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는 2025년 7월 17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수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및 HMM 본사 부산 이전,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해사법원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해양 수도 부산이 세계 6위 항만도시이자 대한민국 해양물류 산업의 중심지임에도, 주요 해양 기관이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비판하며, 중앙정부의 권한과 기능을 해양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제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동남권 투자은행의 설립 △해사법원의 부산 설치 등 네 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연제구의회는“부산은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닌, 국가 해양전략의 핵심축”이라며“이 결의안이 실현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부산 시민과 함께 행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7일 도내에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17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자녀를 둔 유·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인 경일대학교 통합 상담 관리센터 송위덕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이해: 부모-자녀 심리적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이해하고 부모-자녀 대화법, 마음 전달법을 배우면서 각자 고민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한 이후부터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답답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면 될지를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의 기회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학기 동안 장학지원단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중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연구학교 운영 관리를 위해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2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하반기의 운영 결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는 필수이다”며 “이를 선도하는 연구학교는 공교육 내실화에 큰 자산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하남산업단지 일원 지하수 발암물질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해당 지역 일부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최대 466배에 달하는 1군 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검출됐음에도 불구, 2년 넘게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태에 대한 시의회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광주시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 오염 실태 및 측정 결과 △행정 대응 경과 △인근 지역민 안전조치 상황 △추가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최지현 위원장은 “광주광역시와 광산구가 오염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수년간 즉각적인 공개나 이행조치를 취하지 않아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의회는 유관 기관들과 함께 중대한 직무 태만에 대한 책임 추궁과 주민 알권리 보장, 오염 확산 방지 및 정화 대책,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꽃임 위원장을 비롯해 이옥규, 박경숙, 이종갑, 유재목, 임병운, 박병천, 안지윤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과장, 국제지식재산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현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추진 계획 △충북 내 인구소멸 지역의 산업기술 발전 관련 계획 △주무부처 판단 및 적용기준 △충북 스타기업 및 유니콘기업 육성 전략 등을 질의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산업 이해도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 위원들은 이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채용 책무 △충북TP 임금 노사분규 관련 의견과 향후 대응 방안 △후보자가 보유한 다수의 부동산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도덕성 및 직무 수행 능력을 살펴봤다. 박 후보자는 “충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대상공원에 조성 중인 ‘빅트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빅트리는 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344억 원을 투입한 공원시설물이다. 애초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를 참고해 추진됐으나, 조감도와 크게 달라진 모습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설계 변경의 타당성, 안전성 확보 여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또 창원시와 사업자에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 계획도 들었다. 정순욱 위원장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대형 조형물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재검토와 시민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시민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26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외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도시환경위는 먼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육아·돌봄 시설을 구 영남백화점 부지에 건립함으로써 지역별 균형 있는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히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진주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예산 규모, 하수도·시설물 등의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요청하면서, 하수처리시설 인근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각별한 노력과 하수처리장 공간 내 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 필요성 등을 시설 관계자에게 강