물의 사육제’를 주제로 AI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다양한 테마를 담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예술단 ‘바른’은 지난 2022년 창단한 지역 청년 예술단체로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아카이빙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 감상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K-pop과 영화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동하며 차세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는 중이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이날 바른 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연말까지 △도아(DOA) 예술기획 △오지은 △디네트 클래식 앙상블 △김영주재즈콰르텟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양질의 공연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